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소 거래단위

마지막 업데이트: 2022년 5월 10일 | 0개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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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소 거래단위

네이버 오디오클립과 인포스탁데일리가 전해드리는 7월 12일 퇴근길 써머리입니다.

▲ 코스피 2,317.76 마감 (-0.96%)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96% 하락한 2,317.76에 마감했습니다. 코스닥 지수는 2.12% 하락한 750.78에 마감했습니다. 달러 대비 최소 거래단위 원화 환율은 전일 대비 8.2원 오른 1,312.1원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 코로나 위험도 8주만에 낮음→중간…"확진자 증가 지속될 것"

코로나19 확진자가 '더블링'을 거듭하면서 정부가 발표하는 코로나19 위험도가 8주 만에 '낮음'에서 '중간' 단계로 올라섰습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최소 거래단위 오늘(12일) 브리핑에서 7월 1주(3∼9일) 전국, 수도권, 비수도권의 코로나19 주간 위험도를 '중간'으로 평가했다고 밝혔습니다. 방대본은 "확진자 발생 및 감염재생산지수의 증가세, 사망자 수의 증가를 고려했다"며 "해외유입 확진자의 BA.5 변이 검출률 급증에 따라 확진자 발생 증가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상향 조정 이유를 설명했습니다.

▲ 환율, 장중 12원 이상 급등…13년3개월래 최고치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이 장중 12원 가량 올라 1316원선까지 급등했습니다. 지난 6일 기록한 연고점을 넘어 2009년 4월말 이후 13년 3개월만에 최고치로 올랐습니다. 중국 코로나19 재봉쇄 등 악재가 전해진 뒤 미국 6월 소비자물가지수(CPI)를 대기하면서 달러화의 추가 강세를 예상한 달러 매수 수요가 늘면서 오버슈팅 현상이 나타났습니다.

▲ 현대차 29년 만에 국내 공장 짓는다. 노사, 공장 신설 합의

현대자동차 노사가 내년 국내에 전기차 전용 공장을 짓는 데 합의했습니다. 국내에 현대차 신규 공장이 들어서는 것은 29년 만의 일입니다. 12일 현대자동차에 따르면 현대차 노사는 11일 임금 및 단체협상 15차 교섭에서 내년에 전기차 전용공장을 착공하는 국내 투자 계획에 합의했습니다. 양측은 2013년 이후 처음으로 생산·기술직 신규 채용도 하기로 했습니다.

▲ 美 옐런, LG화학과 ‘이차전지 최소 거래단위 글로벌 동맹’ 강조

재닛 옐런 미국 재무부 장관이 LG화학을 방문해 전기차 이차전지 소재 관련 협력을 강조할 전망입니다. 12일 미국 재무부 및 LG그룹에 따르면 옐런 장관은 취임 후 첫 인도·태평양 지역 순방 일정 중 오는 19~20일 방한 시 서울 강서구 LG사이언스파크를 방문할 예정입니다. LG그룹 주요 8개 계열사의 연구개발(R&D) 조직이 모여있는 LG사이언스파크에서 옐런 장관은 20일 LG화학 첨단소재사업본부 R&D 시설을 비중 있게 둘러볼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 ‘1% 적립’ 내세운 네이버페이, 일부 가맹점 혜택 줄이거나 없앴다

출시 이후 모든 가맹점에서 결제금액의 1%를 포인트로 쌓아준다는 최소 거래단위 혜택을 내세우며 가입자수를 늘렸던 간편결제 서비스 ‘네이버페이’가 고객에게 별다른 고지 없이 적립 혜택을 축소하거나 폐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네이버페이 측은 바뀐 적립률을 최종 단계에서 안내한다는 입장이지만 이미 ‘1% 적립’이란 인식을 갖고 있는 소비자 입장에선 ‘전혀 몰랐다’는 반응입니다. 12일 정보기술(IT) 업계 등에 따르면 네이버페이를 운영하는 네이버 자회사 네이버파이낸셜은 최근 상당수 주요 가맹점 결제 건에 대한 적립 혜택을 줄이거나 폐지했습니다.

▲ 두나무, 5년간 5000억 투자…일자리 1만개 만든다

블록체인 및 핀테크 전문기업 두나무가 앞으로 5년간 총 5000억원을 투자해 서울 본사 및 지방 거점 오피스에 총 1만개의 신규 일자리를 창출하겠다고 12일 밝혔습니다. 이를 위해 전국 주요 광역시에 지역 거점 오피스를 신설하는 한편 유망 스타트업을 육성해 지방·IT 인재들을 위한 일자리 창출에 적극 나설 계획입니다. 두나무는 우선 부산, 대구, 광주, 대전 등 전국 주요 광역시에 지역 거점 오피스를 설립하고 지역별 상담센터를 운영할 계획입니다. 이를 통해 수도권 외 지역에 총 1000여개 일자리 창출 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 케이뱅크, 3주 만에 아파트담보대출·전세대출 금리 추가 인하

케이뱅크가 아파트담보대출(아담대)과 전세자금대출 금리를 한번 더 낮췄습니다. 앞서 케이뱅크는 지난달 22일 최소 거래단위 아담대와 전세대출 금리를 최대 0.41%포인트 내렸습니다. 케이뱅크는 12일부터 아담대와 전세대출 금리를 각각 최대 0.44%포인트, 0.41%포인트 인하한다고 밝혔습니다.

▲ 한진, 택배·물류 고른 성장…목표달성 순항

한진이 지난 2분기에도 호실적을 거두면서 연간 실적 목표치에 한걸음 다가섰습니다. 12일 한진에 따르면 이 회사 2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은 전년동기대비 8.4% 증가한 298억원, 같은 기간 매출은 17.8% 늘어난 7068억원으로 잠정 집계됐습니다. 이에 따라 상반기 누적 영업이익은 전년보다 56.6% 증가한 642억원, 매출은 22.5% 늘어난 1조4131억원으로 집계됐습니다. 택배와 물류 등 주력 사업이 고르게 성장하고 글로벌 사업도 뒷받침했습니다.

▲ 주식 팔아 예적금…'역머니무브'에 시중에 풀린돈 30조↑

시중에 풀린 돈이 2개월 연속 증가하면서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습니다. 12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22년 5월중 통화 및 유동성'에 따르면 5월 시중 통화량(계절조정·평잔)은 광의통화(M2) 기준 3696조9000억원으로 전월대비 29조8000억원(0.8%) 증가했습니다. 기준금리가 더 오를 것으로 보고 만기가 짧은 2년 미만 정기예적금과 쉽게 인출이 가능한 요구불예금에 넣어둔 영향입니다. 기준금리 인상으로 안전자산 선호현상이 커지면서 마땅한 투자처를 찾지 못한 개인들이 주식 등 위험자산을 매도해 예적금에 넣는 '역 머니무브'가 본격화되고 있습니다.

▲ 올 상반기 가계대출, 2015년 이후 첫 감소

6월 중 가계대출이 7000억원 증가해 세 달 연속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다만 올 초 전 금융권의 신규 가계대출이 큰 폭으로 줄어, 이번 상반기 가계대출 총량은 오히려 감소했습니다. 반기 기준으로 가계대출이 감소한 건 지난 2015년 통계 집계 이래 처음입니다.

▲ 서울시내 휘발유 1900원대 등장…경유는 2000원~2900원대

이달부터 유류세 인하폭이 30%에서 37%로 확대된 가운데 ℓ(리터)당 휘발유 가격 1900원대 주유소가 등장했습니다.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사이트 오피넷에 따르면 12일 오전 전국 주유소 휘발유 판매 평균 가격은 전일 대비 5.42원 내린 ℓ당 2085.40원, 경유 판매가격은 전일 대비 4.71원 내린 2126.57원입니다. 휘발유 가격의 경우,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서울이 ℓ당 2138원으로 가장 비쌌습니다.

▲ 산업부 "신한울 3·4호기 24년 착공"…투자 3종 세트 지원도

정부가 '탈(脫)탈원전' 정책 강화 차원에서 신한울 3·4호기의 2024년 건설을 추진합니다. 규제혁신·인센티브·입지 등 투자 활성화를 이끌 3종 세트도 빠르게 지원합니다. 새 정부의 정책 기조인 '민간 주도 성장'을 극대화한다는 목표입니다. 반도체·자동차 등 주요 산업 분야 전문인력 14만명도 양성합니다.

▲ 롯데정밀, 암모니아 수소개발 TF 신설···케미칼의 빅픽처

롯데케미칼의 수소 사업 관련 핵심 관계사로 급부상중인 롯데정밀화학이 연구 조직 내 암모니아 수소 개발 태스크포스(TF)팀을 신설했습니다. 올해 상반기 롯데케미칼이 수소에너지사업단을 신설한 것의 일환으로 수소 사업 시너지를 더욱 강화·구체화하기 위한 작업으로 풀이됩니다. 12일 롯데정밀화학의 '2021 지속가능경영보고서'에 따르면 롯데정밀화학은 대표이사 산하 연구개발부문 내에 있던 기존 연구개발1~3팀, 분석담당 외에 '암모니아 수소 개발 TF'를 새롭게 만들었습니다. 해당팀은 올해 4월 새로 만들어졌으며 현재 연구인력은 10여명인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 "6G시대 대비" KT, 한화시스템과 항공·우주 양자암호 기술개발 맞손

KT가 한화시스템과 6세대(6G) 이동통신 시대를 대비해 항공·우주용 양자암호통신 기술개발에 나섭니다. KT가 서울시 서초구 KT 우면연구센터에서 한화시스템과 항공·우주용 양자암호통신 기술을 공동개발하기 위한 업무협약(MOU)를 맺었다고 12일 밝혔습니다. 양자암호통신은 빛의 가장 작은 단위인 광자를 활용하는 차세대 보안통신 기술입니다. 두 회사는 이번 협력을 통해 항공·우주용 통신과 양자암호통신 간 연계 기술을 공동 개발하고, 사업도 함께 발굴하기로 했습니다.

▲ IS동서, 캐나다 ‘리시온’에 200억 추가 투자… “배터리 재활용 밸류체인 구축”

중견건설사 아이에스동서(IS동서)가 최근 캐나다 이차전지(배터리) 재활용 업체 ‘리시온(Lithion)’에 200억원을 추가로 투자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IS동서는 올해 초에 처음 지분 투자한 리시온을 통해 배터리 재활용 시장 진출을 준비 중입니다. 12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IS동서는 지난달 KB캐피탈로부터 200억원 규모의 녹색대출을 받아 리시온에 지분 투자했습니다.

▲ 오스템임플란트, 이집트 정부와 치과 의료장비 1500대 계약

임플란트 판매량 세계 1위 기업 오스템임플란트(대표 엄태관)가 자사 치과 의료장비 중 하나인 유니트체어(진료대) 'K3' 최소 1500대를 올해부터 향후 5년 간 이집트 정부에 납품한다고 12일 밝혔습니다. 우리나라 조달청과 유사한 정부기관인 이집트 UPA(The Egyptian Authority for Unified Procurement, Medical Supply, and Technology Management)가 주관한 경쟁입찰에서 'K3'가 낙찰됐습니다. 총 6개 업체의 제품이 낙찰된 가운데, 이집트 정부가 필요로 하는 유니트체어 물량은 총 3000대이며, 오스템임플란트는 이중 절반에 해당하는 1500대를 이집트 군 병원 및 일반 대학병원 등에 5년에 걸쳐 납품할 예정입니다.

▲ 셀트리온헬스케어 램시마, 독일서 본격 성장. 3년만에 점유율 42%

셀트리온헬스케어의 유럽 직접판매(직판) 체제가 본격적인 성장 국면을 맞고 있습니다. 12일 셀트리온헬스케어에 따르면 램시마와 램시마 SC 등 주요 바이오시밀러 제품이 약가가 높은 독일을 중심으로 본격적인 성과가 나타나고 있습니다. 의약품 시장조사기관인 아이큐비아(IQVIA)에 따르면 램시마, 램시마SC 두 제품의 독일 시장 점유율은 2020년 15%에 불과했으나 2021년에는 31%로 두 배 이상 증가했습니다. 올해 1분기에는 42%를 기록하며 처방이 빠르게 확대되고 있습니다.

▲ NHN "주 4일 일하고 하루 쉰다"…집중근무 폐지·오프데이 신설

NHN이 코어타임(집중근무 시간)을 폐지하고 오프데이를 신설하겠다고 오늘(12일) 밝혔습니다. NHN은 "집중근무시간(11시~16시)으로 운영됐던 기존 코어타임 제도를 폐지해 직원들의 근무 자유도를 높이겠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오전 6시부터 오후 10시 사이에 최소 근무시간 제한 없이 자유롭게 업무시간을 설정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직원이 원하는 날 쉴 수 있는 '오프데이'도 신설됩니다. NHN은 "한 주에 10시간씩 4일 근무로 계획 시 하루는 오프데이로 지정해 쉴 수 있다"고 전했습니다.

▲ 약값도 들썩… 동아제약, 판피린 공급가 12.5% 인상

올해 일반의약품 공급가 인상이 줄을 짓고 있습니다. 동아제약의 일반 감기약 판피린도 약값 인상 대열에 합류했습니다. 동아제약은 오는 10월부로 판피린큐의 공급가를 12.5% 인상할 예정입니다.

▲ 씨젠의료재단 1,600억짜리 빌딩 매입…무슨 일?

질병검사 전문의료기관인 씨젠의료재단이 최근 서울 동대문구 장안동에 있는 대형 빌딩을 매입했습니다. 해당 빌딩의 소유권이전 등기원인일은 지난 6월 10일이며, 등기접수일은 지난 7일입니다. 한국경제TV가 입수한 문건에 따르면 오는 8월 10일 매입금 잔급 지급이 완료될 예정입니다. 한국경제TV 취재 결과 씨젠의 매입 목적은 '사옥 이전'인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최소 거래단위

현대모비스 박정인회장을 비롯한 경영진이 자동차 부품에 관한 전문교육을 받고 현장체험 경영을 강조해 눈길을 끌고 있다. 현대모비스는 박회장을 비롯한 20여명의 임원들이 지난 25일 경기 용인의 기술연구소에서 자동차부품 전문교육을 받았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현대모비스가 작년 4월 전임원을 대상으로 자동차부품 전문교육을 처음 실시한데 이어 마련된 것으로 수동변속기 및 조향장치에 대한 이론교육 및 조립∙분해 등의 순서로 4시간 동안 진행됐다. 현대모비스는 임원들에게 이런 전문교육을 하는 것은 자동차 및 부품의 전반적인 구조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부품사업에 모든 역량을 결집시켜 2010년 매출액 13조원의 글로벌 톱10 부품업체에 진입하기 위한 토대를 마련하기 위해서라고 밝혔다. 박회장은 “차부품 사업은 전세계적인 아웃소싱 및 공동구매 등의 형태로 본격적인 글로벌시대를 맞고 있다”며 “경영환경 변화에 적절하게 대처하기 위해서는 부품 전문교육 같은 ‘체험경영’에 바탕을 두고 회사의 역량을 키워나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포드, 작년 美기업중 현금 최다 기부

미국에서 지난해 가장 많은 현금을 기부한 기업은 포드 자동차로 나타났다. 미국의 격주간 경제지 포브스 인터넷판은 25일 미국의 500대(大) 기업들의 지난해 현금 기부총액을 조사한 결과 포드자동차가 1억3천760만달러(1천769억원)를 내 1위를 차지했다고 보도했다. 다음은 담배제조업체인 필립모리스(1억2천230만달러), 정유회사인 엑슨모빌(1억1천980만달러), 유통업체인 월마트(1억1천650만달러) 등의 순이다. 이밖에 △SBC커뮤니케이션(텔레콤, 9천920만달러) △뱅크오브아메리카(금융, 9천570만달러) △J∙P∙모건체이스(금융, 9천360만달러) △인텔(반도체, 9천110만달러) △타겟(소매, 8천580만달러) △베리즌(텔레콤, 8천260만달러) 등이 10위 안에 들었다. 미국의 최대 자선가인 빌 게이츠의 마이크로스프트는 지난해 소프트웨어만 1억7천900만달러어치를 기부했지만 이번 조사가 현금액수만을 기준으로 했기 때문에 순위에 포함되지 않았다. 한편 전년도 소득 대비 지난해 기부액 비율이 가장 높은 기업은 소득의 2.51%를 기부한 유통업체 ‘타겟’으로 나타났다.

능률협회, 에너지 대상 시상식 개최

한국능률협회컨설팅(회장 송인상)은 26일 그랜드힐튼호텔에서 2002 TPM(전사적 설비보전) 대상 및 에너지 대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TPM 부문에서는 삼성전자㈜ LCD 사업부 천안공장, FAG한화베이어링㈜ 전주공장,삼성종합화학㈜ 대산공장, 삼성BP화학㈜ 울산공장이 각각 대상을 받았으며 삼성전자㈜ LCD사업부 이상완 사장이 최고경영자상을 수상했다. 한편 에너지 부문에서는 도레이새한과 한국남부발전이 대상의 영예를 안았고 대상㈜과 금강고려화학이 최우수상을 받았다. 또 효성에바라(주)의 산업용 고효율 펌프, 삼성전자의 지펠 인버터 냉장고, 하우젠 김치냉장고 및 블루윈 에어컨, LG전자의 휘센 에어컨, LG화학의 시스템창호 LG트라움이 각각 에너지 효율 우수제품으로 선정됐다.

공적자금 투입 157조1천억원

공적자금 투입액이 157조1천억원으로 늘어났다. 재정경제부는 10월 말 현재 157조1천억원의 공적자금을 투입했으며 이중 회수액은 51조5천억원으로 32.8%의 회수율을 기록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지난달에는 제일은행에 대한 출연 198억원, 신협, 상호저축은행에 대한 예금대지급 353억원, 부실채권매입 371억원 등 986억원의 공적자금이 들어갔다. 반면 예금보험공사의 파산배당으로 710억원, 자산관리공사의 부실채권매각 등으로 6천212억원 등 모두 6천922억원을 회수했다. 올 1월부터 10월까지의 투입액은 1조8천억원, 회수액은 10조7천억원으로 각각 집계됐다. 한편 금융감독위원회는 공적자금투입 금융기관에 대한 조사를 실시해 10월까지 2천954명을 신분상 조치하고 1천314명을 형사상 조치했다. 또 예금보험공사는 부실관련자 및 보증인 4천661명에 대해 1조2천959억원의 손해배상청구소송을 제기했다.

도시근로자 소득격차 다시 악화

도시근로자가구의 상하위층간 소득격차가 다시 벌어졌다. 25일 통계청이 발표한 `3.4분기 도시근로자가구 가계지수 동향`에 따르면 상위20%에 속하는 5분위 계층의 월평균소득(558만5천600원)을 하위 20%인 1분위 계층의 월평균소득(109만1천700원)으로 나눈 소득 5분위 배율은 5.12로 지난 2.4분기의 5.02 보다 0.1포인트 확대됐다. 1.4분기에는 5.40이었다. 분위별 소득은 2분위 183만원, 3분위 248만2천원, 4분위 332만6천원이다. 이같이 상하위 계층간 소득격차가 벌어진 것은 소득 5분위 계층의 소득증가율이 4.7%로 1분위의 소득증가율 2.8%보다 높았지만 절대 소득액에서 상하위 계층간 차이가 컸기 때문이다. 2~4분위의 소득증가율은 각각 4.6%, 6.3%, 7.6% 등이었다. 3.4분기 중 소득5분위 배율은 지난 97년 4.49에서 98년 5.47, 99년 5.29, 2000년 5.20, 2001년 5.50 등으로 외환위기 이후 상위 20% 계층의 소득이 줄곧 하위 20%계층의 5배를 넘었다. 전체 가구의 월평균 소득은 286만3천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보다 4.7% 증가했으나 증가율은 작년 동기의 12.0%보다 7.3% 포인트 둔화됐다. 이는 근로소득 최소 거래단위 등 경상소득이 270만9천원으로 7.1% 증가했으나 보험금, 특별상여금 등 비경상소득이 15만4천원으로 24.5%나 감소했기 때문이다. 근로소득 중 가구주의 근로소득이 197만1천원으로 5.9% 증가했으나 배우자의 근로소득은 27만1천원(13.9%), 기타 가구원의 근로소득은 21만5천원(9.2%) 등으로 증가폭이 더 컸다. 가구당 월평균 최소 거래단위 소비지출은 183만6천원으로 작년동기 대비 3.0% 증가하는데 그쳐 2000년 10.4%, 2001년 10.9% 등에 비해 증가세가 크게 둔화됐다. 이는 지난 98년 4.4분기 -4.0%를 기록한 이후 최저수준이다. 특히 소비자물가 상승분을 반영한 실질소비지출은 0.4% 증가해 작년동기의 6.4%에 비해 6.0%포인트나 하락, 최근 소비심리가 위축되고 있음을 반증했다. 소비지출은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식료품비용이 50만6천원으로 작년 동기의 6.8%에서 2.1%로 증가율이 내려갔고 외식비는 21만8천원(11.3%→4.2%), 교육비 23만1천원(16.3%→ 2.2%) 등으로 증가율이 둔화됐다. 교통.통신비용은 자동차구입비 감소 등으로 32만7천원에 그쳐 1.2%나 감소했다. 처분가능한 소득에서 소비지출을 제외한 흑자액은 71만7천원에 달해 흑자비율은 27.9%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0%포인트 상승했다. 그러나 1분위 계층은 가계지출이 115만8천원에 달해 6.7%의 적자를 보였다. 한편 통계청은 이번 자료가 도시에 거주하는 2인 이상 근로자가구만을 대상으로작성돼 전국 가구대표도가 35.2%에 불과한 점을 감안, 내년부터 조사대상을 읍면지역 비농가로 확대하고 2004년 도시의 근로자외가구도 포함시켜 전국가구대표도를 75.6%로 높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 2005년까지 1인가구의 특성에 맞는 표본설계 및 조사기법을 개발해 긍국적으로 통계자료의 대표도를 100%로 높이겠다고 통계청은 최소 거래단위 밝혔다.

카드사, 신용관리 대폭강화

카드사들의 신용불량 회원 관리가 대폭 강화될 것으로 보인다. 25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금융당국의 잇단 규제와 연체율 상승, 수익성 악화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카드사들이 경영환경 개선을 위해 현금서비스와 신용구매(일시불 및 할부 이용) 한도를 대폭 낮추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국민카드의 경우 정부의 현금서비스 미사용분 대손충당금 적립 방침에 따라 현금서비스 한도를 낮추는 동시에 40만명에 달하는 신용불량회원에 대해 신용구매 한도를 대폭 낮추거나 아예 카드 사용을 못하도록 하는 방안을 추진중이다. 국민카드는 그동안 신용불량회원이라 해도 연체금을 납부하면 다시 카드 사용을 허용해왔으나 앞으로 카드대금 납부 실적이 극히 좋지 않은 불량회원의 경우 신용구매 한도를 `0원`으로 정해 사실상 회원자격을 박탈할 방침이다. 국민카드는 늦어도 올연말까지 이같은 내용의 리스크 관리 강화 대책을 마련, 내년초부터 시행할 것으로 알려졌다. LG카드도 개인별 신용등급에 따라 현금서비스 한도를 차등화하고, 30만명의 잠재적 최소 거래단위 신용불량회원에 대해 신용구매 한도를 대폭 축소하거나,카드사용을 금지시키는 방안을 적극 검토중이다. 비씨카드는 상습 연체 회원이나 타 카드사 현금서비스 과다 이용 회원 등을 별로도 분류, 현금서비스와 신용구매 한도를 대폭 축소하는 방안을 검토중이다. 이 회사는 이미 연체가 없더라도 현금서비스 사용 실적이 낮은 회원들의 신용한도를 미사용기간에 따라 30~80% 낮추고 있다. 삼성카드는 개인한도관리시스템인 `트라이어드`를 활용, 현금서비스와 신용구매한도를 자동적으로 재조정할 계획이다. 삼성카드는 지금까지 자사 연체만 없으면 특별히 불이익을 주지 않았으나, 앞으로는 외부신용도가 낮은 회원들도 신용구매 한도 축소 등을 통해 특별관리키로 했다. 다른 카드사에 비해 현금서비스 및 신용구매 한도가 상대적으로 낮은 외환카드는 신용구매 한도를 당장 낮추지 않는 대신 신용불량회원의 현금서비스 한도를 최고 90%까지 낮추기로 했다. 카드업계 관계자는 “전반적으로 카드사들이 불량회원 관리를 강화하는 추세”라면서 “이를 통해 신용불량자들이 대거 퇴출되면 카드사들의 거품도 걷힐 것”이라고 말했다.

신협 자산운용실태 일제 점검

최근 단위 신용협동조합의 부실 및 횡령사고 등이 잇따르자 금융감독원이 자산운용실태에 대한 일제 점검에 착수했다. 금감원 김대평 비은행검사국장은 25일 “신협중앙회에 최근 영업정지된 115개 단위 신협을 제외한 전국 1천127개 신협의 자금운용실태를 다음달 10일까지 일제히 점검토록 했다”고 밝혔다. 김 국장은 최소 거래단위 또 “단위 신협의 보고내용과 증권사의 보고내용을 비교해 부당한 자금운용 사례가 적발되면 사안의 경중에 따라 관련자를 해임하거나 검찰에 고발할 방침”이라며 “자금운용의 부실화 정도에 따라 영업정지 등 중징계도 내릴 수 있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신협중앙회는 25일부터 다음달 10일까지 단위 신협이 거래하는 증권사, 투신사 등으로부터 10월말 기준 자금운용현황을 보고 받아 ▲운용자금이 실제증권사 계좌에 예치돼 있는지 ▲거래내역이 신협의 보고내용과 일치하는지 ▲직접투자를 하지는 않았는지 ▲은행 예치금 항목으로 잡아놓고 실제 자금운용은 증권사 등으로 돌리지 않았는지 등을 점검키로 했다.

단종 국산 차 해외에서 `씽씽`

국내에서 다한 명(命)을 해외에서 잇는 차량이 많아지고 있다. 기아자동차 프라이드의 중국내 판매량이 `입성` 이후 2만5천대에 육박한 것을 비롯, 액센트 등 국내에선 단종돼 잊혀진 승용차 모델들이 해외시장에서 인기 상한가를 달리고 있다. 25일 기아차에 따르면 중국내 현지법인에서 97년부터 현지조립형 반제품(KD)방식으로 생산중인 프라이드의 판매대수 누계가 지난달 말 현재 2만4천820대를 기록,2만5천대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다. 국내에서 프라이드는 지난 87년부터 14년 동안 장수 모델로 인기를 누리며 71만대가 팔린 뒤 단종됐다. 반면 중국에서는 97년 150대, 98년 234대, 99년 573대 등 초창기에는 판매대수가 수백대 수준에 그쳤으나 2000년대 들어 인기가 급상승, 2000년에 2천214대, 2001년 6천673대씩 팔리는 등 명실상부한 경제형 승용차로 자리잡고 있다. 올해에는 10월까지만 해도 지난해 판매량의 2배가 넘는 1만4천976대가 팔려나가 올해 전체 목표치인 1만3천800대를 일찌감치 달성했다. 중국에서 `프라이드 열풍`이 부는 것은 중국산 경제형 승용차인 난아(피아트 제휴)의 `이글`, 장안(스즈키 제휴)의 `알토`, `링양` 등 경쟁차보다 값은 저렴한 반면 품질은 좋다는 입소문이 돌면서 택시회사를 중심으로 인기가 치솟고 있기 때문. 이밖에 프라이드는 이란, 파키스탄, 베트남, 필리핀 등 중국을 제외한 다른 나라에서도 KD방식 형태로 수출되고 있으며 89년 이후 지난달 말까지 판매누계가 70여만대에 이른다. 현대자동차 액센트도 국내에선 이미 단종됐으나 베네수엘라, 이집트, 인도네시아 등지에서 KD방식으로 생산돼 꾸준한 인기를 누리고 있다. 베네수엘라의 경우만 하더라도 지난 96년 1천714대 판매에서 출발, ▲99년 2천193대 ▲2000년 8천45대 ▲2001년 1만2천294대 등 급증세를 보였으며 올들어서도 10월까지 모두 8천199대가 판매됐다. 인도네시아에서도 해마다 1천~2천여대씩 팔려나가고 있다. 현대차 관계자는 “동남아나 중남미의 경우 자동차 시장이 성장추세에 있고 산업수요 확대도 예상되는 만큼 향후에도 판매전망을 긍정적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상신브레이크 中시장 진출

브레이크 마찰재를 생산하는 달성산업단지 소재 지역 중견 자동차부품업체인 상신브레이크(주)가 중국진출을 추진한다. 상신브레이크는 현대자동차의 중국진출에 맞춰 총 500만 달러를 출자, 내달 16일 중국 현지법인을 설립하고 내년 5월부터 현지 공장에서 제품을 생산하는 등 중국 진출에 본격 나서기로 했다. 상신브레이크는 이미 지난 23일 이사회를 열고 내달중 중국 무석 국가고신기술 산업개발구내에 상신브레이크가 자본금 500만달러를 100% 출자한 상신제동시통(무석)유한공사를 설립키로 결의, 이사회로부터 이번 중국 투자계획을 승인받았다. 이를 통해 상신브레이크는 우선 국내에서 제품 원자재를 보내 임가공 형태로 제품을 생산, 현대차와 중국 북경기차의 합작법인에 납품을 맡은 후 2004년부터는 현지법인이 독자적으로 제품을 생산하면서 중국 내수시장으로 진출을 확대하고 새로운 시장 개척에도 나설 예정이다. 한편 상신브레이크는 지난 75년 자본금 3천만원으로 상신화학공업(주)을 설립한 후 80년 상신브레이크공업(주), 지난 3월 상신브레이크(주)로 상호를 변경했고 자동차 브레이크 마찰재 부문에서는 국내업체 가운데 가장 규모가 크다. 지난해 2월 중소기업청으로부터 벤처기업 인증을 획득했고 11월에는 코스닥 시장에 등록, 현재 자본금이 75억원으로 늘어났고 지난해 연간 수출 39억3천100만원, 내수 649억8천400만원 등 689억1천500만원의 매출을 올렸으며 올해는 9월말 현재 580억8천200만원의 매출을 기록하고 있다. 우성문기자 [email protected]

사내벤처 산실로 주목

포스코 포항제철소 환경에너지부가 사내벤처의 산실로 주목받고 있다. 환경에너지부에서 배출된 사내벤처 기업은 TFS(Total Fluid Solutions)팀 등 모두 4개팀이나 되며 사내 기업은 소사장 형태로 운영된다. 환경에너지 부문에서 이처럼 사내벤처 아이템이 연이어 나온 것은 환경에 대한 포스코의 끊임없는 연구개발과 창의력을 독려하는 분위기가 한몫 한 것으로 풀이된다. 사내벤처 기업 관계자는 “직원들이 기대이상으로 능력을 발휘해 사내 기업을 설립하고 있다”며 “창의력과 조직 활력을 위해 앞으로도 계속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포항=송종욱기자 [email protected]

남성정장 평균가격 78만원

남성정장의 평균가격이 78만원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25일 삼성패션연구소가 10월 넷째주부터 11월 둘째주까지 106개 브랜드 매장에 진열된 옷의 소비자가격을 조사한 결과 남성정장 한 벌의 평균가격은 78만원으로 지난 2000년 같은 기간 평균가격(69만원)보다 13%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최저가격도 22만8천원으로 2년전(17만원)보다 34% 상승했으며 최고가격은 180만원이었다. 겨울철 대표 품목인 코트의 경우 28만5천원부터 165만원까지 분포하면서 평균가격이 70만원인 것으로 집계돼 지난 2000년(65만원)보다 7%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이밖에 셔츠(10만9천원), 스웨터(16만3천원), 카디건(17만2천원), 바지(18만4천원) 등 조끼(8만9천원)를 제외한 모든 품목의 평균 가격이 10만원을 넘었다. 여성복의 경우 재킷의 평균가격이 35만원, 바지의 평균가격이 21만원으로 바지 정장 한 벌을 구입하는데 평균 56만원이 드는 것으로 나타나 2년전 가격(54만9천원)보다 다소 오른 것으로 조사됐다. 단품의 경우 셔츠 13만6천원, 조끼 15만7천원, 스웨터 21만5천원, 카디건 25만8천원, 바지 21만1천원 등 대부분 품목의 평균가격이 남성복보다 높았으며 가장 쌌던 품목인 티셔츠의 최저가격도 8만8천원이나 됐다. 한편 남성복.여성복 통틀어 가장 가격이 높은 것은 여자 모피로 498만원에 달했으며 가장 가격이 싼 것은 남성 조끼로 4만2천원이었다.

사아버 쇼핑족 실속파 소비자 많다

인터넷을 이용해 상품을 구입하는 이른바 사이버 쇼핑족 가운데 절반가량이 아직 해외명품 브랜드를 한 번도 구입한 적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동아백화점은 자사의 홈페이지(www.dongadept.com)를 통해 해외 명품 구매 경향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전제 응답자 318명 가운데 48%(154명)이 “구매해 본 적이 없다”고 답해 경기 불투명성으로 인해 실속파 소비자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25일 밝혔다. 그 다음으로는 1-2번 구매한 경험이 있다는 응답이 26%(83명)로 나타났고 3-4번 구매한 경험이 있다는 응답이 11%(36명)로 그 뒤를 이었다. 이밖에 11번 이상 구매한 경험이 있다는 응답이 7%(21명), 5-6번이 6%(20명), 7-8번이 1%(4명)이었다. 동아백화점 관계자는 “설문조사 결과 아직까지는 실속위주의 소비자가 많지만 조사대상이 주로 인터넷을 자주 이용하는 젊은층임을 고려하면 명품에 대한 선호도 역시 비교적 높은 편이라고 볼 수 있다”고 말했다. 우성문기자 [email protected]

매매·전세가 하락했지만 거래는 안 이뤄져

대구지역이 정부의 부동산 안정대책 이후 처음으로 전세가격 하락세로 돌아섰으나 거래는 거의 이뤄지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정부의 잇따른 투기억제 정책 및 부동산 담보대출 이자 상승 움직임 등 냉각 조짐에 따른 영향으로 보인다. 25일 지역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대구지역의 아파트 매매가와 전세가는 지난 7~8월에 비해 평균 1천만원과 500만원 정도 최소 거래단위 각각 하락했다. 수성구 수성4가 코오롱 부지 내 32평형의 경우 매매가는 1억9천만~1억9천500만원대에 형성돼 종전보다 1천만원 정도 떨어졌으며 전세가격은 1억4천만원대로 500만원 정도까지 하락했다. 또 49평형도 매매가의 경우 2억8천만원선으로 지난 7월보다 1천만원 정도 하락했으며, 전세가도 2억3천만원선으로 500만원 정도 떨어진 가운데 매물이 나오고 있다. 시지 지구 32평형의 경우 매매가는 두달 전 1억6천만원대에서 1억4천500만원까지 내렸지만 거래는 거의 이뤄지지 않고 뜸한 상태다. 49평형도 매매가는 지난 7월 매매가가 2억2천만원 선에 형성됐으나 현재 2억500만원~2억1천만원대까지 떨어졌다. 이처럼 아파트 매매가 및 전세가가 하락세를 보이는 것은 대출금리인상 등 정부의 부동산시장 안정대책이 효과를 보인데다 올 연말을 전후로 1만4천여 세대의 신규 아파트가 입주를 앞두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천마공인중개사 권오인 소장은 “1만4천여 세대에 달하는 신규 아파트 입주가 본격화되는 내년 2월까지 아파트 매매와 전세가는 10%정도 더 내려 갈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번 기회에 한없이 올라만 가던 매매 및 전세가격 거품현상이 상당부문 해소될 것이다”고 전망했다. 김종엽기자 [email protected]

내년 아파트 분양가 상승 전망

내년에는 아파트 분양가격이 대폭 오를 것으로 보인다. 아파트 층간 소음기준 및 난간설치기준 강화 등 주택관련규정이 강화된데다 건축비와 토지매입비, 인건비, 각종 자재 값 인상, 분양가자율화 등으로 분양가격 인상요인 많이 발생했기 때문이다. 25일 대구지역 주택건설업계에 따르면 건설교통부가 공동주택 및 아파트의 층간소음을 줄이기 위해 바닥충격음 기준을 새로 정하고 어린이들의 추락방지를 위해 난간설치 기준을 강화하는 내용으로 주택건설 기준 등에 관한 규정을 개정, 입법예고 했다. 입법예고안은 공동주택의 층간 바닥충격음을 경량충격음(작은 물건 떨어지는 소리)은 58dB, 중량충격음(어린이가 뛰는 소리)은 50dB 이하로 맞추거나 건교부 장관이 정한 표준 바닥구조로 시공토록 하고 있다. 또한 어린이들이 계단이나 발코니 난간에서 놀다 추락하는 사고를 막기 위해 난간 높이를 현행 110㎝에서 120㎝로 높이고 간살 간격은 15㎝에서 10㎝로 줄여 촘촘히 배치해야 한다. 업계관계자들은 새로운 주택건설 기준 규정에 맞춰 아파트를 지으려면 바닥은 현재 135~180㎜에서 20㎜가량 두꺼워져야 하고 이에 따라 분양가가 평당 5만원 안팎으로 오를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같은 층간소음 및 난간설치 기준 강화 등에 맞춘 비용상승에 인건비도 건설현장의 인력난이 심화되면서 인력 구하기가 쉽지 않아 노임상승이 계속되면서 지난해에 비해 공종별로 노임이 최고 20~30%까지 오르기도 했다. 여기에다 대구지역 일대의 택지 부족난으로 땅값이 오르고 있는 데다 철근, 콘크리트와 레미콘 등 원자재값도 적지 않게 오른 것은 물론 건축현장에서 소요되는 각종 장비임대가격도 15%이상 상승하는 등 분양가 인상요인이 줄줄이 대기하고 있다. 하지만 최근 깊어지고 있는 경기침체 여파를 감안할 때 주택건설업체들이 원가상승 요인을 분양가에 그대로 반영할 지는 미지수다. 내년 주택경기 전망이 불투명한데다 분양가 자율화 이후 업체들이 건설원가 대신 주변 시세를 기준으로 분양가를 책정, 터무니없이 분양가를 올려놓았다는 지적을 받고 있기 때문이다. 지역 건설업계 관계자는 “현재의 분양가로는 강화된 주택건설기준의 규정대로 맞추기가 어렵다”며 “각종 원자재 값 상승 등과 연계해 판단해 볼 때 32평형 기준으로 150만~200만원 안팎의 분양가 상승이 불가피하다”고 전망했다. 김종엽기자 [email protected]

종합주가지수 700선 돌파

종합주가지수가 2개월여만에 700선을 돌파했다. 25일 종합주가지수는 전날보다 2.61포인트 높은 695.48로 출발한 뒤 상승폭을 확대해 12.99포인트 오른 705.86으로 마감됐다. 지수가 700선을 회복한 것은 지난 9월19일 704.12 이후 처음이다. 이날 외국인들은 591억원어치를 순매수했고 기관도 694억원의 매수우위였다. 그러나 개인은 962억원어치를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섬유의류, 의약, 은행을 제외하고 모두 올랐다. 특히 운수장비(5.19%),운수창고(3.34%), 통신(2.23%)등이 상대적 강세였다. 오른 종목은 상한가 16개를 포함한 484개, 내린 종목은 하한가 5개 등 286개로 상승종목이 훨씬 많았다. 시가총액 상위사들은 대체로 최소 거래단위 올랐다. 삼성전자(1.47%), SK텔레콤(2.86%), KT(1.31%), 한국전력(0.26%), POSCO(1.30%)등은 올랐고 국민은행(-0.24%)은 떨어졌다. 정몽준씨가 대통령후보에서 제외됐다는 소식으로 현대중공업(8.99%), 현대미포조선(7.18%), 현대상선(10.64%) 등이 강세였다. 하이닉스는 비메모리분야 매각소식으로 10.23% 올랐다. 이날 재상장된 현대백화점HS는 가격제한폭까지 뛰었고 현대백화점은 3.05% 떨어졌다. 황창중 LG투자증권 투자전략팀장은 “미국시장과 한국시장 모두 단기간에 급등한데 따른 부담을 안고 있다”면서 “따라서 지수가 700선에 안착할지 여부는 좀 더 두고봐야 한다”고 말했다.

기업직업훈련 문턱 낮아진다…기업 최소 거래단위 재량 늘리고 '짤강'도 인정

(이투데이 DB)

고용노동부는 서울 강남구 노보텔 엠배서더호텔에서 ‘기업직업훈련 혁신대회’를 열어 ‘기업직업훈련 혁신 및 활성화 방안’을 발표했다. 저조한 참여율(4.5%)을 끌어올려 중소기업 경쟁력 강화라는 제도 도입·시행 목적을 달성하기 위한 조치다. 현재 중소기업들은 까다로운 지원요건, 훈련 참여 시 인력운용 어려움, 훈련비 부담 등으로 훈련 참여를 기피하고 있다.

먼저 고용부는 기업훈련 포괄과정인정제를 도입하기로 했다. 그간 기업은 개별 훈련과정별로 사전에 인정받아야만 지원을 받을 수 있었다. 앞으로는 기업이 연 단위로 대단위 훈련과정을 설계하고, 세부 훈련과정은 필요에 따라 자유롭게 추가 편성·변경이 가능해진다. 또 패키지 구독형 원격훈련을 도입한다. 기업이 훈련기관으로부터 다양한 훈련과정을 묶음으로 구매한 뒤 필요한 과정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방식이다. 초단시간 콘텐츠, 초단기 학습과정을 선택적으로 수강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훈련에 따른 인력 이탈 부담을 줄여주려는 취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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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울러 다양한 훈련규제를 완화한다. 현재 4시간인 최소 훈련시간을 단계적으로 폐지하고, 269개 국가직무능력표준(NCS) 소분류 기준으로 세분화한 복잡한 훈련비 최소 거래단위 지원단가를 간소화한다. 위탁원격훈련에 대해선 기업 자부담을 단계적으로 축소한다.

이 밖에 능력개발 전담주치의(커리어닥터)를 도입해 기업별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기업직업훈련카드를 도입해 중소기업의 훈련 접근성을 높인다. 훈련카드를 사용하면 지원금과 잔여한도액을 실시간으로 확인함으로써 훈련비를 한도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권기섭 고용부 차관은 “중소기업의 경쟁력이 곧 국가 경쟁력이고, 중소기업 경쟁력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인적자원개발이 중요하다”며 “기업직업훈련을 혁신해 기업의 자유로운 훈련을 저해하는 낡은 장애물은 걷어내고, 다양한 새로운 혁신훈련을 끊임없이 제공함으로써 근로자 역량 강화, 기업 생산성 향상, 나아가 기업 성장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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