기술적 지표의 한계

마지막 업데이트: 2022년 1월 9일 | 0개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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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정이 어디까지 열릴지 알기 쉽지 않은 요즘 주식시장에서는 유용하지 않을 수 있다

볼린저밴드

볼린저밴드(Bollinger Band)란 주식이나 암호화폐 등 투자자산의 가격 변동을 분석하기 위해, 이동평균선을 기준으로 일정한 표준편차 범위 안에 드는 밴드를 설정한 그래프를 말한다. 간략히 볼밴이라고도 부른다. 1980년대 초반 존 볼린저(John Bollinger)가 개발하고, 2011년 기술적 지표의 한계 상표권을 취득했다.

일봉의 경우 대체로 20일 이동평균선을 기준으로 표준편차를 2로 설정한다. 이 경우 약 95% 정도의 캔들이 이 밴드 안에서 움직이게 된다. 볼린저밴드의 상방을 이탈한 경우 과매수(overbought) 상태라서 가격 하락이 예상되므로 매도하고, 볼린저밴드의 하방을 이탈한 경우 과매도(oversold) 상태라서 가격 상승이 예상되므로 매수한다. 볼린저밴드는 가격 변동 추세에 대한 보조지표로서 항상 맞는 것은 아니므로, 상대강도지수(RSI) 등 다른 보조지표와 함께 종합적으로 참조하여 판단해야 한다.

개요 [ 편집 ]

지표 중 볼린저밴드는 시장 전체와 종목에 대해 공통적으로 적용되는 추세지표이다. 특히 선물의 기술적 분석에서 추세분석 방법이 보편적으로 사용된다. 볼린저밴드는 1980년 증권분석가인 페리카우프맨들이 처음 소개한 후 금융 분석가이자 트레이더인 존 볼린저가 발전시킨 개념이다. 볼린저밴드는 이동평균을 이용하는 가격대 분석이란 측면에서 이동평균 채널과 유사하지만 가격 변동성(price volatility)분석과 추세분석을 동시에 수행한다는 점에서는 이동평균 채널보다 보다 더 발전된 개념이다. 밴드가 이동평균선이 일정 간격이나 비율로 결정되는 반면 볼린저밴드는 가격변동성, 표준편차(standard deviation)의 배수로 결정된다는 점에서 차이가 있다.

이러한 볼린저밴드는 기술적 분석(TA)을 위한 도구로 널리 사용되고 있으며, 오실레이터는 시장의 변동성이 높고 낮음 및 과매수 또는 과매도 여부를 나타낸다. 볼린저밴드 지표의 주요 기능은 가격이 평균값 주변으로 분산되는 방식을 강조하는 것이다. 보다 구체적으로 설명하자면, 인디케이터는 상위 대역, 하위 대역 및 중간 이동 평균선(중간 대역이라고도 함)으로 구성되고, 두 가지 측면 밴드는 변동성이 높을 때 팽창하고(중간 라인에서 멀어짐) 변동성이 낮을 때 수축(중간 라인으로 이동)하면서 시장 가격 이동에 반응한다. 표준 볼린저밴드 공식은 중간선을 20일 '단순이동평균'(SMA)으로 설정하고, 상위 및 하위 대역은 단순이동평균과 관련하여 시장 변동성(표준편차)을 기준으로 계산된다. 표준 볼린저밴드 설정은 20일의 기간을 확인하고 중간 및 아래쪽 밴드를 가운데 선에서 2 표준 편차(x2)으로 설정한다. 이것은 가격의 적어도 85%가 두 밴드 사이를 이동하는 것을 보장하기 위함이지만 서로 다른 필요와 거래 전략에 따라 조정될 수 있다. [1]

관련 인물 [ 편집 ]

  • 존 볼린저(John Bollinger) : 기술적 지표의 한계 개인, 가족, 신탁, 기업 및 퇴직 계획에 기술적인 포트폴리오 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투자관리 회사인 볼린저캐피탈(Bollinger Capital Management Inc.)의 창립자 겸 대표이다. 그는 공인재무분석가(CFA) 및 공인시장기술자(CMT)이며, 다양한 투자도구와 분석기술을 개발했다. 그 중 주식차트 분석 기법중 하나인 볼린저밴드를 개발했다. [2]

특징 [ 편집 ]

볼린저밴드 개념 [ 편집 ]

볼린저밴드는 주가의 높고, 낮음을 상대적으로 정의한다. 밴드의 상한선에서는 주가가 높은 상태를 나타내고, 하한선에서는 낮은 상태를 나타낸다. 주가를 상대적으로 정의하면, 매수/매도 결정을 위해 가격으로 판단하는 것이 유리한지, 지표로 판단하는 것이 유리한지 비교해볼 수 있다. 적절한 지표들은 추세나 거래량, 시장의 심리, (옵션의 경우) 미결제약정 등 시장의 데이터로부터 추출할 기술적 지표의 한계 수 있다. 한 개 이상의 지표를 같이 사용할 경우, 서로 밀접한 관계가 있는 지표들을 같이 사용하는 것은 좋지 않다. 예를 들어, 추세 지표와 거래량 지표는 상호 보완 관계에 있는 지표로 같이 사용하면 좋지만, 두 개의 추세 지표를 같이 사용하는 것은 좋지 않다. 볼린저밴드는 M자형 꼭지나, W자형 바닥을 확인하는 패턴 인식에도 적용될 수 있다. 상한선과 하한선은 신호선이 아니다. 하한선이 매수 신호를 의미하거나, 상한선이 매도 신호를 의미하는 것은 아니다. 상승 추세가 있는 경우에는 상한선에 따라 올라가고, 하락 추세가 있는 경우에는 하한선을 타고 내려간다. 볼린저밴드를 벗어나는 경우는 현재의 추세가 지속되는 것이지, 추세가 꺾이는 것은 아니다. 볼린저밴드의 기본설정은, 중심선인 이동평균선은 20기간, 상한선/하한선은 표준편차의 2배이다. 그러나 시장 환경에 따라 다르게 설정할 필요도 있다. 중심성은 추세의 중간 지점에 해당하기 때문에, 중심선을 매매를 위한 교차 신호로 사용하지 않는다. 이동평균 기간을 길게 하면, 표준편차 배수도 늘려 주어야 한다. 예를 들면, 20일 디오평균에 2배의 표준편차인 기본 설정에서, 이동평균 기간을 50기간으로 늘리면, 표준편차고 2.1배로 늘려주어야 한다. 반대의 경우도 마찬가지이다. 전형적인 볼린저밴드는 단순이동평균을 사용한다. 이것은 표준편차와의 일관성 때문이다. 지수이동평균을 사용하면, 밴드의 폭이 갑자기 변하는 것을 방지해 준다. 그러면 표준편차를 계산할 때에도 지수이동평균을 사용해야 한다. 평균과 표준편차를 추정하기 위한 표본의 크기가 작고, 실제 주가의 분포가 정규분포가 아니므로(실제로는 로그정규분포 임), 볼린저밴드에서는 분포에 대한 통계적 가정은 하지 않는다. %b는 스토캐스틱 지표와 마찬가지로 현재 주가가 볼린저밴드의 어느 지점에 위치하는지를 나타낸다. %b는 발산, 패턴 인식이나, 볼린저밴드를 사용하는 시스템 트레이딩 등에 사용된다. %b는 다른 지표들을 표준화하는 데 사용될 수 있다. 어떤 지표의 50 기간이나, 그 이상의 기간으로 볼린저밴드를 그리고 %b를 이용하면, 그 지표의 현재 위치를 알 수 있다. 대역폭(bandwidth)은 볼린저밴드의 폭을 나타낸다. 기본설정에서 대역폭은 변동계수(표준편차/평균)의 4배가 된다. 대역폭은 변동성이 좁아지는 구간(squeeze)을 확인하는 데 유용하며, 추세 전환을 확인하는 데도 유용하다. 볼린저밴드는 주식, 지수, 외환, 상품, 선물, 옵션, 채권 등 대부분의 금융 시계열에 사용될 수 기술적 지표의 한계 있다. 또한 볼린저밴드는 분봉, 시간봉, 일봉 등 다양한 크기의 차트에서 사용될 수 있다. 그리고 볼린저밴드는 지속해서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지는 않는다. 하지만 이렇게 하는 것이 사용자가 자신에게 유리한 설정을 찾는데 도움이 될 것이다. [3]

볼린저밴드 성질 [ 편집 ]

볼린저밴드는 현재 주가에 대한 이동평균선을 중심으로, 주가 표준편차의 +- 2배 되는 지점을 밴드의 상한선(+2배)과 하한선(-2배)으로 정해 놓고, 주가가 이 밴드 안에서 움직일 가능성이 크다는 것을 전제로 한 지표이다. 볼린저밴드의 기본 설정은 아래의 계산식과 같으며, 장기 투자의 경우에는 이동평균기간을 길게 하거나, 단기투자의 경우에는 이동평균기간을 짧게 하는 등 필요에 따라 조정하도록 되어있다.

%b는 현재 주가가 볼린저밴드 내의 어느 위치에 있는지를 수치로 표현한 지표이다. 현재 주가가 하한선을 기준으로 위로 몇 % 지점에 있는가를 수치로 나타낸다. 주가가 하한선에 있을 때는 0이고, 상한선에 있을 때는 1, 그리고 중심에 있을 때는 0.5이다. 현재 주가가 하한선과 중심선 사이에 있으면 0.25로, 하한선에 위로 25% 지점에 있다는 의미가 된다. %b가 음수(-)이면 하한선을 벗어난 상태가 되고, 1 이상이면 상한선을 벗어난 상태가 된다. %b는 그래프를 직접 이해하기 어려운 시스템 트레이딩 등에서 주로 사용된다. 대역폭(bandwidth)은 상한선과 하한선의 밴드폭이 얼마나 큰지를 나타내 주는 지표이다. 대역폭이 갑자기 좁아진다면, 조만간 큰 변동성이 나타날 가능성이 큰 것으로 해석한다.

볼린저밴드는 분포에 대한 통계적 가정은 하지 않는다고 명시되어 있지만, 현재 주가는 이동평균선을 중심으로 정규분포에 가깝게 분포하고 있다고 해석해도 무리가 없다. 중심선을 정규분포에 가깝게 분포하고 있다고 해석해도 무리가 없다. 중심선을 정규분포의 중심으로 볼 때, 주가가 상한선과 하한선인 +-2 표준편차 내에 존재할 확률이 95%이므로, 현재 주가가 이 범위를 벗어나면 비정상적인 상태로 보는 것이다. 그러나 현실에서는 주가가 상한선을 벗어나도 계속해서 상승하거나, 하한선을 벗어나도 계속해서 하락하는 현상이 많으므로, 상한선이나 하한선을 매수/매도 신호로 이용하지 않는다고 권고하고 있다. 또한, 밴드의 폭은 단기간의 변동성을 의미하므로, 밴드의 폭이 좁아져 있는 상태에서 밴드의 폭이 갑자기 확장되면 추세의 변화가 생겨, 상승이나 하락의 추세가 당분간 지속할 것으로 판단하기도 한다.

볼린저밴드 공식 [ 편집 ]

위에 '볼린저밴드 성질'에서 이미 일반적으로 쓰이는 볼린저밴드의 공식을 설명했다. 이를 다시 표준화해서 설명하자면, 중심선은 n일 이동평균선이고, 상한선은 중심선 + (표준편차 * K), 하한선은 중심선 - (표준편차 * K)이다. 일반적으로 n값과 K값은 각각 20과 2를 주로 사용하지만, 사용자의 선호도 기술적 지표의 한계 등에 따라 적절하게 변경하여 사용할 수 있다. 가격이 너무 자주 상-하한선에 부딪힌다면 좀 더 긴 이동평균 값을 필요로 할 수 있으며, 반대로 상-하한선에 잘 닿지 않는다면 보다 짧은 이동평균 값이 필요할 수 있다. 통계학적으로 보자면 정규분포를 이루는 특정 집단에서 평균 2 표준편차 이내에 사건이 발생할 확률은 95%이다. 이를 볼린저밴드에 대입해보면, 가격이 볼린저밴드 안에 있을 확률은 95%에 달하며, 볼린저밴드 상 표준편차의 2배 이상이나 이하로 이탈할 확률은 고작 5%에 불과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하지만, 이는 실제 거래에서 그대로 적용되는 것은 아니다. 왜냐하면, 주식의 가격이나 환율은 절대로 정규분포를 이루고 있지 않으며, 제대로 된 표준편차 마저 구할 수 없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볼린저밴드가 많은 전문 투자자들 사이에서 인기가 있는 것은, 그만큼 단순하고 이해하기 편하기 때문이다. 또한, 다소 한계가 있다 하더라도 가격이 일정한 확률로 어떤 구간에 놓일 것이라고 예측하는데 높은 효용성을 갖기 때문이기도 하다.

볼린저밴드 활용 기법 [ 편집 ]

존 볼린저는 자신의 저서에서 볼린저밴드를 활용한 3가지의 매매기법을 이야기했다.

그래프를 통해 보자면 다음은 볼린저밴드에 의한 매매 포인트를 차트에 표시한 것이다. 단순히 캔들이 상한선에 부딪히면 매도하고, 하한선에 부딪히면 매수한 뒤 해당 포지션이 중심선에 도달했을 때 청산하는 전략을 나타낸 것이다. 여기서 주의할 점은 캔들이 상한선에 부딪혔다 하더라도 바로 매도하는 것이 아니라 하락 캔들이 생성된 것을 확인하고 매도하는 것이다. 가격 변동 폭을 고려한 매매신호는 가격대 폭이 상대적으로 축소되었을 때 발생하는 데 상하 폭이 좁은 가격대를 형성하다가 주가가 밴드 상한선을 뚫고 상승할 때는 매수신호로 보고, 반대로 주가가 좁은 가격대를 형성하다 밴드 하한선을 하회하면서 하락하는 경우를 매도신호로 본다. 즉, 동일한 가격순응전략에 입각한 매매신호라고 보더라도 가격 변동성이 낮은 경우에 나타나는 매매신호가 가격 변동성이 클 때 나타나는 매매신호보다 중요성을 가진다고 보는 견해이다. 볼린저밴드의 밴드 상하선을 벗어났던 주가가 밴드로 재진입하는 경우의 매매방법은 주가가 밴드 상한선의 바깥에서 안으로 재진입할 때를 일반적으로 매도신호로 보고, 반대로 주가가 밴드 하한선의 바깥에서 안으로 재진입할 때를 매수 신호로 본다. 개별주식에 대해 기술적 분석 적용 시 표준편차의 2배를 사용하고 선물시장에서는 표준편차의 1배를 사용한다. 이는 증권사에서 제공하는 차트화면에서 설정가능하다. [5]

플랫폼 [ 편집 ]

이시그널 [ 편집 ]

이시그널 볼린저밴드 도구키트(eSignal BBTK)는 전문가 및 개인 거래자를 위한 고성능 거래 솔루션 및 소프트웨어 제공 업체이다. 이시그널을 사용하면 다양한 거래소에 액세스 할 수 있다. 해당 도구키트를 이용하면 31개의 지표의 차트 템플릿을 얻을 수 있다. 또한 도구키트 사용시 변동성이 6개월 직전 범위의 최저 사분위수에서 상대적으로 낮아야한다. 그런 다음 브레이크 아웃 시퀀스를 찾아야한다.

메타스탁 [ 편집 ]

메타스탁 볼린저밴드 도구키트(MetaStock BBTK)는 광범위한 시장 데이터 패키지를 제공하는 소프트웨어 제공 업체이다. 메타스탁은 데일리차트 및 데이터링크를 제공한다. 모든 메타스탁 제품에는 주식, 옵션, 포렉스(FOREX), 상품, 외화 등을 분석하기 위한 글로벌 시장 데이터가 포함되어있다.

트레이드스테이션 스퀴즈 [ 편집 ]

트레이드스테이션 스퀴즈(TradeStation Squeeze)는 트레이드스테이션의 거래 플랫폼으로, 거래 소프트웨어 및 온라인 금융 중개 서비스를 제공한다. 트레이딩 앱스토어에서 볼린저밴드 스퀴즈 패키지를 추가하면 존 볼린저가 스퀴즈를 거래하는 데 사용하는 지표로 플랫폼을 사용자 정의하고 향상을 지원한다.

트레이드스테이션 [ 편집 ]

트레이드스테이션 볼린저밴드 도구키트(TradeStation BBTK)는 트레이딩 앱스토어의 트레이드스테이션 볼린저밴드 도구키트를 사용하면 존 볼린저의 도구 및 지표 모음을 사용할 수 있다. 트레이스테이션의 공식 볼린저밴드 도구키드에는 존 볼린저의 최신 작업을 포함하여 다양한 지표, 화면 및 기능이 포함되어 있다. 이 응용 프로그램에서 고전적인 볼린저밴드 표시기, %b 및 대역폭과 함께 볼린저밴드와 봉투를 찾을 수 있다. 또한 BBlmpulse, BBAcummulation 및 BBTrend와 같은 최신 볼린저밴드 표시기 및 다양한 볼륨 표시기도 포함되어 있다. 트레드스테이션 기술을 활용하여 볼린저밴드의 기회를 발견하는 데 도움이되는 레이더 스크린 및 스캐너 또한 포함되어있다.

볼린저밴드닷어스 [ 편집 ]

볼린저밴드닷어스(BollingerBand.us)는 미국 주식 시장, 지수, 선물, 외환 및 상품에 대한 지표 및 방법을 사용하는데 관심 있는 거래자에게 정보를 제공하는 볼린저밴드의 웹사이트이다. 볼린저밴드닷어스는 볼린저밴드를 기반으로 시장을 분석하고 거래 결정을 내리는 데 필요한 도구를 제공한다. 대화식 차트, 존볼린저의 새로운 작업을 포함한 50가지 이상의 기술 지표, 신호를 이용한 4가지 거래 방법, 스퀴즈 및 W바텀 스크리닝, 산업 그룹 및 분야 분석, 개인 포트폴리오 섹션 등의 도구를 제공한다.

트레이드 내비게이터 [ 편집 ]

트레이드 내비게이터 볼린저밴드 도구키트(TradeNavigator BBTK)는 트레이딩 소프트웨어로 많은 양의 복잡한 데이터를 가져와 실제로 중요한 데이터로 추출하는 도구키트이다. 트레이드 내비게이터 거래 플랫폼은 대량의 데이터를 사용자가 한눈에 이해할 수 있는 명확한 신호로 변환하도록 설계되었다. 트레이드 내비게이터 용 볼린저밴드 도구키트는 트레이드 내비게이터 프레임워크 내에서 볼린저밴드 도구에 최대한의 유연성을 제공하도록 설계되었다. 볼린저밴드 도구키트의 잠재력은 그 자체 또는 다른 트레이드 내비게이터 분석 도구와 함께 사용할 수 있는 도구에는 제한이 없다. 다양한 기능, 볼린저밴드 도구키트를 제공하는 가장 광범위한 라이브러리 중 하나이다.

한계 [ 편집 ]

볼린저밴드는 가격이 급등락을 하는 구간에서는 비교적 정확한 매매신호를 보여주지만, 완만한 등락을 보이는 구간에서는 가격의 변동성이 작아져 밴드의 폭이 좁아지므로 매매신호를 포착하기 다소 어렵다는 단점이 있다. 따라서 볼린저밴드를 효과적으로 사용하기 위해서는 현재 장세가 불규칙한 등락 구간인지, 아니면 뚜렷한 추세를 보이는 구간인지에 대한 정확한 판단이 선행되어야 하기 때문에 상대강도지수(RSI) 등 다른 추세지표들과 혼합하여 사용한다면 성공률을 높일 수 있을 것이다.

각주 [ 편집 ]

  1. ↑ 차호중 하이투자증권 부장, 〈(차호중의 재테크 칼럼) 볼린저밴드와 오실레이터 매매기법〉, 《국제신문》, 2019-01-10
  2. ↑ 볼린저밴드 공식 홈페이지 - https://www.bollingerbands.com/
  3. ↑ John Bollinger, 〈John Bollinger answers "What are Bollinger Bands?"〉, 《BOLLINGER BANDS》, 2018-00-00
  4. ↑ 머니투데이, 〈볼린저밴드 3가지 핵심 매매 기법, 존 볼린저가 직접 공개!〉, 《중앙일보》, 2010-08-04
  5. ↑ 나눔트레이딩 - http://www.nanumtrading.com/fx-%EB%B0%B0%EC%9A%B0%EA%B8%B0/%EC%B0%A8%ED%8A%B8-%EB%B3%B4%EC%A1%B0%EC%A7%80%ED%91%9C-%EC%9D%B4%ED%95%B4/05-%EB%B3%BC%EB%A6%B0%EC%A0%80%EB%B0%B4%EB%93%9C/

참고자료 [ 편집 ]

  • 볼린저밴드 공식 홈페이지 - https://www.bollingerbands.com/
  • 나눔트레이딩 - http://www.nanumtrading.com/fx-%EB%B0%B0%EC%9A%B0%EA%B8%B0/%EC%B0%A8%ED%8A%B8-%EB%B3%B4%EC%A1%B0%EC%A7%80%ED%91%9C-%EC%9D%B4%ED%95%B4/05-%EB%B3%BC%EB%A6%B0%EC%A0%80%EB%B0%B4%EB%93%9C/
  • 머니투데이, 〈볼린저밴드 3가지 핵심 매매 기법, 존 볼린저가 직접 공개!〉, 《중앙일보》, 2010-08-04
  • John Bollinger, 〈John Bollinger answers "What are Bollinger Bands?"〉, 《BOLLINGER BANDS》, 2018-00-00
  • 차호중 하이투자증권 부장, 〈(차호중의 재테크 칼럼) 볼린저밴드와 오실레이터 매매기법〉, 《국제신문》, 2019-01-10

같이 보기 [ 편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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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OECD 국가별 연금충당부채 해외사례 조사 2021.03 한소영 , , 진태호 , , 이은경 , , 최은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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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의 공적연금의 재정안정성은 복지 또는 경제적 측면에서 주로 다루어지면서, 장기재정전망을 중심으로 국민연금과 사립학교교직원연금은 기금고갈 시점의 예측, 공무원연금과 군인연금은 보전금의 규모 산출 등 수지 균형에만 초점을 맞추어 오고 있다. 이러한 수지균형 개념의 재정안정성 평가는 해당 공적연금제도의 지속가능 여부 또는 지급의 안정성 등을 충분히 설명하지 못한다. 기금고갈 시점 등에만 초점을 맞춘 정책홍보는 국민들이 미래 의무인 보험료나 조세 인상에 대해 이해하기보다 연금의 수급가능성을 더 우려하게 될 것이다. 본 연구의 주된 목적은 공적연금 정보의 수요에 기초하여 현재 시점에서 공적연금의 재정안정성을 평가하고 정책결정에 활용할 수 있는 지표를 개발함에 있다.본 보고서에서는 국내 4대 공적연금과 해외 주요 5개국(미국, 영국, 호주,뉴질랜드, 캐나다)의 현황조사와 함께 국내 공적연금의 장기재정전망 등 현재 공시하고 있는 정보와 민간과 국내외 재정안정성 평가지표를 조사하였다. 조사결과 국내의 연금 평가지표는 수지 추계, 적립배율, 기금고갈 시점 등에 한정된 것에 비해 미국(OASDI), 캐나다(CPP), 일본(후생연금)의 경우 수지추계를 바탕으로 한 자산·부채 추계 정보를 활용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또한 캐나다와 일본의 경우 세대별 내부수익률 또는 세대별 수익비를 산출하여 하나의 연금제도하에서 가입자 간 비교 정보를 공시하는 것을 확인하였다.또한, 연금가입자의 정보수용 측면에서 연금가입자가 필요로 하는 공적연금에 관한 정보를 선별할 수 있도록 수요조사를 진행하였다. 현재 공적연금에서 제공하고 있는 정보와 국내외 조사결과를 바탕으로 재정안정성 평가 중요도를 조사하였으며, 국민연금과 직역연금(공무원연금, 군인연금, 사립학교교직원연금) 모두 ‘연금지급 가능 여부’에 대한 정보 수요가 기금의 고갈시점, 연금충당부채 등 보다 높은 것으로 조사되었다.해외사례와 수요조사 결과를 반영하여 평가지표의 가장 중요한 요소를 연금 지급 가능 여부에 대한 정보제공으로 설정하고(본문 참고), 이를 잘 표현할 수 있는 자산·부채 추계정보를 재정안정성 평가지표 개발에 적용하여 단기지표 1개와 장기지표 5개를 제시하였다. 6개의 지표는 모두 예상 연금적립금을 예상연금지급금으로 나눈 비율 지표로 장기지표 5개는 자산은 가용자본, 현재 가입자의 연금보험료, 미래 가입자의 연금보험료 등 세 가지로, 부채는 현재 수급자의 연금급여, 현재 가입자의 연금급여, 미래 가입자의 연금급여 등 세 가지로 구분하여 가입자별로 정보를 세분화하여 개발하였다.수요자 관점과 달리 정책결정자 입장에서의 재정안정성은 지급여력 정보가 중요하다고 판단되어 평가지표의 자산과 부채의 차액을 비율이 아닌 금액정보로 산출하여 GDP, 총세수 및 보험료 부과대상 총소득과 비교하는 지표도 제시하였다. 당 지표는 연금제도의 적자부분과 GDP, 총세수 등과 비교하여 연금보전 지급여력을 산출할 수 있고, 보험료 부과대상 총소득과 비교하여 연금제도의 균형을 위한 보험료 인상의 적정 값을 산출할 수 있다.본 연구에서는 재정안정성 평가지표 개발에 그치지 않고 설명력을 제고하기 위하여 시뮬레이션을 수행하였는데, FGI 분석 결과 제도 도입시기가 다른 4대 공적연금에 공통적으로 적용이 가능한 것은 장기지표V가 활용가능성이 가장 높을 것으로 판단하였으며, 제도 초기인 국민연금의 경우 폐쇄집단지표인 장기지표Ⅱ도 보조지표로 활용이 가능할 것으로 판단되었다. 지표값 1.00을 균형점으로 했을 때 장기지표Ⅴ 값은 국민연금 1.38, 공무원연금 0.82, 사립학교교직원연금 0.97, 군인연금 0.38로 각각 산출되었으며, 국민연금의 장기지표Ⅱ 값은 0.81로 산출되었다. 해당 지표는 수지 추계, 기금고갈시점 등 1차적 지표로만 안정성을 평가하는 국민연금과 사립학교교직원연금의 재정안정성을 수치로 표현하고, 현재 산출하고 있는 공무원연금ㆍ군인연금의 연금충당부채는 근로에 따른 지급 의무만을 평가함에 따라 재정안정성 평가에 한계가 존재한다는 점을 미래 수지를 적용하여 개선하였다는데 의의가 있다.다만 본 연구에서 시뮬레이션을 적용한 수치는 시기상 제4차 재정추계(2018.7)를 반영하지 못한 2016년 자료를 활용하였고, 자료의 한계로 추계기간도 한정(2017~2060년, 44년)됨에 따라 현재 시점의 재정안정성을 평가하는 수치로 바로 활용하는 것에는 한계가 존재한다. 국민연금의 경우 장기지표Ⅴ가 균형점(1.00)이 넘게 산출되었으나, 국민연금의 부양비가 최대치가 되는 2070년까지의 정보가 포함된다면 다른 결과가 산출될 수 있으므로 이에 대한 고려가 필요하다.본 연구에서는 재정안정성 평가지표 개발과 더불어 이를 공시하는 연금보고서 개선방안도 함께 제시하였다. 현재의 연금보고서는 국가결산보고서 중 60%를 차지하는 216페이지로 제공되고 있어 이해 가능성이 떨어지고, 해외 결산보고서와 비교하였을 때 상대적으로 주석에서 제공하는 정보의 양이 적고 전망정보가 부족한 것을 문제점으로 도출하였으며, 이를 개선하기 위하여 결산보고서상 주석 정보 강화, 연금보고서 간략화 및 본 연구에서 개발한 지표를 포함한 전망정보 강화를 개선방안으로 제시하였다.현재 국민연금과 사립학교교직원연금은 기금고갈 시점으로, 공무원연금과 군인연금은 연금충당부채로 정보를 제공하고 있는 상황에서 재정안정성 지표 등 다양한 관점의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정보 비대칭성을 최소화하고 정보이용자가 이를 충분히 숙지하여 올바른 판단을 내릴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연금제도에 대한 가입자의 불신을 불식시키고 신뢰를 제고하며, 향후 제도 개선을 추진하는 데 필요한 과제라 할 수 있다.

The Science Times

선수들의 체력과 기량은 숫자로 정량화되고, 미세한 숫자의 편차로 인해 순위가 가름 난다. 숫자는 눈에 보이지 않는 경쟁의 과정과 결과의 지표가 된다. 즉, 스포츠에서 숫자의 가치는 선수 자신의 현재이며, 자신의 한계를 넘어 달성해야 하는 목표라고 할 수 있다.

따라서 스포츠는 인간이 몸의 한계를 넘어 신체의 탁월성을 최대로 끌어올리기 위한 개인적 차원 이상의 노력이 필요하다. 그뿐만 아니라 스포츠 현장에서 일어나는 현상을 분석하고, 예측하고, 대응하기 위한 기술적인 방법 또한 요구된다.

이 두 가지 범주를 충족할 수 있는 ‘과학기술’의 등장, 그래서 스포츠와의 만남은 필연적일 수밖에 없다.

스포츠는 숫자의 가치와 예민함이 적용되는 분야이다. ⒸGreatest Sports Moments Youtube 캡처

스포츠의 ‘0’, 신체적 능력과 전략의 경쟁

스포츠는 지루하고 피곤한 일상을 ‘떠나보내고’, 신나게 ‘논다’는 뜻의 어원, ‘disport’에서 출발했다.

하지만 고대 문명의 흔적에서 본 바, 스포츠가 단순히 육체적 유희로만 그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대부분 예술 장르의 기원이 그렇듯이 스포츠도 종교적 색채가 짙은 제의 중 한 장르였으며, 축제 행사에서 겨루기 형태로 즐겼던 기록이 남아있기 때문이다.

특히 기원전 8세기경 고대 그리스에서 열렸던 올림피아는 스포츠의 정의, 스포츠의 정신, 그리고 현재 4년마다 치르는 올림픽의 기원이 됐다. 고대 올림피아의 모습은 여러 도시 국가의 대표 선수들이 모여서 주로 육상, 격투기, 전차 경기 등을 벌인 시합·경쟁의 장이었다.

이후에 근대 올림픽이 부활하면서 종목이 늘어나고, 경기의 체계가 잡히는 등 역사적·사회적 맥락에서 다양한 의미가 더해져서, 현재 스포츠란 정해진 규칙에 따라 개인이나 단체가 속력, 지구력, 기능 따위를 겨루는 활동을 통칭한다.

최근에는 바둑, 체스, e-스포츠 등이 스포츠의 범위에 포섭되면서 신체 활동이라는 제한이 유연해졌다. 타당성 여부를 차치하고 분명한 것은 스포츠는 자신의 기량을 최대로 끌어올리고, 전략을 통해 승부를 겨루는 정정당당한 경쟁이라는 것이다.

스포츠에 과학기술이 더해진 ‘스포츠과학’의 초점도 여기에 있다. Citius(더 빠르게), Altius(더 높이), Fortius(더 강하게)의 실현. 그것이 목표다.

고대 문명에 스포츠 겨루기 형태로 즐겼던 기록이 남아있다. 사진은 미론 作(BCE 450) ‘원반 던지는 사람’ Ⓒnamu.wiki

스포츠과학으로 더 빠르게, 더 높이, 더 강하게, 더 정확하게

스포츠과학은 경기력 향상에 초점을 두고 발전해왔다. 특히 국제 대회에 참가하는 전문 선수를 대상으로 경기력에 영향을 주는 역학, 생리학, 심리학적 지원이 컸다. 주로 과학적 분석을 통해 선수의 체력에 맞춘 훈련, 체격에 맞는 전술, 국제 대회에서의 심리적 동요를 줄이기 위한 전략을 제공했다. 비록 스포츠과학이 경기력 향상에 기여하는 비중이 약 10% 정도라고 해도, 신체적 탁월성을 최대로 끌어올린 세계 정상의 선수들과의 경쟁에서는 결코 적은 비중이 아니기 때문이다.

최근에는 선수를 비롯한 다양한 요인과 환경에 과학기술 융합이 가속화되는 추세다. 4차 산업혁명의 대표 기술들이 본격적으로 스포츠에 적용되면서 이른바 ‘스포츠과학 경쟁’의 시대에 돌입한 것.

특히 대용량 데이터에서 정보를 추출하고 분석하여, 전략을 세워 선수의 경기력 향상에 활용하는 빅데이터는 거의 모든 종목에서 이용하고 있다. 선수 개인의 데이터뿐만 아니라 경쟁 선수, 최상의 기량, 최적의 컨디션, 외부 환경 등이 모두 데이터로 수집돼 있어 활용 범위가 크다. 연계 기술인 AI는 바로 이러한 데이터를 기준으로 선수와 경기 상황을 분석하고, 최적의 전략을 내놓는 고급 분석 기술이다.

IoT 기술의 활용도 매우 높다. 데이터 수집을 위해 측정과 센서 기술이 필요하기 때문에 개별 디바이스와 옷, 밴드, 시계, 운동 장비 등에 탑재된 기기를 이용해 데이터를 측정하고 수집한다.

특히 ‘0.001초의 승부’라고 불리는 동계 스포츠는 스포츠과학이 가장 빛나는 분야다. IoT가 탑재된 아이스 체임버(Ice Chamber)는 빙판 위에서 움직이는 스케이트 날, 썰매의 속도, 온도, 거리, 힘, 기술적 지표의 한계 회전력 등을 측정하고 분석한다. 환경 데이터가 기록에 영향을 끼치는 동계 종목의 경기력 향상을 위한 기술 개발은 계속 진행되고 있다.

그리고 VR, AR 영상 기술은 스포츠 경기를 생생하게 중계하거나, 실감형 체험 및 훈련 등에 활용되고 있다. 스포츠 현장뿐만 아니라 실내체육시설, 테마파크 형태로 플랫폼이 개발돼 일반인들에게 스포츠 체험 기회를 확대해 주고 있다는 평이다.

축구 경기에 도입된 비디오 판독 시스템 VAR(Video Assistant Referees)은 오심률을 낮추는 데 기여하는 기술이다. ⒸFIFA Youtube 캡처

선수 개인의 경기력 향상을 위한 기술 외에도 스포츠 환경 개선을 위한 과학기술도 빠른 속도로 발전하는 추세다.

1912년 제5회 스톡홀름 올림픽에 최초로 도입된 사진 판정기와 전자시계 수준에서 보면 놀라운 발전이라 할 수 있겠다.

대표적으로 2018년 FIFA 월드컵부터 축구 경기에 도입된 비디오 판독 시스템 VAR(Video Assistant Referees)은 오심률을 낮추는 데 기여하는 기술이다. 주심의 판정 오류, 사람의 시각으로 포착하지 못한 위반 장면 등을 경기 녹화 영상으로 확인하여 주심의 판정을 돕는다. 일부에서는 VAR 도입 이후 판정 정확도가 99.3%로 향상했다고 평가하지만, 경기 지연 및 주심의 판단 오류에 대한 불만은 여전히 과학기술이 해결하지 못하는 영역으로 잠재해 있기도 하다.

스포츠과학은 인간 몸의 한계를 넘어 최고의 경기력을 끌어올리고, 최상의 스포츠 환경으로 변화시키고 있다. 그 속도와 한계는 짐작할 수 없지만, 스포츠의 ‘0’이 그러했듯이 스포츠과학 역시 사람들의 기술적 지표의 한계 삶에 즐겁고, 건강하게 기여하기를 기대해 본다.

기술적 지표의 한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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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 전략마다 담을 수 있는 그릇의 한계가 있다. (진짜 중요한 전략은 숨겨라)

투자 전략마다 담을 수 있는 그릇의 한계가 있다. (진짜 중요한 전략은 숨겨라)

과거 개인투자자는 주식투자를 주먹구구식으로 하였습니다만, 2020년대 개인투자자 중 상당수는 나름의 투자 전략을 세우고 이를 실전 투자에 활용하고 있습니다. 이 과정에서 기관이나 외국인 투자자 수준 아니 그 이상 높은 수준의 투자 연구들이 개인투자자 수준에서 진행되기도 하고, 이 과정에서 만들어진 전략들을 블로그, SNS, 책을 통해 공개하기도 합니다.

그런데 말입니다. 아이러니하게도 투자 전략은 그 특성에 따라 담을 수 있는 그릇의 한계가 있습니다. 이를 모르는 분들이 많은 듯하여 오늘 증시 토크에서 주제로 잡아보았습니다.

▶ 대중적인 대박 전략은 없다. 특히 단기 관점/규모가 작은 형태일수록.

다양한 형태의 투자 전략이 시장에 존재합니다. 가치투자 기반의 전략, 자산 배분 전략, 기술적 분석을 기반으로 한 전략, 수급 분석을 활용한 전략, 경제 지표를 활용한 전략, 이벤트 효과를 노린 전략 등 셀 수 없이 많은 전략이 알려져 있고 많은 투자자분이 활용하고 있지요.

그런데 말입니다. 이 모든 투자 전략들은 담을 수 있는 그릇의 한계가 있습니다.

사람들은 좋은 전략이 있으면 친구나 지인들에게 알려주면서 자신의 연구를 자랑하고 싶어 하다 보니 전략은 서서히 대중에게 알려지게 됩니다. 하지만 해당 투자 전략이 단기적인 관점이거나 매매 대상 자산의 거래대금 혹은 규모가 작을수록 그릇의 한계는 점점 작아지게 되지요.

대표적인 사례로 코스피 선물-현물 간의 차익거래를 예로들 수 있겠군요.

현재는 선현물 차익거래 기회가 번개처럼 생겼다가 사라지다 보니 프로그램을 필수적으로 사용해야 하고 기대수익률이 그리 높지 않습니다. 그런데, 과거 2000년 초반에는 현재와 비교해 선물-현물 간의 차익거래는 땅 짚고 헤엄치기였습니다.

그래서였을까요? 2000년 초반 모 증권사 HTS에는 개인투자자도 사용하라는 의미에서 선현물 차익거래 화면이 등장하기도 하였습니다.

하지만 해당 화면은 큰 인기를 끌지 못하였습니다. 당시 한국 증시에서 차익거래가 땅 짚고 헤엄치기처럼 쉬웠다 보니 개인, 기관, 외국인 모두가 달려들었고 어느 순간부터는 현재처럼 차익거래 기회는 순간 생겼다가 사라지는 존재가 되고 말았습니다.

이러한 개념은 개인투자자분들이 애용하시는 기술적 매매 전략도 마찬가지입니다.

증권사 HTS나 MTS에 기본 탑재되어있는 기술적 지표들 정말 다양하지요. 경우에 따라서는 미국 NASA 출신 과학자들이 월스트리로 이직한 후 미사일 추적 원리를 활용하여 뉴욕 월스트리트에서 개발한 예도 있습니다.

뭔가 엄청나고 훌륭할 듯하지요? 하지만 그 전략들은 과거에 이미 너도나도 사용하면서 효용성이 떨어지면서 누군가 공식을 공개하면서, 지금 우리가 쉽게 접할 수 있게 된 것입니다.

위의 이야기는 조금 과거 이야기이니 실감 나실 수 없으니 최근 사례를 하나 꺼내 보겠습니다.

▶ 대중화된 투자 전략의 아쉬운 사례 : 양매도 ETN의 뜨거운 열풍 그리고 그 이후

[ 2018년 당시 폭발적인 인기를 누리던 H사의 양매도 ETN의 주가 추이 ]

2018년 당시 증시에서는 양매도 ETN이 투자자들의 관심을 받았습니다. 콜옵션과 풋옵션 양쪽을 매도함으로써 프리미엄을 취하는 H 증권사의 양매도 ETN 전략은 당시 중위험 중수익 투자 상품 그리고 전략으로 투자자들에게 관심을 받았습니다.

그리고 해당 금융 상품에 투자하는 투자자가 늘면서 점점 규모는 커졌고, 다른 증권사에서도 유사 전략 ETN을 연이어 출시하면서 투자자들의 관심은 더욱 뜨거워졌지요.

그런데 그즈음 옵션 투자하는 이들 사이에서 볼멘소리가 들리기 시작합니다. 옵션 시간 가치가 얇아지면서 옵션 매도전략으로 먹을 것이 없다고 하더군요. 양매도 ETN이 규모와 종류가 폭발적으로 늘어 시가총액이 수조 원 규모로 커지니, 옵션 시간가치를 먹을 수 있는 투자 기회가 사라져 버린 것입니다.

▶ 진짜 중요한 투자 기술적 지표의 한계 전략 또는 투자 재료가 있다면 혼자만 아시라.

개인투자자분들 중에는 자신이 발견한 투자 전략 또는 투자 재료를 친구, 지인들에게 자랑삼아 이야기하시는 분들이 왕왕 있습니다. 하지만 그 전략이나 재료가 투자자들에게 널리 알려지고 활용될수록 그 전략은 점점 효용성이 떨어지게 됩니다. 기대 수익은 점점 얇아지게 되지요.

이는 마치 케이크를 나누어 먹는 것과 같습니다.

큰 케이크를 혼자 발견하였을 때는 배불리 그 케이크를 먹을 수 있지만, 10명, 100명, 100명, 만 명, 수십 수백만 명이 그 케이크에 달려들게 되면 먹어보기는커녕 크게 다칠 수 있지요.

투자 전략은 이와 같습니다. 단기 투자 전략일수록, 거래대금이나 자산 규모가 작은 투자 대상일수록 그 수익의 케이크 크기는 작습니다.

그렇다 보니, 투자 관련 금융회사 또는 투자 전략을 연구하는 회사 중에는 고객 수를 제한하는 경우가 왕왕 있습니다. 아무리 좋은 것도 너무 많은 사람이 나누어 먹을 수는 없기 때문입니다.

▶ 다만, 자산 배분 전략은 범용 전략으로서, 그릇 크기가 매우 크다.

앞서 단기/작은 자산 규모/ 적은 거래대금일수록 투자 자산이 담을 수 있는 그릇의 크기가 작다고 말씀드렸습니다. 그런데 이를 뒤집어보면 그릇이 매우 큰 범용 전략을 찾아볼 수 있을 것입니다.

장기적인 전략일수록, 자산 규모가 큰 투자 대상일수록, 거래대금이 클수록 투자자들과 투자 금액을 담을 수 있는 그릇의 크기는 무한에 가깝게 커질 것입니다.

그 전략은 바로 자산 배분 전략입니다. 물론 자산 배분 전략 중 기술적 개념을 활용한 전략의 경우는 그릇의 크기가 아주 크지는 않을 수 있습니다. (ex, 모멘텀 기반의 자산 배분 전략)

하지만, 단순 비율 기반의 자산 배분 전략의 경우는 가장 많은 투자자와 가장 큰 투자자금을 담을 수 있습니다. 거의 무한에 가깝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ex, 50 vs 50 전략, 레이 달리오의 올웨더 전략 등)

단순 비율 전략은 궁극적으로 특정 자산의 단기 수급이나 재료에 의해 수익률이 만들어지는 것보다 경제 사이클 속에서 주식, 채권, 원자재 및 다양한 자산들의 가격 등락 그리고 리밸런싱 속에 섀넌의 도깨비 현상이 수익을 만들기 때문에 투자자들을 많이 담을 수 있습니다.

다만, 그릇의 크기가 커질수록 기대수익률은 예금이자보다 살짝 높은 현실적인 수준으로 낮아진다는 점은 명심하셔야 하겠습니다.

2021년 10월 27일 수요일

lovefund이성수 (유니인베스트먼트 대표, CIIA charterHolder)

[ lovefund이성수의 투자철학을 함께하십시오, 애독과 좋아요~ 부탁드립니다.]

※ 신간 "가치투자 처음공부(이성수 저)"를 출간하였습니다. 성공 투자의 비밀 함께하십시오.

※ 본 자료는 투자자들에게 도움이 될만한 정보를 제공할 목적으로 작성되었으며, 무단복제 및 배포할 수 없습니다. 또한 수치 및 내용의 정확성이나 안전성을 보장할 수 없으며, 어떠한 경우에도 고객의 증권투자 결과에 대한 법적 책임 소재의 증빙자료로 사용될 수 없습니다.

RSI 지표

단어 의미 그대로 RSI는 가격의 상승압력과 하락압력 사이의 상대적인 강도를 의미한다. 일정기간 주가가 전날 가격에 비해 상승한 변화량, 하락한 변화량의 평균값을 구해서 아래와 같이 판단하는데 유용하다.

상승한 변화량이 크면 과매수 (overbought) 구간이라고 하고, 하락한 변화량이 크면 과매도 (oversold) 구간이라고 한다.

RSI는 보통 아래와 같이 계산한다.

RSI = 100 – 100 X (1 + RS)

※ RS = n 일간 상승폭 평균 / n일간 하락폭 평균

※ n 일은 14 일 , 25 일 , 50 일 등으로 사용 . 보통은 14일

이는 14 일간 주가 변동의 추세가 가지는 강도를 백분율로 나타내는데, 아래와 같은 의미가 된다.

RSI = 100 ( 주가가 14 일간 계속 상승했다 )

RSI = 0 (주가가 14일간 계속 하락했다)

RSI가 100에 가가이 도달하면 주가가 게속 올랐다는 의미.

RSI 지표 보는법

RSI 지표를 보는 방법은 아래와 같다. 차트 화면에서 옵션을 클릭하면 △차트형식 △ 오버레이 △ 보조지표 3가지 선택지가 나온다. 이중 보조지표 를 클릭한 후 RSI 부분을 활성화 하면 된다.

RSI 보조지표 활용법

RSI를 개발한 사람은 미국의 웰레스 윌더(Welles Wilder). 그는 1978년 저서 에서 RSI를 처음 소개했다.

RSI를 주식투자에 활용하는 법은 단순하다. ' 과매수 구간'에서는 매도 , '과매도 구간'에서 매수 를 하는 방법이다. Welles Wilder 는 RSI 70% 이상을 초과매수 국면으로 , 30% 이하를 초과매도 국면으로 규정했다 .

+ RSI가 70%를 넘어서면 매도 포지션

+ RSI가 30% 밑으로 떨어지면 매수 포지션

삼성전자 RSI

위 그림의 파란색 원, 즉 RSI가 30% 이하인 구간에서는 주식을 매수하고, 주가가 과열돼 빨간색 원 지점까지 닿는다면 매도하는 것이다.

요즘 같은 상승장이거나 시장 자체에 갈곳을 잃은 자금이 풍부한 상황이면, 조금 더 유연하게 시장에 대응한다고 치고, RSI 매수 매도 시점을 조금 공격적으로 잡아도 된다.

RSI의 추세가 주가의 추세와 다른 움직임을 보일때 이를 다이버전스(divergence) , 우리 말로 발산(?), 분기(?), 분산(?) 이라고도 하는데 이를 활용해 주가 변화를 예측해보는 것도 가능하다.

예를 들어 주가는 오르고 있는데 RSI는 고점을 갱신하지 못하고 낮아질 때, 주가가 하락국면으로 전환할 수 있다는 점을 경계 해야 한다. 반면 과매도 구간에서 주가는 하락하고 있는데 RSI 저점이 상승하는 경우도 있다. 이러한 강세 다이버전스( bullsih divergence) 에서는 주가의 상승반전을 기대해볼 수 있다.

아래 그림을 보자. 주가는 계속 떨어지고 있는 상황에서 RSI 과매도 구간까지 접근했다. RSI 저점을 두개 점으로 찍었는데, 두번재 저점의 위치가 첫번째 저점위 위치보다 높은 곳에 위치했다. 이 때는 주가의 상승전환을 기대해볼 수 있는 상황이 된다.

과거 삼성전자 차트

RSI 지표의 한계

RSI는 오실레이터 지표라서, 즉 투자자들의 욕망과 인내 사이에서 출렁이는 주가의 '진동'을 나타낸 것이기 때문에 박스권에서는 잘 맞는편이다.

하지만 강한 추세가 나오는 장이나, 새로운 모멘텀으로 인해 급반전하는 종목을 노리고 있다면 RSI가 잘 맞지 않을 수 있다. RSI로 주가의 천정과 바닥을 찾고 매수 타이밍을 잡고자 하는건데, 코스피 전고점을 연일 갱신하는 요즘에는 RSI가 '주가가 천정입니다'라고 사인을 보내도 그게 천정이 아닐 수 있다는 것이다.

천정이 어디까지 열릴지 알기 쉽지 않은 요즘 주식시장에서는 유용하지 않을 수 있다

RSI가 70% 이상으로 높아지면 과매수권으로 분류하는 것은, 많이 올랐으면 차익 실현 매물이 나올 것임을 가정하는 것인데 , 실제 상황이 이와 같이 떨어지지 않는 경우도 많다 . 재료의 성격에 따라 다르겠지만, 호재에 의해 강한 상승을 하는 상황이라면 RSI 값이 70% 이상이어도 계속 상승하는 경우도 많은 것이다 .

코로나19 백신에 대한 기대감, 호재로 오르는 종목의 경우 RSI로 주가가 바닥인지 천장인지 판단하기 어렵다.

또한 RSI 는 주가가 소폭의 등락만을 거듭하며 횡보하는 상황에서는 RSI 역시 50% 를 중심으로 소폭의 등락만을 거듭하게 되므로 매수 매도의 지표로 활용하기가 쉽지 않다.

RSI 지표 : 결론

기본적으로 기업의 현재 주가 · 기업가치 · 모멘텀 등을 고려한 뒤 노려보고 있는 종목이 있다면, RSI와 같은 보조지표는 매수 매도 타이밍을 언제 어떻게 잡을지 판단하는데 유용한 도구가 될 수 있다.

추가적으로 RSI 지표가 제시하는 방향성이 과연 맞을지에 대한 검증도 필요한데, 이때 MACD나 OBV 등의 다른 보조지표를 day, week, month 단위로 놓고 함께 살펴본다면 적중률이 높아질 수 있다.

OBV 지표 이해와 주가 흐름 예측방법 주식투자 방법 가운데 기본적인 차트 지표를 보고 하는 방법이 있다. 차트 지표 가운데 기본적으로 알아야 할 것 중에 OBV라는 것이 있다. OBV는 On Balance Volume

MACD 지표로 주식 매수타이밍 잡기 주식을 매매할 때 볼 수 있는 보조지표 가운데 MACD라는 것이 있다. MACD는 우리말로 '이동평균 수렴·확산지수'라고 하는데, 주가의 추세와 움직임을 분석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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