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익 분배

마지막 업데이트: 2022년 2월 12일 | 0개 댓글
  • 네이버 블로그 공유하기
  • 네이버 밴드에 공유하기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IGTV (사진=인스타그램 공식 블로그)

세계영화투자배급 시스템

흥행수입을 나누는 가장 첫번째 세금에 대해서 알아보자. 먼저 영화 배급사, 출품사는 총 흥행수입의 수익 분배 3.3%의 영업세를 내야한다. 둘째, 세금을 공제한 나머지 흥행수입의 5%를 국가전영국 영화자금사무실에 영화전용기금으로 납부한다. 셋째, 위의 두 가지 항목 비용을 뺀 흥행수입은 극장이 원선 및 제작∙배급사와 맺은 흥행 수익 배분 계약에 따라 나누게 되며 수익 배분 구조는 아래의 도표와 같다.

출처 : Xinyi Capital

흥행수입의 수익분배비율은 고정적인 비율을 정해놓고 있다. 광전총국은 흥행수입의 배분에 대하여 “제작사 측이 43% 이하의 흥행수입을 가져갈 수 없으며, 극장은 50%를 초과하지 말라”는 지도성 의견을 내놓았을 뿐이다. 기본적인 수익분배 순서가 존재하며 실제적인 배분 비율은 제작∙배급사 및 원선, 극장 등의 수익 배분 계약에 따라 진행한다.

(1) 국산영화 흥행수입 분배 비율

제작사와 배급사는 흥행수입의 43%, 원선이 3~5%, 극장은 50%를 초과하지 않는 수입을 가져가는 게 일반적이다.

(2) 배급권 구입식(매단제) 수입영화

외국 영화의 중국 내 상영 허가권 즉 배급권을 사들여 배급하는 방식을 말한다. 보통 판권 금액을 MG(minimum guarantee)로 지불하고 획득하는 것이 대부분이며, 이렇게 획득한 외화의 배급권은 국영기업인 차이나필름그룹 및 화샤영화배급공사가 독점하는 상황이므로 민영배급사는 외화를 수입한 후, 다시 차이나필름 및 화샤와 배급수익을 나누어야 한다. 즉 영화 흥행수입의 약 25%에 해당하는 금액이 그들에게 돌아간다. 민영배급사들은 보통 35%의 흥행수입을 분배 받는데, 극장은 40% 이하의 수입을 얻는다.

(3) 수익배분식(분장제) 수입영화

수입배분식 수입영화의 배분비율은 다음과 같다. 국외 제작사 13%, 배급사 35%, 극장과 원선이 52%의 비율로 흥행수입을 나눈다. 시장에서의 기대치에 따라, 그 배분비율에도 변화가 있을 수 있다.

중국영화의 수익구조는 주로 극장 상영 및 흥행에 의한 수익에 의존하고 있다. 최근 들어 온오프라인 매체의 확장으로 IP 비즈니스를 통한 수익창출 비율이 점차 증가하는 추세다. 할리우드에서는 박스오피스가 총수입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20-30%밖에 안되며, 나머지 수익 분배 수입은 주로 영화 판권의 허가, 양도를 통한 머천다이징 사업 등으로 점차 수익원이 다양화되고 있다.

소셜플랫폼, 광고수익 분배로 창작자 확보 경쟁↑

유튜브 등 다양한 플랫폼 사용자 수가 증가하면서 크리에이터, 즉 창작자를 잡기 위한 경쟁이 본격화되고 있다. 대표적인 방식이 창작자에게 광고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기회를 주는 것이다. 유튜브나 트위치에서 시작한 이같은 광고 서비스가 점차 다양한 플랫폼으로 확대되고 있다.

네이버는 지난 12일 '인플루언서 검색' 서비스를 정식 오픈했다. 검색결과를 기존 검색어 위주에서 창작자 위주로 변경한 서비스다. 네이버에 특정 키워드를 검색하면 인플루언서들이 작성한 콘텐츠가 제일 먼저 보이게 된다.

인플루언서 검색에서 가장 눈에 띄는 것은 광고를 통한 창작자 보상 프로그램이다. 인플루언서로 선정된 창작자는 300명 이상의 팬을 보유하면 자신의 '인플루언서 홈'에 광고를 게재할 수 있다. 팬 수가 3천명 이상일 경우 광고 효율성이 높은 프리미엄 광고도 게제 가능하다.

인스타그램 또한 자사 동영상 플랫폼 'IGTV' 사용자들이 광고 수익을 창출할 수 있도록 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이는 영상 제작자가 중간광고를 통해 55%까지 수익을 올릴 수 있는 '페이스북 와치'와 비슷한 방식이 될 수 있다.

네이버와 수익 분배 인스타그램의 이같은 행보는 경쟁 플랫폼에 빼앗긴 사용자를 되찾아오겠다는 시도로 해석된다. 실제로 IGTV의 경우 경쟁 플랫폼인 '틱톡'에 밀리고 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인스타그램이 지난 2018년 6월 IGTV 서비스를 출시한 이후 개별 앱 누적 다운로드 수는 700만건에 그쳤다. 같은 기간 틱톡 수익 분배 누적 다운로드는 15억건을 돌파했다.

이런 상황에서 광고 수익을 창출할 수 있도록 허용해주는 것이 사용자를 끌어올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다는 것이다. 유튜브, 페이스북, 트위치 등 이미 다수의 글로벌 플랫폼은 광고를 통한 제작자 수익 창출을 허용하고 있다. 네이버 또한 '애드포스트'를 통한 광고 노출 및 수익 공유 서비스를 별도로 제공 중이다.

이는 창작자에게 보상을 줌으로써 플랫폼 내에서 양질의 콘텐츠를 확보하고, 이를 통해 더 많은 이용자를 확보하겠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IGTV (사진=인스타그램 공식 블로그)

인스타그램 IGTV가 틱톡과 다르게 광고를 수익 분배 수익 분배 통한 수익창출을 내세웠다면, 네이버는 또한 검색포털이라는 이점을 살려 창작자의 모든 플랫폼이 검색되도록 했다.

네이버에서 인플루언서 닉네임을 검색하면 창작자가 활동하는 모든 플랫폼이 한번에 검색된다. 창작자가 유튜브나 인스타그램 등 어디에 신규 콘텐츠를 올려도 네이버에서 바로 확인할 수 있다. 창작자의 경우 본인의 브랜드 혹은 이미지에 대한 관리가 훨씬 쉬워진 셈이다.

    2020.02.17 2020.02.17 2020.02.17 2020.02.17

네이버 관계자는 이번 인플루언서 검색 서비스 오픈에 대해 "창작자들이 최근 유튜브나 인스타 등 네이버 외 플랫폼에서 활동하는 경우가 늘었는데, 좋은 콘텐츠가 사용자에게 더 많이 보여질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다른 플랫폼의 콘텐츠도 같이 노출되도록 했다"고 밝혔다.

또 "사람들은 좋은 콘텐츠뿐만 아니라 그것을 제작한 창작자에 대해서도 관심을 가진다"며 "특정 취향을 가진 창작자를 이용자가 잘 찾고 검색할 수 있도록 수익 분배 하자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음악방송 '직캠' 영상…수익 분배 해결 가능할까

사진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온라인 동영상 플랫폼이 활성화되면서, 음악프로그램을 선보이고 있는 방송사들이 유튜브로 영상 송출 범위를 넓혔다. 가수들의 무대 뿐 아니라 직캠(직접 찍은 영상)을 올리기 시작했고, 반응은 뜨거웠다. 하지만 '직캠' 영상으로 인해 수익 배분 문제가 불거졌다.

◆ 매니지먼트사 "음악방송 관련 유튜브 수익 분배 요구"

국내 최고의 해외투자 뉴스 GAM

현재 음악방송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는 방송사는 KBS2TV, SBS, MBC, 그리고 Mnet이다. 이 방송사들 모두 음악방송 프로그램에 출연한 가수들을 상대로 한 '직캠' 영상을 유튜브에 송출하고 있다. 이들이 선보이는 직캠은 방송사에서 TV를 통해 송출하는 가수들의 무대가 아닌, 다양한 각도에서 영상을 촬영한 후 편집해 온라인 동영상 스트리밍 서비스에 올려 재판매하는 하나의 콘텐츠이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음악중심'에서 유튜브에 제공하는 (여자)아이들 직캠 [사진=유튜브 MBCkpop 캡처] 2020.08.18 [email protected]

현재 방송사에서 선보이고 있는 직캠의 종류는 여러가지이다. 그룹의 경우, 각 멤버별로 직캠 영상이 존재한다. 방탄소년단의 경우, Mnet '엠카운트다운' 출연 당시 메인무대 직캠과 1위 앙코르 직캠, 그리고 일곱 멤버들의 개인 직캠을 유튜브에 공개했다.

방탄소년단의 직캠의 조회수는 적게는 몇 백만뷰로 시작해, 멤버 개별 직캠은 '억대 뷰'를 기록하면서 유튜브 내에서 엄청난 화력을 자랑한다. 그러다보니 방송사 내에서도 직캠에 들이는 공도 이전과는 사뭇 달라졌다.

Mnet의 경우 유튜브 M2채널을 통해 '입덕 직캠'이라는 콘텐츠로 무대에 올라 곡이 시작하기 전부터 무대가 끝난 후까지의 아이돌의 모습을 고스란히 담아낸 영상을 올리면서 누적 조회수를 차근차근 쌓아가고 있다.

이는 KBS, SBS, MBC도 마찬가지이다. 각 방송사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아이돌의 무대 영상과 개별 영상을 올리면서 유튜브로 부가 수익을 얻고 있는 셈이다. 그러다보니 연예 매니지먼트사들이 가수들이 출연한 방송사의 음악방송 관련 유튜브 수익을 분배해야 한다고 주장하며 표준계약서 제정을 요구하고 나섰다.

한국음악콘텐츠협회(회장 김창환)·한국매니지먼트연합(회장 신주학)·한국연예제작자협회(회장 임백운)는 지난 1일 공정거래위원회(공정위) "대중문화예술인(가수) 출연 영상물 이용에 관한 표준계약서 제정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SBS '인기가요'에서 유튜브에 업로드 하는 에이프릴 멤버 나은의 개인 직캠 [사진=SBS 유튜브 캡처] 2020.08.18 [email protected]

가수 등 대중문화예술인은 관행적으로 방송사와 매니지먼트 간에 계약서 없이 음악프로그램에 출연해왔다. 이 때문에 방송사가 해당 영상에 대해 저작권을 갖는 것으로 해석됐고, 방송을 목적으로 출연한 것이므로 영상물을 방송하는 것은 문제되지 않았다.

문제는 콘텐츠 이용 형태가 변화하면서 TV 방송보다 유튜브와 같은 OTT 서비스를 이용하여 음악방송을 시청하는 경우가 많아졌다. 그러다보니 업계에서는 방송국이 방송 목적으로 촬영한 영상물을 다른 목적으로 사용해 수익을 창출하는 것은 불공정한 행위라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이에 한국음악콘텐츠협회 등 3대 단체는 "저작권법상 인터넷 서비스 영상은 방송이 아닌 전송에 해당하므로 법적으로도 별도의 허락이 필요함에도, 이를 알면서도 지속적으로 영상을 수익화하는 것을 더 이상은 묵과할 수 없다"고 토로했다.

이번에 한국음악콘텐츠협회 등이 공정위에 신청한 표준계약서에는 방송국이 촬영한 영상물의 사용범위를 규정하고 있다. 본방송과 재방송 등 방송으로 사용하는 때에는 방송사가 원하는 대로 사용할 수 있도록 하되, OTT에 편집물을 올리거나 VOD로 제공하는 등 방송 외 다른 목적으로 사용할 때에는 사전 협의된 바에 따르도록 하는 것이다. 또한 미방송분 영상은 사전 협의를 통해서만 사용할 수 있도록 정했다.

최광호 한국음악콘텐츠협회장 사무총장은 "약관 제정 신청은 방송사와 매니지먼트사 간에 건전한 거래질서를 확립하기 위한 것"이라며 "표준계약서가 제정되면 향후 방송국의 영상물 이용에 관한 기본계약서 및 부속합의서로서 역할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누적 조회수 1억뷰를 돌파한 방탄소년단 뷔의 직캠 영상 [사진=M2 영상 캡처] 2020.08.18 [email protected]

◆ 커져가는 소속사의 불만…공정위 "표준약관 제정 예정"

사전에 기획사와 협의하지 않은 상태에서 온라인 동영상 플랫폼이나 VOD로 직캠 영상이 제공되다 보니, 소속사들의 불만고 커져가고 있는 상태이다.

직캠의 경우 유튜브에 바로 업로드 되기 때문에 조회수는 빠르게 늘어가고 있는 추세이다. 직캠은 유튜브에 업로드 되기 때문에 전 세계 팬들이 자신의 가수 모습을 조금 더 생동감 있게 볼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또 무대 영상에서는 보기 힘들었던 부분까지 직캠으로 자세히 볼 수 있기에 인기는 날이 갈수록 늘어가고 있다.

매니지먼트사에서 이번 방송사들의 직캠을 문제삼은 만큼, 공정위는 문화체육관광부 등 관계부처와 세부방안을 협의할 방침이다. 또 표준약관 초안에는 방송사가 음악방송 영상을 방송 외에 다른 목적으로 사용하기 위해서는 기획사와 사전에 협의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시전에 기획사와 협의하지 않고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나 VOD에 제공해서는 안 된다는 취지이다. 공정위 관계자는 "표준약관을 제정하기 위해 문체부 등 관련부처와 협의할 예정"이라며 "기획사와 방송사 등 이해관계자들의 의견도 수렴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코로나19의 여파로 부산 서구 송도해상케이블카 수익이 100억 원 넘게 줄어들면서 수익 분배를 둘러싼 서구청과 민간 사업자 간 협상이 돌파구를 찾지 못하고 있다. 서구청은 사업자인 (주)송도해상케이블카와 합의점에도 도달하지 못한 상태지만, 코로나 확산세가 수그러들고 이용객 수가 다시 증가하면 본격적인 협상을 진행할 방침이다.

코로나로 지난해 매출 50% 감소
구청 “수익 줄어 강력 요구 무리”
업체 “매년 사회공헌 확대 중”

부산 서구청은 “(주)송도해상케이블카 측과 공익기부를 정기적으로 논의하고 있지만, 수익 배분 요구를 적극적으로 하지 못하고 있다”고 2일 밝혔다. 양측 실무진은 케이블카 매출 현황이나 경영진 입장을 교환할 뿐 합의점에 도달하지는 못한 채 매달 만남을 이어가고 있다. 서구청 기획감사실 허종민 주무관은 “케이블카 사업 소득이 50% 수익 분배 가까이 줄면서 수익 분배를 강력하게 요구하기 어렵다”고 털어놨다.

송도해상케이블카는 코로나19의 직격탄을 맞았다. 사회적 거리두기와 강화된 방역 수칙 속에 연간 방문객 수는 절반 가까이 줄었다. 2019년에는 112만 명이 방문했지만, 지난해에는 61만 명으로 줄었다. 매출 역시 반토막났다. 케이블카 매출 역시 2019년 199억여 원에서 2020년 90억여 원으로 100억 원 넘게 급감했다.

(주)송도해상케이블카는 2016년 서구청에 케이블카 관련 시설을 기부채납하고 20년간 무상으로 임대하면서 발생하는 수익을 갖기로 협약을 맺었다. 하지만 2017년 송도해상케이블카가 개장하자마자 전국 각지에서 관광객들이 몰려 개장 6개월만에 매출액이 170억 원을 넘어서자 서구청은 재협상에 나섰다.

서구청은 시민단체를 중심으로 민간 사업자가 공공 시설을 활용해 지나친 수익을 가져간다는 지적이 끊이지않자 2019년 11월 (주)송도해상케이블카에 재협상을 제안했다. 수익에 따른 공익 기부를 확대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나선 것이다. (주)송도해상케이블카 측은 서구청과의 수익 분배에 난색을 드러내고 있다. 구청에 시설을 기부채납한 시설을 임대해 쓰고 있는데다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수익을 꾸준히 사회로 환원하고 있다는 입장이다.

송도해상케이블카는 개장 전인 2014년부터 2017년 5월까지 사회공헌활동 비용으로 1억 3010만 원을 집행했다. 개장 이후에도 매년 케이블카 수익의 약 2%를 사회공헌활동 비용으로 집행했으며, 지난해에도 케이블카 수익의 2.8%인 2억 5571만 원을 냈다고 밝혔다.

서구청 신용배 기획감사실장은 “백신 접종이 어느 정도 진행되고 매출이 회복되면 업체도 여지가 생길 것이라고 기대한다”고 밝혔다. 손혜림 기자 [email protected]

수익 분배

잠깐! 현재 Internet Explorer 8이하 버전을 이용중이십니다. 최신 브라우저(Browser) 사용을 권장드립니다!

  • 이재형 기자
  • 승인 2021.01.15 18:06
  • 댓글 0

표준계약서 비율 인포그래픽 ⓒ 한국콘텐츠진흥원

표준계약서 비율 인포그래픽 ⓒ 한국콘텐츠진흥원

[PD저널=이재형 기자] 외주제작사와 프로그램 계약을 한 방송사가 가져가는 저작권과 협찬 수익 비중이 전년도와 비교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은 2019년 방송 프로그램 외주제작 경험이 있는 방송영상독립제작사(이하 제작사) 163곳과 방송사 31곳을 대상으로 거래 관행을 조사한 결과를 바탕으로 '2020년 방송 프로그램 외주제작 거래 실태 보고서-제작사 중심'을 발간했다고 15일 밝혔다.

보고서에 따르면 거의 모든 방송 프로그램 외주 계약에서 표준계약서를 사용한 것으로 집계됐다. 드라마 부문의 평균 100%와 교양·예능 부문의 평균 91%는 표준계약서나 그에 준하는 계약서를 사용한다고 응답했다. 2019년 조사 결과(드라마 평균 93.9% 교양·예능 평균 80.8%)와 비교해 모든 부문에서 비중이 늘었다.

정식 계약에 앞서 제작비, 편성 시점, 방송횟수 등에 대해 사전 협의를 거쳤다는 제작사의 비율은 전체의 82.5%를 기록, 전년도의 67.7%에 비해 14.8%포인트 증가했다. 또 사전협의 내용을 정식 계약에 반영하는 수준도 제작사 평가 4.28점(5점 만점)을 기록, 전년도 점수(4.05)보다 개선된 것으로 조사됐다.

다만 프로그램에 대한 각종 ‘권리귀속 대상’, ‘수익배분 비율’, ‘수익 지급방식’ 등을 명시하는 서류인 ‘권리합의서’를 작성한 비율은 줄었다. 방송사들은 서면계약한 677건 중 482건(71.2%)에 권리합의서를 작성했다고 답했는데, 이는 전년도 비율인 79.7%(666건 중 531건 작성)에 비해 8.5%포인트 감소한 수치다.

권리합의서를 작성하더라도 방송사에 모든 권리가 귀속되는 내용이 대다수라는 주장도 나온다. 보고서에서 교양 프로그램 D제작사 관계자는 “모든 권리에 대한 귀속처로 방송사에 ‘O’ 표시가 되어 있는 합의서를 방송사로부터 받았다”며 “합의서라는 문서 양식보다는 실제로 ‘합의’가 이루어지는지 관계부처에서 확인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지적했다.

저작재산권, 자료이용권 등 모든 유형에서 제작사가 가져가는 수익의 비중이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제작사를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저작재산권 기반 수익은 2020년 방송사가 85.5%, 제작사가 14.5%으로 배분했는데, 이는 2019년도 제작사 몫인 23.8%에 비해 비중이 감소한 것이다. 방송사 대상 조사에서도 제작사의 저작재산권 수익 배분율은 15.8%로 2019년 대비 2%포인트 감소했다.

제작사가 수익 분배 협찬을 유치한 경우에도 방송사의 수익 분배가 더 많았다. 제작사는 올해 방송사 56.4%, 제작사 43.6%의 비율로 수익을 분배했다고 응답했다. 2019년에는 분배 비율이 방송사 44.3%, 제작사 55.7%으로 제작사 몫이 더 컸다고 답변했었다. 방송사들은 협찬 수익의 73.6%을 가져가고, 제작사에는 26.4% 비율로 분배했다고 했다. 전년도 조사에서 방송사의 몫이 31.4%이라고 답변한 것과 비교하면 갑절 이상 증가한 수치다.


0 개 댓글

답장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