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로커의 정의
중개인은 거래가 실행될 때 커미션을 위해 구매자와 판매자 사이의 거래를 주선하는 사람 또는 회사를 말한다. 판매자나 구매자 역할도 하는 중개인이 거래의 주체가 된다. 어느 역할도 거래의 주요 당사자를 대신하는 대리인의 역할과 혼동해서는 안 된다.[1]
중개인은 브로커의 정의 일부 산업에서 광범위하게 서비스를 사용하는 독립된 정당이다. 중개인의 주된 책임은 판매자와 구매자를 한데 모으는 것이며 따라서 중개인은 구매자와 판매자 사이의 3인조 촉진자 입니다. 예를 들면 부동산이나 부동산 매각을 용이하게 하는 주식 중개업자가 있을 것이다. [1]
중개인들은 시장 조사와 시장 자료를 제공할 수 있다. 중개인들은 판매자나 구매자를 대표할 수 있지만 일반적으로 두 가지를 동시에 대표하지는 않는다. 중개업자들은 구매자와 판매자의 가능한 가장 큰 근거지에 도달할 수 있는 도구와 자원을 가질 것으로 기대된다. 그런 다음, 그들은 이 잠재적인 구매자나 판매자들을 완벽한 조화를 위해 선별한다. 반면에 개인 생산자, 특히 시장에 새로 나온 한 명은 아마도 브로커와 같은 고객에 대한 접근을 하지 못할 것이다. 브로커를 사용할 때의 또 다른 이점은 비용이다. 즉, 소규모 시장, 소규모 고객 또는 제한된 제품 라인이 더 저렴할 수 있다. [1]
할인중개업자로 알려진 일부 중개업자들은 때로는 전체 서비스 중개회사보다 더 적은 자문이나 브로커의 정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대가로 더 적은 수수료를 부과하기도 한다. [2]
브로커-딜러는 거래처들의 거래를 용이하게 하는 것 외에도 자신의 계정을 위해 거래하는 브로커다. [3]
중개업소는 일반적으로 중개업종과 영업하는 관할권에 따라 규제를 받는다. 증권사 규제기관의 예로는 미국의 증권거래위원회(SEC)와 미국의 증권중개인을 규제하는 금융산업규제청(FINRA)이 있다.브로커의 정의
'브로커'라는 단어는 유래가 확실치 않은 올드프랑스 브로셔 '작은 무역상'에서 유래했지만, 동사 브로셔에서 유래한 '와인 소매상'이라는 뜻의 올드프랑스 브로셔에서 유래한 것일 수도 있다. [4]
브로커의 정의
선의가 반드시 좋은 결과를 담보하진 않는다. 영화도 마찬가지다. 는 좋은 의미와 시선을 지닌 영화지만 설득의 태도와 과정에 동의하긴 어려웠다. 좋은 장면, 좋은 연출, 좋은 연기가 있지만 그 총합이 반드시 좋은 영화이리란 법은 없다.
송강호의 캐스팅은 실패다. 잔인하지만 그게 칸국제영화제 남우주연상을 거머쥘 수 있었던 이유 중 하나라고 생각한다. 상현은, 정확히 송강호의 상현은 의 세계 안에 좀처럼 섞이지 않는다. 그는 차라리 송강호 월드에 속해 있다. 송강호가 그간 축적해온 세계는 언뜻 평범하고 소시민적이라 나와 다르지 않은 사람처럼 보이지만 조금만 방심하면 금세 낯설고 서늘한 순간을 브로커의 정의 들이미는 캐릭터들의 역사다. 송강호는 일상의 표정, 인간적인 감정을 순식간에 좁히고 들어와 장르의 얼굴로 바꾸어놓고 보는 이를 무장해제시킨다. 나는 아직 에서 케첩 묻은 휴지를 손에 쥐고 인상을 찌푸리던 기택(송강호)의 얼굴을 기억한다. 그 익살맞은 표정은 기택 가족이 저지르고 있는 소소한 악행마저 밉지 않게 만든다. 반대로 비현실적인 순간에 송강호의 몸짓이 섞이는 순간 우리 옆자리의 상황처럼 동조되는 일도 흔하다. 의 후반부, 물에 잠긴 반지하 집을 빠져나올 때 방 안을 스윽 한번 둘러보는 기택의 표정과 몸짓 역시 아직 잊지 못한다. 어떤 설명보다 함축적이고 정확한, 동시에 형용할 수 없는 송강호의 몸짓은 영화적인(다큐멘터리와는 다른) 순간과 깊이를 창조해낸다. 놀라운 건 그 전환과 압축이 실로 부지불식간에 이뤄지는지라 예측을 벗어난 리듬 앞에서 묘한 감흥에 휩싸이고 만다는 것이다.
상현이 내내 겉도는(혹은 돋보이는) 이유
의 상현은 마지막 거래를 앞둔 밤 모두 함께 있는 자리에서 혼자 스테이크를 먹는다. 이 이상한 장면은 다름 아닌 송강호이기 때문에 납득되는 측면이 있다. 상현이 내내 입에 올리는 ‘선의’도 같은 맥락이다. 아마도 그 선의를 믿게 되는 근거는 상현과 동수가 아닌 송강호와 강동원의 것이다. 한 프레임에 있지만 상현은 혼자 다른 공기에 둘러싸여 있다. 그것은 속 상현이라기보다는 송강호 월드가 구축해온 캐릭터의 그림자에 가깝다. 오해했을지도 모르겠다. 송강호의 연기가 실패라는 게 아니다. 약간의 너스레를 더하자면 지나치게 연기를 잘해서, 달리 표현하면 홀로 다른 연기를 하고 있다는 게 문제다. 물론 이는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의 스타일과 연결지을 수 있다. 고레에다 감독은 정해진 콘티를 재현하는 대신 인물이 공간에 들어왔을 때 자연스럽게 생기를 만들어내길 기다리는 쪽이다. 그런 연출자에게 송강호는 건드리고 싶지 않은 존재일지도 모르겠다.
실제로 에서 유독 인상 깊은 얼룩처럼 각인된 장면 중 하나는 상현과 브로커의 정의 딸이 만나는 에피소드다. 관객은 이 장면에서 상현의 상황을 대략 알 수 있다. 전처는 재혼하여 아이를 가졌고 딸은 아빠가 못내 안타까우면서도 점점 서먹해진다. 딸을 더이상 보지 못하면 어쩌나 하는 초조함, 딸에 대한 미안함, 상황의 답답함이 범벅이 되어 어찌할 바를 모르고 있을 때 딸은 슬며시 자신은 아빠를 다시 보고 싶다는 말을 건넨다. 그때 상현이 “진짜?”라고 되묻는 한마디에 ‘송강호스러움’이 묻어 있다. 다급한데 조심스러워서 나오는 타이밍을 접지른 것 같은 박자의 대답은 어쩌면 전체에서 가장 살아 있는 장면이다. 문득 이 장면과 속 노부요 시바타(안도 사쿠라)의 면회 장면이 겹쳐 보인다. “키웠다고 다 엄마냐”고 되묻는 안도 사쿠라의 표정에는 형용할 수 없지만 확신할 수 있는 감정이 묻어 있다. 100분이 넘는 영화에 대한 화답을 그 한순간의 얼굴에 담아낼 수 있는 것이 영화다. 딸과 만난 상현의 얼굴에도 같은 맥락의 정서가 어려 있다. 훌륭하다. 문제는 그것이 의 브로커의 정의 이야기에 필연적인 장면이 아닌 것처럼 느껴진다는 거다. 그 장면은 송강호에게 헌사되고 송강호가 장악한 또 한편의 단편영화나 다름없다. 그 장면의 밀도가 전체의 감상에 브로커의 정의 아무런 영향을 끼치지 않기 때문이다.
상현은 홀로 먹는 어울리지 않는 스테이크처럼 의 세계에서 겉돈다. 가족이 되지 못하는 상현의 선택은 끝내 설명되지 않는다. 영화가 모든 것을 설명해야 마땅한 건 아니지만 상현의 끔찍한 행동에 대한 최소한의 얼룩조차 제시되지 않는다는 건 의아하다. 이전까지 는 지나치게 직접적으로, 너무 많은 대사들을 쏟아냈기 때문에 더욱 그렇다. 상현은 왜 살인을 저질러야 했나. 어쩌면 상현이 대안가족, 공동체에서 탈락되어야 하기 때문에 탈락시킨 걸까. 에는 납득되지 않는 정황들이 꽤 있다. 윤씨 부부는 왜 하필 브로커를 통해 아기를 얻으려 한 걸까. 형사들은 왜 그렇게 현행범 체포에 혈안이 될까. 왜 브로커의 정의 우성 친부의 아내가 아기를 데려가 학대할 것이라고 믿는가. 몇몇 설정들은 스테레오타입과 고정관념에 기대고 어떤 장면들은 정황을 끼워 맞추려 세팅된 흔적들이 보인다. 살아 있는 인물들의 선택과 판단이 연결되어 이야기가 된 것이라기보다는 이야기의 의지에 따라 인물들이 다다를 장소가 정해져 있는 느낌. 요컨대 행복을 향한 이들의 여정은 대체로 작위적이다. 배우 송강호는 이 딱딱하고 교조적인 이야기의 그물에 포획되기에는 너무 살아 있다. 그것이 송강호의 상현이 영화 내내 겉도는 것처럼 느껴지는 이유다.
‘그렇게 가족이 되어야 한다’는 압박
는 선의를 향한 믿음으로 지은 성이다. 그런데 어느 순간부터 고레에다의 세계에 행복에 대한 강박이 뿌리내리고 있는 건 브로커의 정의 아닌지 우려스럽다. 가 의 자장 안에 속해 있는 건 분명하다. 사실 그건 고레에다의 모든 영화에서 반복되는 경향이니 대안가족, 공동체, 아이 등 몇 가지 요소들이 동어반복된다 해도 크게 문제될 게 없다. 애초에 은 고레에다 영화의 집대성이라고 해도 좋을 만큼 자신의 영화 궤적을 하나 이탈하지 않고 절묘한 균형감각으로 꿰어낸 뒤 주제와 스타일을 효율적으로 압축해놓은 영화다. 이 고레에다의 총합으로서 정점을 한번 달성한 뒤 다시 가족이 되는 과정에 대한 이야기를 무대만 바꾸어 반복하니 다소 다운그레이드되었다는 인상을 피하기 어렵지만 그건 그다지 문제될 게 없다. 때론 공간이 바뀌면 이야기의 색과 부피가 전혀 달라지기도 한다.
하지만 진짜 문제는 스타일의 반복이 아닌 메시지 전달 방식의 퇴행이다. 에서 고레에다는 확실히 한발 뒷걸음질쳤다. 이 익숙한 가운데 범상치 않은 예리함을 선보였던 건 하나의 정의를 따르지 않고 끊임없이 의심하기 때문이다. 고레에다의 출발은 단순하다. 가족은 태어나는 건가 만들어지는 건가. 중요한 건 영화의 몫은 질문으로 균열을 벌리는 것까지이지 판단까지 내릴 필요는 없다는 거다. 은 억지로 가족이 되거나 영원히 가족으로 만들지 않는다. 그저 제도의 허점 바깥에서 이들이 겪어온 시간을 차곡차곡 기록할 따름이다. 생각해보면 고레에다의 태도는 늘 그랬다. (2004)에서는 아이들의 잔혹한 현실을 아이들의 시점에서 따라갈 뿐 그들을 구태여 행복으로 이끌지 않았다. (2013)에서도 아버지가 되어가는 시간을 가만히 따라갈 뿐이다. 료타(후쿠야마 마사하루)가 아버지가 된 건 그저 결과일 뿐 애초에 목적지가 아니었다. 그런데 에서 고레에다는 ‘그렇게 가족이 되어야 한다’고 믿고 있는 듯하다. 가족으로 태어나는 것이 아니라 함께 지낸 시간이 쌓여 가족이 되는 거라면 카메라의 몫은 곁에서 그 시간을 가만히 기록하는 것으로 족하다. 에서 고레에다는 선의를 향한 믿음을 기반으로 모두가 행복해지기를 바란다. 그 마음은 어여쁘지만 “우리가 브로커 같아”와 “태어나줘서 고마워”라는 대사로 직접 듣는 순간 정답을 정해놓고 몰아붙이는 교조적인 태도로 다가와 마음이 차게 식는다. “태어나줘서 고마워”라는 말은 캐릭터의 입을 통해 들려주는 것이 아니라 이들의 여정을 목격한 관객의 마음속에서 피어났어야 했다.
브로커의 정의
빅데이터 산업과 데이터 브로커
저자 : 정용찬
게재지 : KISDI Premium Report
권호 : KISDI Premium Report 15-04
언어 : Kor
페이지 : 1-26 (총 26 pages)
발행일 : 2015.05.08
요약
디지털 경제의 확산으로 형성된 빅데이터 환경에서 데이터는 부를 창출하는 새로운 ‘자원’으로 주목받고 있다. 미국의 경우 데이터 산업 발전 과정에서 소비자의 개인 정보를 수집해서 제3자와 공유하거나 재판매하는 기업을 의미하는 데이터 브로커(Data Broker)가 등장하게 되었다.
미국 데이터 브로커 산업의 특징은 광범위한 데이터 원천으로부터 다양한 소비자 데이터를 수집, 유통하고 있지만 대부분의 경우 소비자가 이를 정확하게 인지하지 못하고 있다는 점에 있다. 미국 공정거래위원회(FTC)는 데이터 브로커산업의 ‘투명성 부족’에 주목하고 의회에 소비자가 데이터 브로커의 존재와 활동을 인지하고, 이들이 보유하고 있는 개인 정보에 합리적으로 접근할 수 있도록 돕는 법률 제정을 권고했다.
우리나라는 미국처럼 데이터 브로커 산업이 활성화되지 않았지만 ‘데이터 기반(data-driven) 패러다임’이 확산될수록 사회 전 분야에서 데이터의 수집과 활용에 대한 요구는 급증할 것으로 전망된다.
‘정보 약자’인 소비자의 자기정보에 대한 권리 강화는 ‘규제 강화’가 아닌 ‘정보 유통의 투명성 제고’이고, 데이터 유통 활성화와 산업 발전도 소비자 신뢰에 기반 할 때 가능하므로 빅데이터 시대에 부합하는 개인정보 보호의 범위와 수준에 대한 사회적 합의를 위한 논의가 필요하다.
데이터 유통 활성화를 위해서는 데이터 보안, 암호화, 비식별화 등 개인 정보보호를 위한 기술 개발이 필수적이며, ‘일상이 곧 데이터’를 의미하는 데이터 기반 사회를 대비하기 위한 국가 차원의 ‘데이터 역량 강화 전략’ 수립이 시급하다.
목차
요약문
1. 머리말
2. 데이터 브로커의 정의와 특성
3. 데이터 취득과 가공
4. 서비스 유형과 구매자
5. 시사점
The Science Times
ABC에 뉴스를 공급하고 있는 미국 인디내너 주 지역 신문 RTV6는 최근 애플에서 능력있는 ‘데이터 브로커(data broker)’를 찾고 있다고 보도했다. 데이터 브로커란 정보를 수집해 그 정보를 제 3자와 공유하거나 재판매하는 기업, 혹은 개인을 말한다.
애플에서는 그동안 경영자들을 위해 온라인 영상지식 서비스 ‘SERI CEO’를 운영해왔는데 이 사이트에 관련 정보를 공급할 데이터 브로커를 찾고 있다는 것. 애플에서는 데이터 브로커로부터 수집한 정보들을 별도 운영할 데이터베이스를 구축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13일 한국정보통신정책연구원에 따르면 지금 세계에서는 거대한 데이터 브로커들이 성업 중이다. 소프트웨어 업체 액시옴 시스템즈(Axiom Systems)가 대표적인 사례다. 이 기업에서는 세계 약 7억 명의 소비자 정보가 들어있는 데이터베이스를 운용하면서 데이터 장사를 하고 있다.
부동산 거래 정보 등 수십 억건 거래
코아로직(Core Logic)이란 기업도 있다. 약 8억 건의 부동산거래정보, 약 1억 건의 담보 데이터베이스 정보 등을 보유하고 산업계와 정부에 분석 자료를 판매하고 있다. 데이터로직스(Datalogix)에서는 페이스북과 협력해 소비자들에게 마케팅 데이터를 공급하고 있다.
데이터를 판매하는 업체들이 늘고 있는 가운데 데이터 브로커 산업이 신산업으로 급부상하고 있다. 사진은 인텔리우스(Intelius)웹사이트. 20억 건이 브로커의 정의 넘는 데이터를 가공해 신원조회, 공문서 정보를 판매하고 있다. ⓒIntelius
이뷰로우(eBureau)에서는 온라인 유통업체에 수익성이 높은 잠재 고객과 부정 거래 예측 정보를 판매하고 있는데, 매월 평균 30억건이 넘는 새로운 정보를 축적해나가면서 시장을 계속 확대해나가고 있다.
ID 어낼러시스(ID Analysis)란 회사도 있다. 이곳에서는 약 7000억 브로커의 정의 건의 데이터와 14억 건의 소비자 거래 데이터를 보유하고, 특정인을 확인하거나 부정거래 등을 확인할 수 있는 정보를 판매하고 있는 중이다.
이밖에 인텔리우스(Intelius)에서는 20억 건이 넘는 데이터를 가지고 신원조회, 공문서 정보를, 피크유(PeetYou)에서는 소셜미디어, 홈페이지, 블로그 콘텐츠를 분석해 작성자를 확인하고, 관련 정보를 공급하고 있다.
인터넷, SNS 이용자의 사회적 관계망과 성향을 분석하는 서비스가 등장했다. 랩리프(Rapleaf)에서는 이메일 주소 소유자의 연령, 성, 우편번호, 소득, 결혼 여부, 자녀 유무, 취미, 구매 유형까지 분석해 알려주고 있다.
레코디드 퓨쳐(Recorded Future)에서는 소비자와 기업의 과거 이력을 데이터 분석해 미래를 예측할 수 있는 정보를 판매하고 있다. 흥미로운 것은 이들 데이터 브로커 업체들이 소비자들로부터 직접 데이터를 수집하지 않고 있다는 것이다.
9개 업체 모두 정부 데이터 등 외부에 공개된 정보와 민간 데이터를 수집해 독특한 데이터 베이스를 구축하고 있다. 브로커들 간의 정보 유통도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다. 다른 브로커의 정의 웹으로부터, 혹은 인쇄물로부터 개별 정보들을 수집해 전체 데이터를 업데이트시키고 있는 중이다.
순수 데이터 유통에 대한 합의 이루어져야
데이터를 공급할 고객군 역시 새로운 모형으로 개발되고 있다. 예를 들어 ‘사커맘(soccor mom)’ 고객군은 자녀가 있고, 최근 2년 이내에 스포츠용품을 구매한 경험이 있는 21~45세 사이의 여성을 말한다.
또 최근 1년 이내에 캠핑 장비를 구매한 경험이 있는 고객 정보를 분석해 공동 특징을 발견한 후 ‘캠핑 장비를 구매할 가능성이 있는 고객’으로 발굴, 활용하고 있다. 새롭게 창출되는 고객군도 매우 이색적이다.
‘부유한 베이비 부머(baby boomer)’, ‘알러지로 고통받는 사람’, ‘친구가 250명이 넘는 트위터 사용자’ 외에 소수 인종, 고연령층, 저소득층 등을 대상으로 끊임없이 새로운 고객군이 생겨나고 있다.
데이터 브로커 산업의 번창은 최근 빅데이터 산업 발전과 무관하지 않다. 또한 정부 등 공공기관들이 공공 정보를 외부에 공개하고, 민간 차원에서 또한 정보 공유가 활발하게 진행되면서 데이터 브로커 산업이 새롭게 부상하고 있다.
특히 기업들은 마케팅 측면에서 이들 브로커 정보들을 크게 반기고 있는 분위기다. 특히 고객 정보를 통해 리스크를 경감하고, 매출을 진작시킬 수 있다는 판단을 내리면서 데이터 수요가 급속히 늘고 있는 상황이다.
정보통신정책연구원은 새롭게 부상하고 있는 데이터 브로커 산업에 관심을 기울여야 할 것으로 보고 있다. 사회적으로 사생활 보호 등의 문제를 야기할 수 있지만 사회적으로 관련 정보 수요가 급증하고 있어 순수한 데이터 유통에 대한 합의가 이루어져야 할 것으로 제안했다.
브로커의 정의
2016.12.12 수정 END
상표브로커란
상표브로커란 타 업체의 인지도 높은 상표 또는 신규상표를 먼저 출원, 등록하여
원 권리자 또는 제 3자에게 되팔아 부당한 경제적 이득을 취하고자 하는 자
대량으로 한국기업들이 K브랜드를 선점 출원하여 상표권 매매 수익을 올리고자 하는 전형적인
악의적 유형의 상표브로커
타인의 상표를 마구잡이로 선점하는 것에 대한 어떠한 윤리적 의식도 없으며, 이미 등록된 상표라 하더라도 이를 변형하거나 중문 이름을 결합하여 출원하고 거절 결정 불복심판이나 소송까지도 제기하는 등 매우 지능화되고 적극적인 형태
중국 현지 에이전트(협력업체)로부터 발생한 상표브로커
중국 진출 과정에서 중국 거래처에서 상표를 먼저 출원하여 문제가 발생하는 경우로, 중국 거래처와의 모호한 협력관계 때문에 대응이 어려움
금전적인 이득을 바라고 상표를 선점하는 경우가 대부분으로 우리 기업의 피해가 상당히 많은 편
한류 열풍으로 인해 한국 브로커의 정의 제품에 대한 정보가 인터넷, TV 등의 매체로 실시간으로 전달됨에 따라
생겨난 중국내 한국 제품을 전문적으로 취급하는 소매상으로부터 발생된 상표브로커
이들은 실제 개인 사업에 해당 브랜드를 활용하는 경우가 많아 여러 상표 선점 유형 중 가장 상표를 되찾아오기 힘든 유형으로 각별한 주의가 필요
중국 상표 심사의 허점을 브로커의 정의 파고든 악의적 선점
- 우리나라는 상표 출원 시 상품과 서비스업 간의 동종성, 유사성 심사를 통해 상품과 서비스업 간에 유사성이 인정되는 상표 출원은 거절될 수 있으나, 중국에서는 상품과 서비스업 간의 동종성을 심사하지 않고 있음. 이러한 중국 상표 시스템상의 문제로 인해 제 43류 “요식업 등” 분야에 서비스표 등록을 완료하였다 하더라도 상표브로커가 제 29류 ‘닭고기, 가공된 닭고기 등’에 동일한 상표를 등록 받을 수 있음.
- 따라서 중국의 경우 요식업 등의 서비스업을 지정한 상표출원 뿐만 아니라 판매 상품을 지정한 상표출원을 별도로 해야 하며, 제 35류(서비스업)를 방어적인 차원에서 반드시 출원을 하는 것이 불필요한 분쟁을 방지하는 가장 좋은 예방책이 될 수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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