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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가 됐는데 달력이 사라졌다?! ‘스마트 달력 시대’가 불러온 변화
새해의 시작을 매끈한 새 달력과 함께할 기회가 점차 사라지고 있습니다. 이미 많은 사람이 종이 달력 대신 일정 관리 앱과 같은 ‘스마트 달력’을 선호하기 때문이라고 하는데요. 디지털 시대에 달라진 달력 문화와 종이 인쇄물 시장의 트렌드를 HS애드 블로그에서 소개합니다.
기업에서도 달력 배포는 간소하게
신년을 맞기 전, 상점이나 경제 달력 사용 방법 은행을 방문해 달력을 받아오던 일도 이제 옛이야기가 될 것 같습니다. 기업이나 가게에서 달력 제작 부수를 조절하거나 지급 계획을 없애는 등 갈수록 달력 배포를 줄여가는 추세입니다. 매년 여행사진전을 통해 특색 있는 달력을 제작했던 항공사는 올해부터 벽걸이 달력 배포 없이 탁상용만 배포하기로 했고, 한 글로벌 IT 기업은 회사의 로고가 새겨진 다이어리만 배포할 것이라고 방침을 밝혔습니다.
▲ 기업에서 배포하는 벽걸이 달력은 그 수량이 대폭 줄어들었습니다
기업에서 달력의 제작 부수를 줄이는 것은 스마트 달력을 선호하는 추세를 반영한 것이라고 합니다. 스마트폰 하나면 달력은 물론 일정까지 확인할 수 있는 요즘, 종이 달력의 활용도가 크게 떨어진다고 판단한 것이죠.
인터넷이 발달하기 이전에는 많은 기업들이 효과적인 홍보 수단으로 달력을 배포하기도 했습니다. 배포 후 일 년 내내 집 안에 걸려 홍보 효과를 톡톡하게 누렸지만, 스마트폰의 대중화 이후에는 이런 역할이 많이 줄어들었습니다.
그나마 달력의 발행 부수를 대폭 줄이지 않고 유지하는 곳은 은행권입니다. 은행 달력을 걸어 두면 돈이 들어온다는 속설 덕분인지 올해는 300만 부 선의 달력을 제작했다고 하네요. 2000년대 초반 500만 부에 비하면 많이 줄어든 추세지만, 아예 제작하지 않는 다른 업계보다는 월등히 많은 수준입니다. 은행 달력의 인기에 힘입어 국내 중고거래 플랫폼에서는 ‘가장 많이 거래되는 은행 달력 순위’를 발표하기도 했습니다.
비상, 인쇄물 시장의 위기!
줄어든 달력의 제작 부수와 함께 위기를 맞게 된 건 인쇄물 시장입니다. 달력뿐 아니라 책과 잡지 등 인쇄물이 하향길을 걷고 있는 상황과 맞물려 인쇄업계 전반이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인쇄업의 산증인이라 불리던 107년 전통의 ‘보진재’ 역시 경영악화를 이유로 2019년 인쇄사업 철수 결정을 내리며 큰 충격을 줬죠.
▲ 급속도로 진행되는 스마트화 과정에서 위기를 겪고 있는 인쇄물 시장
보진재는 1912년 창업 이후 인쇄업을 이어왔는데요. 1920년부터는 성경과 찬송가 인쇄를 시작했고, 1933년에는 국내 최초의 ‘크리스마스실’을 인쇄하는 등 우리나라 인쇄의 역사라고 할 수 있는 인쇄소입니다. 1955년부터는 초등학교 국정 교과서를 찍었을 정도로 그 역사와 기술의 깊이가 상당했지만, 인쇄물의 스마트화가 부른 시장의 변화는 피하지 못했습니다.
그렇다면 빠르게 ‘스마트’해지는 우리 사회에서 인쇄물 시장이 다시 살아날 방법은 없는 걸까요? 현재 많은 인쇄소는 그 해답을 ‘소규모 출판’에서 찾고 있습니다.
특별하고 적은 양으로 승부하라!
줄어드는 인쇄물량에도 다른 방향으로 승부를 보며 길을 찾은 회사들이 경제 달력 사용 방법 있습니다. 바로 소규모 출판이라는 국내 인쇄 시장의 트렌드를 파악한 인쇄소들이죠. 이들은 책뿐만 아니라 ‘나만의 특별한 굿즈’를 찾는 고객을 위해 달력이나 다이어리 등을 소량으로 제작하기 시작했습니다.
이러한 현실은 대한출판문화협회와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의 출판산업동향 통계를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는데요. 1990년대~2000년대 초반까지는 3만~4만 종이던 출판물의 발행 종수는 2013년 6만여 종에서 2018년 8만 1,890종으로 꾸준히 증가추세를 보입니다.
인쇄업체 사이에서는 최근 개인이 주문하는 소량 주문이 많아졌다며 디지털 인쇄 장비를 갖추는 것이 업의 성패를 가른다는 말까지 나옵니다. 디지털 인쇄 장비는 다양한 소량 인쇄가 가능하기에, 인쇄물의 ‘다품종 소량 생산’ 트렌드에 대처할 수 있는 것이죠. 이처럼 나만의 특별한 인쇄물을 찾는 소규모 출판 시장은 지속적으로 성장할 것으로 보입니다.
소량화 고급화 전략을 추구하는 기업 달력
이러한 인쇄 트렌드에 걸맞게 기업 또한 대량 생산이 아닌 달력의 소량화, 고급화 전략을 선택하는 추세입니다. 통통 튀는 아이디어와 디자인을 활용해 달력을 소량 제작해 배포하고 있는 것인데요. 이런 식의 소량 배포는 되려 그 ‘희소성’ 덕분에 소비자에게 더 큰 관심을 불러일으키기도 합니다.
국내 한 통신 기업은 글로벌 디자이너와 협업해 임직원 다이어리와 달력을 소량 제작해 배포했습니다. 그런데 이 다이어리와 달력의 희소성을 알아본 사람들에 의해 온라인 장터에서 거래가 되는 등 예상을 넘어선 인기를 얻었다고 하네요.
▲ 사내용으로 배포됐던 펭수 달력은 대중들의 열화와 같은 성원에 힘입어 재디자인 후 유료로 판매된 대표적인 사례(출처: EBS)
최근에는 인기 있는 캐릭터를 활용해 사내 달력을 제작, 배포했던 방송국이 열화와 같은 성원에 힘입어 업그레이드된 디자인으로 달력을 판매하는 사례도 있었습니다. 2020년 현재의 달력이 홍보의 수단이 아닌 개인의 개성과 취향을 드러내는 수단으로 사랑받고 있다는 사실을 알 수 있죠.
스마트 달력과 함께 경제 달력 사용 방법 시작하는 2020년
종이 달력이 사라지고 스마트폰이 대중화된 스마트 시대, 다양한 기능의 달력 앱 또한 큰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아직 적당한 달력 앱을 찾지 못해 스마트폰에 내장된 기본 달력 앱을 쓰고 계시진 않나요? 그렇다면 많은 분이 선택한 달력 앱을 참고해 나만의 일정 관리 스타일을 찾아보세요.
캘린더를 컬러와 카테고리로 설정해 쉽고 빠르게 일정을 확인할 수 있는 캘린더 앱 TimeBlocks입니다.
▲ 컬러로 달력을 세부 설정하고 다양한 꾸미기 기능을 지원하는 TimeBlocks (출처: 앱스토어 TimeBlocks 소개 페이지)
이 앱의 특징은 일정을 컬러로 지정해 한눈에 알아보기 쉽고, 다양한 꾸미기 기능을 지원해 자신만의 달력으로 만드는 재미까지 보장한다는 것이죠. 또한, 일정 붙여넣기 기능을 활용해 아주 쉽게 일정을 변경할 수 있다는 편의성까지 갖추고 있습니다. 기존에 이미 달력 앱을 사용 중이라 망설여지신다고요? 다른 캘린더 앱과 연동까지 지원된다고 하니 걱정하지 마세요!
‘올해는 좋은 습관을 만들어야지!’라고 생각하는 분에게 딱 맞는 앱이 있습니다. 바로 DayStamp입니다. 이 앱은 하루에 꼭 해야 할 일들을 설정해 두고, 그 일을 했을 경우 달력에 스탬프를 찍어 성공률을 높여 주는 앱입니다.
▲ 하루에 경제 달력 사용 방법 해야 할 목록을 설정하고, 실제로 달성한 목록은 달력에 스탬프가 찍히는 형식으로 보여주는 DayStamp (출처: 앱스토어 DayStamp 소개 페이지)
마치 어린 시절 칭찬에 대한 보상으로 받은 스탬프를 연상케 하는 이 앱은 당신이 올 한 해 이뤄야 할 작은 목표들에 대한 성취욕과 함께 동기부여를 도와줄 거예요. 작은 습관들로 바꾸는 기적을 만나고 싶으신 분이라면 DayStamp와 함께 올 한 해를 시작해 보아도 좋겠죠?
혹시 중요한 일정을 잊어버려 곤란했던 기억이 있나요? 기다리던 브랜드의 세일이 종료된 다음 날 그 사실을 알았다거나, 보고 싶었던 경제 달력 사용 방법 공연의 티켓팅 날짜를 깜박한 적이 있다면 당신에게 필요한 달력 앱은 바로 린더입니다.
▲ 브랜드 행사, 공연 정보, 할인 등 다양한 일정을 공유받을 수 있는 린더 (출처: 앱스토어 린더 소개 페이지)
‘세상의 모든 캘린더를 다 모았다’는 캐치프라이즈의 린더는 셀럽, 브랜드, 스포츠 등 다양한 캘린더를 구독할 수 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구독이 승인되면 일정을 공유받게 되는데, 각 일정은 날짜별로 확인할 수 있고 이벤트 당일에는 알람 기능 설정도 가능합니다. 그리고 각 이벤트에 대한 중요한 정보나 꿀팁까지 공개해 풍요로운 취미생활을 즐길 수 있게 지원합니다. 2020년을 즐거운 문화생활과 함께 시작하고 싶은 분에게 린더 캘린더를 추천합니다.
오늘 HS애드 블로그에서는 인쇄 시장의 트렌드에서 핫한 스마트 달력까지 함께 살펴봤습니다. 급격히 진행되는 스마트의 물결 속에서 달력은 더욱더 다양한 모습으로 우리와 만나게 될 겁니다. 수요자의 개성과 취향에 맞는 특별한 모습으로 말이죠. 이제 막 시작된 2020년 새해, 당신은 어떤 달력을 활용하고 있나요?
보건복지부
이 조사는 ‘08년에 노인복지법에 근거가 마련된 후, 3년마다 실시하여 2020년 다섯 번째*로 실시되었으며, 조사 개요는 다음과 같다.
* ’08년, ’11년, ’14년, ’17년, ’20년
조사기간 : ’20. 3월 ∼ ’20. 11월
조사대상 : 전국 969개 조사구(조사단위)의 거주노인 1만 97명 대상, 면접조사
조사내용 : 일반사항, 가족 및 사회적 관계, 건강 및 기능상태, 경제상태 및 활동, 여가 및 사회활동, 생활환경 및 가치관 등
조사신뢰도: 95% 신뢰수준에서 ±1%p
노인실태조사의 주요 결과는 다음과 같다.
1 경제상태 및 경제 활동 : 경제적 자립성 증가, 경제활동 참여율 증가
ㅇ (소득변화) 노인 개인 소득은 계속적으로 증가(’08년 700만 원→’17년1,176만 원→’20년 1,558만 원)하고 있다.
- 이중 근로/사업소득, 사적연금소득 등의 큰 향상을 보여 노인의 경제적 자립성이 높아지는 특성을 보인다.
- 사적이전소득은 꾸준히 감소(’08년 46.5%→’17년 22.0%→’20년 13.9%)하고 있다.
- 공적이전소득은 27.5%로 여전히 개인소득 중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자산·부채) 노인가구의 96.6%가 부동산을 갖고 있으며, 그 규모는 2억 6182만 원이다. 금융자산은 77.8%가 보유하고 있으며(3,212만 원), 기타자산은 45.6% 수준(1,120만 원)이다.
- 노인가구의 27.1%가 부채를 갖고 있으며, 평균 규모는 1,892만 원이다.
(소비) 노인은 식비 관련 지출(46.6%)에 대한 부담이 가장 높고, 다음으로 주거관리비 관련 비용(22.3%), 보건 의료비(10.9%) 등의 순이다.
- 도시 노인은 식비, 농촌 노인은 주거관리비와 보건의료비에 대한 지출 부담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경제활동 참여) 노인의 경제활동 참여율은 꾸준히 경제 달력 사용 방법 증가하였으며, 특히 65~69세의 경제활동 참여율에서 증가폭이 크게 나타났다.
* 65세 이상 노인의 경제활동 참여율 : ’08년 30.0%→’17년30.9%→’20년 36.9%
* 65~69세 노인의 경제활동 참여율 : ’08년 39.9%→’17년42.2%→’20년 55.1%
(경제활동 실태) 노인의 종사직종을 보면 농어업 13.5%, 단순 경제 달력 사용 방법 노무직 48.7%, 판매종사자 4.7%, 서비스근로자 12.2%, 고위임원직관리자 8.8% 등의 비율을 보인다.
경제활동에 참여하고 있는 노인의 41.5%는 주5일 근무하며, 47.9%는 월 150만 원 이상의 근로소득이 있다.
(경제활동 이유) 현재 일을 하는 이유로는 생계비 마련(73.9%)이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 건강 유지 8.3%, 용돈 마련 7.9%, 시간 보내기 3.9% 등
- 특히 농촌노인(79.9%), 독거 노인(78.2%)의 생계비 마련을 위한 경제활동 참여율이 높게 나타났다.
* 고학력일수록, 소득이 많을수록 능력발휘, 사회기여 등 비경제적 사유를 위해 일한다는 비율이 높게 나타남
(노인일자리) 노인일자리사업 참여자는 지속적인 증가추세(’08년 3.3%→’17년 6.7%→’20년 7.9%)에 있다.
- 현재 참여노인의 71.9%가 공익활동에 참여하고 있으며, 취창업형 사업단 13.5%, 서비스형 사업단 5.9%, 시장형 사업단 5.4%, 재능나눔활동 3.2% 순이다.
2 건강 및 기능 상태: 건강상태 긍정적 변화 및 치매검진 확대
(주관적 건강상태) 자신의 건강상태가 좋다는 응답(’08년 24.4%→’17년 37.0%→’20년 49.3%)이 증가하였다.
- 평소 자신의 건강상태가 좋은 것으로 평가하는 노인이 49.3%로, 건강이 나쁜 것으로 평가하는 노인(19.9%)보다 비율이 높게* 나왔다.
* 매우 건강하다 4.5%, 건강한 편이다 44.8%, 그저 그렇다 30.8%, 건강이 나쁜 편이다 17.6%, 건강이 매우나쁘다 2.3% 등
(우울증상) 우울증상을 보이는 비율(’08년 30.8%→’17년 21.1%→’20년 13.5%)은 감소하여, 주관적 건강상태의 긍정적 변화와 유사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
- 우울증상을 보이는 남자노인은 10.9%, 여자노인은 15.5%이며, 연령이 높아질수록 경제 달력 사용 방법 우울증상이 심해지는 것(65세~69세 8.4%/85세 이상 24.0%)으로 나타났다.
ㅇ (만성질환) 1개 이상 만성질환을 앓고 있는 비율은 ‘08년 이후 증가세를 보이다가 ’20년 감소세(’08년 81.3%→’17년 89.5%→’20년 84.0%)이다.
- 평균 1.9개의 만성질병*을 가지고 경제 달력 사용 방법 있으며, 종류별 유병률을 보면 고혈압이 56.8%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 만성질병 1개 29.2%, 만성질병 2개 27.1%, 만성질병 3개 이상 27.8%
** 그 다음으로 당뇨병 24.2%, 고지혈증 17.1%, 골관절염 또는 류머티즘관절염 16.5%, 요통 및 좌골신경통 10.0% 등의 순
ㅇ (건강행태) 과음주율(’17년 10.6%→’20년 6.3%), 영양 개선 필요 비율(’17년 19.5%→’20년 8.8%)은 개선되었다.
- 흡연율(’08년 13.6%→’17년 10.2%→’20년 11.9%)은 큰 변화는 없고, 운동실천율(’11년 50.3%→’17년 68.0%→’20년 53.7%)은 다소 저하되었다.
※ ’08년 조사는 저강도와 고강도 운동으로 나누어 조사를 수행하여, 타 연도와 직접 비교 어려움
ㅇ (건강검진) 건강검진 수진율은(’08년 72.9%→’17년 82.9%→’20년 77.7%) 다소 낮아졌으나, 치매검진 수진율은(’17년 39.6%→’20년 42.7%)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 치매수진율은 2017년 조사부터 시행
3 가족·사회적 관계 및 학력 : 노인 단독가구(노인독거+노인부부가구)의 증가
(가구 형태) 노인 단독 가구(독거+부부가구)가 증가(’08년 66.8%→’20년 78.2%)한 반면, 자녀동거가구*는 감소(’08년 27.6%→’20년 20.1%) 하였다.
* 자녀동거: 기혼자녀 동거(9.3%), 미혼자녀동거(10.8%)
- 자녀와의 동거를 희망하는 비율도 감소(’08년 32.5%→’17년 15.2%→’20년 12.8%)하고 있어, 향후 노인 단독 가구의 증가 추세는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단독가구 이유) 노인의 자립적 요인*에 따라 노인 단독가구를 형성하였다는 응답(’11년 39.2%→’17년 32.7%→’20년 62.0%)이 기존에 비해 증가하였다. * 노인의 건강, 경제적 안정, 개인생활 향유 등
※ 노인단독가구 형성 이유는 2011년부터 조사 시행
(자녀동거 이유) 자녀와 동거하는 노인은 기혼자녀와 동거하는지, 미혼자녀와 동거하는지에 따라 그 이유에 차이를 보였다.
- 기혼자녀 동거의 경우 노인의 정서적 외로움, 노인의 수발 필요성 등 노인의 필요(48.0%)에 의한 경우가 많았다.
- 미혼자녀 동거의 경우 ‘같이 사는게 당연하다’는 규범적 이유(38.8%)와 자녀에 대한 가사·경제적 지원 등 자녀의 필요(34.0%)에 의한 비율이 높게 나타났다.
* (기혼자녀) 규범적 요인 24.9%, 자녀의 필요 27.1%, 노인의 필요 48.0%
* (미혼자녀) 규범적 요인 38.8%, 자녀의 필요 34.0%, 노인의 필요 27.1%
(사회적 관계망) 자녀와의 왕래·연락은 감소하는 반면, 가까운 친인척 및 친구·이웃과의 연락은 증가하고 있다.
- 이는, 노인의 사회적 관계망이 가족에서 벗어나 다각화되고 있는 것으로 볼 수 있다.
* (주1회 이상)자녀와 왕래: ’08년 44.0%→’17년 38.0%→’20년 16.9%
자녀와 연락 ’08년 77.3%→’17년 81.0%→’20년 63.5%
* (주1회 이상)친한 친구‧이웃 연락: ’08년 59.1%→’17년 64.2%→’20년 71.0%
친인척 연락 : ’08년 18.2%→’17년 16.8%→’20년 20.3%
(학력) 노인의 학력 수준 향상이 뚜렷하게 나타났다.
- 무학노인의 비율은 급격히 감소하였고, 고등학교 졸업 이상의 고학력자 비율이 ’08년에 비해 2배 가량 증가하였다.
* 무학노인 비율 : ’08년 33.0% → ’17년 24.3% → ‘20년 10.6%
* 고졸이상 비율 : ’08년 17.2% → ’17년 24.8% 경제 달력 사용 방법 → ‘20년 34.3%
4 여가 및 사회활동: 정보화기기 활용능력 향상
(여가활동) 노인의 80.3%는 여가문화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휴식활동이 52.7%로 가장 많았으며, 취미오락활동(49.8%), 사회 및 기타활동(44.4%), 스포츠참여활동(8.1%), 문화예술참여활동(5.1%) 등의 순이다.
* 휴식활동 : 산책 34.1%, 음악감상 5.2%, 기타 13.4%
- ’17년에 비해 휴식활동의 비율이 43.5% → 52.7%로 증가하였는데, 이는 코로나19로 인한 외부활동 감소에 연유한 것으로 보인다.
- 문화예술활동, 스포츠활동 등 적극적 여가활동 참여율은 연령이 적을수록 높게 경제 달력 사용 방법 나타났다.
* 문화예술참여활동 : 65~69세 5.7% // 85세 이상 2.4%
* 스포츠참여활동 : 65~69세 10.1% // 85세 이상 1.5%
(여가문화시설 이용) 노인이 이용하는 여가문화시설은 경로당이 28.1%로 가장 높았으며*, 연령이 많을수록 이용률이 높은 특성을 보인다.
* 노인복지관 9.5%, (종합)사회복지관·장애인복지관·여성회관 등 6.0%, 노인교실 1.8%, 공공 여가문화시설 4.7%, 민간여가문화시설 0.8% 등
(이용현황) 식사서비스 이용을 위해 경로당(’11년 3.7%→‘17년 57.2%→’20년 62.5%), 노인복지관(’11년 12.8%→‘17년 27.5%→’20년 45.9%)을 이용한다는 비율이 증가하였다.
※ 2008년 조사에서는 여가문화시설 이용 이유 미조사
- 경로당은 건강증진프로그램 및 취미여가프로그램 이용을 위한 방문이 계속적으로 증가하였는데, 최근 경로당을 중심으로 한 지역사회 프로그램 확대* 효과가 나타난 결과로 보인다.
* 주요 프로그램 : 여가활동(음악활동, 바둑장기교실, 문학활동, 미술활동, 공연활동), 건강관리(한방치료, 안마교실, 방문간호), 건강운동(웃음교실, 요가·명상, 건강운동) 등
(사회활동) 평생교육 참여율은 11.9%이며, 참여노인은 월평균 9시간을 학습 활동에 사용하고있다. 자원봉사활동 참여율은 2.9%이며, 월 평균 6.3시간을 참여하고 있다.
현재의 삶에서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활동은 취미·여가활동이 37.7%로 가장 높다.
- 다음으로, 경제활동 25.4%, 친목(단체)활동 19.3%, 종교활동 14.1%, 자원봉사활동 1.7%, 학습활동 0.9% 등의 순이다.
ㅇ (정보화 실태) 노인의 56.4%는 스마트 폰을 보유(’11년 0.4%)하고 있으며, 연령이 경제 달력 사용 방법 낮은 노인이 정보화 기기 사용률* 및 활용 역량이 높게 나타났다. * (연령) 65~69세 81.6%, 85세 이상 9.9%
※ 스마트폰 보유 현황은 2011년부터 조사 시행
구분 | 65~69세 | 70~74세 | 75~79세 | 80~84세 | 85세 이상 |
---|---|---|---|---|---|
문자받기 | 96.2 | 87.4 | 71.8 | 56.1 | 39.9 |
문자보내기 | 92.4 | 77.0 | 55.6 | 37.1 | 19.9 |
정보검색 | 77.5 | 50.0 | 29.0 | 13.2 | 5.6 |
사진동영상촬영 | 74.6 | 52.3 | 36.6 | 21.4 | 7.6 |
음악듣기 | 43.0 | 26.8 | 14.4 | 7.6 | 3.9 |
동영상보기 | 56.4 | 36.3 | 18.2 | 9.8 | 5.1 |
SNS이용 | 40.8 | 24.1 | 10.9 | 6.1 | 3.1 |
금융거래 | 25.2 | 9.7 | 4.3 | 2.0 | 0.7 |
- 노인들은 정보제공서비스가 온라인 중심으로 이루어져 어려움을 경험하고 있으며(74.1%), 일상생활 속 정보화 기기 이용 시 불편함을 경험하고 있었다.
* 교통수단 예매 (경험률: 58.3%, 불편경험률: 60.4%)
키오스크 활용을 통한 식당 주문 (경험률: 58.1%, 불편경험률: 64.2%)
ATM기기 이용 (경험률: 88.9%, 불편경험률: 38.4%)
카드 전용 상점 이용 (경험률: 87.9%, 불편경험률: 31.3%)
5 생활환경: 가정 내 노인편의 설비 증가, 지역사회 계속 거주 선호
(주거형태) 노인이 거주하는 주택의 소유형태는 자가가 79.8%로 가장 높다. 주거 형태는 아파트 48.4%, 단독주택 35.3%, 연립·다세대주택 15.1%, 기타 1.2% 순이다.
(주거환경) 노인의 75.6%는 현재 주거하고 있는 주택에 만족하며, 19.8%는 가정 내 노인편의설비(’08년 2.7%→’17년 6.1%→’20년 19.8%)를 갖추고 있었다.
* 불만족의 이유로는 (1) 주방, 화장실, 욕실이 사용하기 불편하다(32.3%),
(2) 일상생활을 하기에 공간이 좁다(19.4%),
(3) 주택의 출입이 불편해서(출입구, 계단 등)가 10.2%로 나타났다.
** 노인편의설비: 실내 문턱 여부, 핸드레일 설치 여부, 욕실이나 화장실 안전손잡이 여부 또는 미끄럼방지를 위한 타일·매트·시트지 중의 설치 여부
(희망 주거지) 노인의 83.8%는 건강할 때 현재 집에서 거주하기를 원했다.
- 56.5%는 거동이 불편해져도 재가서비스를 받으며 현재 살고 있는 집에서 계속 살기를 희망하였고, 31.3%는 노인요양시설 등의 시설을 이용하고자 하는 욕구가 있었다.
(교통수단) 노인의 71.2%는 외출시 대중교통을 이용하며, 운전을 하는 노인(’08년 10.1%→’17년 18.8%→’20년 21.9%)은 계속 증가하고 있다.
- 외출할 때 경험하는 불편사항으로는 계단이나 경사로 이용에 따른 불편 경험률이 24.9%로 가장 높다.
6 노후 생활 인식 : 웰다잉을 희망하지만, 장례 위주 준비
(연령규범) 74.1%가 노인의 연령기준을 “70세 이상”으로 생각하고 있다.
(연령차별) 노인의 20.8%는 대중교통 이용시 차별을 경험하였으며, 식당이나 커피숍(16.1%), 판매시설 이용(14.7%), 의료시설 이용(12.7%)시에도 차별을 경험한 것으로 나타났다.
(좋은죽음) 생애말기 좋은죽음(경제 달력 사용 방법 웰다잉)은 가족이나 지인에게 부담을 주지 않는 죽음이라는 생각(90.6%)이 가장 많았다.
* 신체적, 정신적 고통없는 죽음 90.5%, 스스로 정리하는 임종 89.0%, 가족과 함께 임종을 맞이하는 것 86.9% 등
(연명의료) 노인의 85.6%는 무의미한 연명의료*를 반대하였다.
- 하지만, 자신의 연명의료 중단 결정 의사를 사전에 직접 작성하는 ‘사전연명의료의향서 작성**’ 등의 실천율은 4.7%에 불과하다.
* 연명의료 : 임종과정에 있는 환자에게 심폐소생술, 혈액투석, 항암제 투여, 인공호흡기 착용 등 치료효과 없이 임종과정의 기간만을 연장하는 것
** 사전연명의료의향서 : 19세 이상인 사람이 자신의 연명의료 중단 등 결정에 관한 의사를 직접 작성한 문서
(죽음 준비의 실태) 죽음에 대한 준비는 장례 준비(수의, 묘지, 상조회 등) 79.6%, 자기 결정권에 따른 죽음에 대한 준비 27.4%로 주로 장례와 관련된 비율이 경제 달력 사용 방법 높다.
* 유서작성 4.2%, 상속처리 논의 12.4%, 사전연명의료의향서 4.7%, 장기기증서약 3.4%등
(희망 장례방법) 노인이 희망하는 장례방법은 화장을 선호하는 비율(67.8%), 매장을 선호하는 비율(11.6%)로 나타났다. * 아직 생각해보지 않았다 20.6%
7 삶의 만족도 : 경제상태와 건강상태 만족도 증가
(삶의 만족도) 노인의 49.6%는 삶의 전반에 걸쳐서 매우 만족 또는 만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 삶의 영역별 만족도를 살펴보면, 건강상태는 50.5%, 경제상태는 37.4%, 사회․여가․문화활동에 대한 만족도는 42.6%이며,
- 배우자 관계는 70.9%, 자녀관계는 73.3%, 친구/지역사회와의 관계는 58.9%가 만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1년 조사 이후 건강상태와 경제상태 만족도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며, 배우자, 자녀, 지역사회의 관계 만족도는 유사하게 나타났다.
- 건강상태에 대한 만족도는 17년 37.1%에서 50.5%로 높아졌으며, 경제상태 만족도는 17년 28.8%에 비해 37.4%로 증가하였다.
보건복지부 양성일 제1차관은 “노인실태조사는 우리사회 어르신의 삶의 변화와 다양한 복지 수요를 확인할 수 있는 좋은자료로
향후 실태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어르신들의 더 나은 노후의 삶을 보장하기 위한 노인 단독가구에 대한 돌봄강화, 지역사회 계속거주(Aging in place)를 위한 고령친화 주거환경·웰다잉 실천지원 등과,
새롭게 등장하는 노인세대의 다양한 욕구를 만족시킬 수 있는 새로운 노인일자리, 사회참여, 정보화 역량 등 증진을 위해 관계부처와 함께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붙임1. 노인실태조사 주요 결과 통계표
붙임2. 노인실태조사 주요 결과 인포그래픽
- [6.7.월.브리핑_시작(11시)_이후]_새로운_노인층의_등장__달라지는_노인세대.hwp (10 MB / 다운로드 : 3764)
- [6.7.월.브리핑_시작(11시)_이후]_새로운_노인층의_등장__달라지는_노인세대.pdf (2 MB / 다운로드 : 26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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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ecial Section
LG전자가 신개념 모니터를 공개했다. 한때 불티나게 팔렸던 ‘LG 스탠바이미’가 이동식 스탠드형이었다면 이번엔 최근 떠오르고 있는 워케이션(work+vacation)족을 겨냥한 ‘걸이형 모니터’다. 70만원으로 책정된 이번 모니터가 공개되자 가격과 무게 측면에서 엇갈린 평이 나오고 있다. LG전자의 실험적인 이번 제품이 이전 모델을 잇는 흥행에 성공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17일 LG전자는 ‘LG 리베로 모니터’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리베로는 27형 모니터의 좌우 끝에 가방손잡이처럼 스탠드를 연결해 달력처럼 어디든 걸어 사용할 수 있다. 메탈 소재의 일체형 스탠드는 원하는 장소로 모니터를 들고 이동하기 편리하다. 스탠드를 포함한 제품의 무게는 약 6㎏이다.
책상 위에 설치할 때는 스탠드를 제품 후면으로 돌려 스탠드 모드로도 활용할 수 있다. 위 아래로 각각 5도, 10도까지 화면을 기울일 수 있는 틸트 기능을 지원해 사용 자세에 맞춰 화면 위치도 조절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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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LG 리베로 모니터’. [LG전자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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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LG 리베로 모니터’. |
LG전자는 이 제품을 소개하며 “재택근무, 워케이션 등이 확산되면서 사무실은 물론 집, 공유오피스, 호텔 등 다양한 장소를 업무공간으로 활용하는 고객들에게 새로운 고객 경험을 제공한다”며 “사무실 공간이 아닌 다른 곳으로 이동해서도 여러 업무를 동시에 하는 멀티태스킹 작업을 하는 등 자신만의 최적화된 업무환경을 구축하고 싶은 고객의 니즈를 반영해 신제품을 개발했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정작 제품을 본 소비자 사이에선 혁신적인 디자인에도 워케이션이 일상인 직장인들이 가지고 다니기엔 무게가 6㎏으로, 너무 무겁다는 지적이 나온다. 실제 LG전자가 해당 제품을 공개하자 반응은 엇갈리고 있다. 온라인상에선 “디자인은 기발한데, 너무 무거워서 가지고 다니기에는 부담스러울 것 같다” “휴대성은 떨어진다” 등의 평가가 이어졌다.
이에 리베로 모니터가 LG전자의 ‘흥행법칙’을 이어갈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LG전자는 그간 기존 제품군에서는 볼 수 없는 새로운 형태의 도전적인 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여왔다. 지난해 품절대란을 일으켰던 ‘스탠바이미’가 대표적이다. LG 스탠바이미는 유명인들이 제품 사용을 ‘인증’하는 등 입소문을 타자 109만원에 달하는 가격에도, 웃돈까지 붙어 중고시장에 나타나기도 했다.
한편 LG전자는 18일부터 온라인브랜드숍을 포함한 온라인 채널을 통해 LG 리베로 모니터를 판매한다. 출하가는 69만9000원이다.
경제 달력 사용 방법
스타트업 기업 소프트씨드(대표 이승미)가 ‘Drag & Drop’ 사용자 환경 기술로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일정관리를 할 수 있도록 한 ‘굿캘린더’ IOS 버전을 이달 출시했다.
굿갤린더는 기존 안드로이드 버전이 출시 2년 만에 30만 누적 다운로드를 기록한 바 있는 일정 관리 어플이다.
굿갤린더의 Drag&Drop UX 기술은 ‘일정 생성 단말기 및 일정 생성 방법’이라는 이름으로 2014년 특허 출원했으며 작년 10월 국내 등록을 완료하고 현재 미국에 출원돼 심사를 기다리고 있는 중이다.
이번에 론칭된 IOS버전은 기존 안드로이드 버전과 동일하게 ‘음력 반복’ 기능을 탑재했으며 이는 국내를 포함해 ‘음력’을 사용하는 국가 및 사용자가 많기 때문이다.
또한 기존 사용자들의 피드백을 받아 안드로이드 버전과 달리 ‘IOS 버전’에 따른 맞춤 기능들도 추가됐다. 디스플레이 옵션 셋팅 부분으로 글씨 크기 설정 시 달력의 날짜 글씨가 함께 변경될 수 있도록 구현했으며 일정 추가 시 시간 설정 부분이 익숙하지 않다는 사용자 의견을 참고해 기존의 일반적인 시간 설정 디자인으로 설정될 수 있도록 추가적인 옵션도 더했다.
이 외에도 IOS에서만 제공하는 3D Touch를 활용해 접근성을 향상시켰을 뿐 아니라 Drag&Drop UX가 익숙치 않은 사용자들을 위해 ‘IOS 버전’에서는 대부분의 기능을 동영상 튜토리얼로 만들어 메뉴에서 제공하고 있다. 이는 향후 안드로이드 버전에도 반영될 계획이다.
굿캘린더는 국내 뿐만 아니라 해외사용자 수치도 상당하다. 대만, 홍콩, 일본, 미국, 독일, 프랑스 등의 해외 사용자가 전체 사용자의 절반 가량이다.
이승미 대표는 “현재에 만족하지 않고 끊임 없이 사용자 환경을 고려해 업데이트를 준비하고 있다”며 “현재는 메모 기능 고도화, 백업 기능 고도화 작업을 적극적으로 추진 중이다”고 말했다. 이어 “워낙 다양한 기능이 많은 앱이기 때문이 여러 기능 중 일부는 따로 분리해 심플한 앱을 출시하는 방안도 고려 중이다”고 밝혔다.
경제 달력 사용 방법
동영상 시작
⊙앵커: 연말에 달력 주문양은 곧 다음 해의 경제상황을 짐작케하는 잣대이기도 합니다.
그런데 요즘 달력 주문양이 눈에 띄게 줄고 있습니다.
임장원 기자입니다.
⊙기자: 달력제작을 전문으로 하는 이 인쇄업체는 예년보다 20일 가량 늦은 이달 초순 들어서야 기계를 돌리기 시작했습니다.
달력주문이 한창일 시기에 미국 테러사건이 터지면서 기업들이 주문을 늦추었고 미리 주문한 기업들 가운데에는 수량을 줄인 곳도 있습니다.
⊙최창혁(홍일문화인쇄사 전무): 지난해에는 달력경기가 좀 살아나는 듯했습니다.
그런데 금년에는 도로 IMF 때로 돌아가는 듯.
⊙기자: 실제로 경기침체가 장기화될 것이라는 우려가 높아지면서 대다수 기업들이 달력 주문양을 줄이고 있습니다.
⊙장재원(생명보험사 과장): 내년도 경제전망이 불투명하기 때문에 비용절감 차원에서 작년에 15만부 하던 것을 12만부로 줄일 것입니다.
⊙기자: 국내 기업들의 주문량이 줄어든 반면 최근 국내에 진출한 외국계 회사들은 오히려 달력 제작량을 늘리고 있습니다.
⊙정효택(세미니스 코리아(옛흥농종묘) 본부장): 브랜드명을 주고객인 농민들에게 알릴 수 있도록 전년 대비 40% 증가한 23만부를 제작하게 됐습니다.
⊙기자: 인쇄업계는 지금 추세로 본다면 올해 달력 공급물량이 지난해보다 20% 정도 줄어들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마른 수건도 다시 짜낸다는 기업들의 내핍경영이 확산되면서 올해는 풍성한 달력인심을 기대하기 어려울 것으로 보입니다.
KBS뉴스 임장원입니다.
- 달력 인심 옛말, 주문양 크게 줄어
- 입력 2001-10-21 21:00:00
- 수정 2018-08-29 15:00:00
⊙앵커: 연말에 달력 주문양은 곧 다음 해의 경제상황을 짐작케하는 잣대이기도 합니다.
그런데 요즘 달력 주문양이 눈에 띄게 줄고 있습니다.
임장원 기자입니다.
⊙기자: 달력제작을 전문으로 하는 이 인쇄업체는 예년보다 20일 가량 늦은 이달 초순 들어서야 기계를 돌리기 시작했습니다.
달력주문이 한창일 시기에 미국 테러사건이 터지면서 기업들이 주문을 늦추었고 미리 주문한 기업들 가운데에는 수량을 줄인 곳도 있습니다.
⊙최창혁(홍일문화인쇄사 전무): 지난해에는 달력경기가 좀 살아나는 듯했습니다.
그런데 금년에는 도로 IMF 때로 돌아가는 듯.
⊙기자: 실제로 경기침체가 장기화될 것이라는 우려가 높아지면서 대다수 기업들이 달력 주문양을 줄이고 있습니다.
⊙장재원(생명보험사 과장): 내년도 경제전망이 불투명하기 때문에 비용절감 차원에서 작년에 15만부 하던 것을 12만부로 줄일 것입니다.
⊙기자: 국내 기업들의 주문량이 줄어든 반면 최근 국내에 진출한 외국계 회사들은 오히려 달력 제작량을 늘리고 있습니다.
⊙정효택(세미니스 코리아(옛흥농종묘) 본부장): 브랜드명을 주고객인 농민들에게 알릴 수 있도록 전년 대비 40% 증가한 23만부를 제작하게 됐습니다.
⊙기자: 인쇄업계는 지금 추세로 본다면 올해 달력 공급물량이 지난해보다 20% 정도 줄어들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마른 수건도 다시 짜낸다는 기업들의 내핍경영이 확산되면서 올해는 풍성한 달력인심을 기대하기 어려울 것으로 보입니다.
KBS뉴스 임장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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