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시장의 구조

마지막 업데이트: 2022년 3월 15일 | 0개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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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실을 바로보자!!

최근 어느 재벌그룹 회장의 재판 과정에서 비자금 운용의 핵심 인물로 한 역술가가 지목돼 화제가 됐다 . 많은 사람들이 그랬겠지만 나 역시 이 보도를 접하고 새삼 고개를 갸웃했다 . 이런 일이 정말 가능할까 ?

그런데 꼭 100 년 전 미국에서도 이와 유사한 일이 벌어졌었다 . 당대 최고의 금융재벌 총수였던 J.P. 모건이 에반젤린 애덤스라는 여성 점성술사를 찾아간 것이다 . 이미 70 대 중반으로 접어든 주식시장의 구조 J.P. 모건은 전해 (1912 년 ) 부터 월가를 뜨겁게 달군 푸조 위원회의 독점금융 청문회에 불려 다니다 결국 애덤스에게 자신의 사업 운을 물어본 것이다 .

점괘는 좋았다 . 그의 별자리가 아주 좋은 위치로 이동 중이었다 . 알다시피 J.P. 모건의 사업은 이 점괘처럼 계속 번창했다 . 하지만 그녀가 말해주지 않은 것이 하나 있었으니 바로 그의 운명이었다 . (J.P. 모건은 그로부터 얼마 지나지 않은 1913 년 3 월31 일 타계했다 .)

대개의 주술사들이 그렇듯 애덤스 역시 다가올 대재앙을 주로 예언했는데 J.P. 모건을 비롯해 당시 철강왕으로 불렸던 찰스 슈왑 같은 유명 기업인들을 단골손님으로 만나면서 점차 월가에까지 이름이 알려졌다 . 그러다 1920 년대 대강세장이 주식시장의 구조 펼쳐지자 ‘월가를 이기는 검증된 시스템 (A Guaranteed System to Beat Wall Street) ’이라는 뉴스레터를 발행했다 .

한 권에 20 달러 , 그러니까 요즘 돈의 가치로 환산하면 500 달러쯤 했던 엄청난 구독료를 받은 이 뉴스레터에는 순전히 점성술에 기초한 그녀의 주가 예측이 실렸는데 꾸준히 주가 폭등을 외쳐대는 애덤스를 사람들은 " 월가의 기적 " 으로까지 불렀다 . 1929 년 10 월 주식시장 붕괴와 함께 애덤스의 명성도 금이 가고 그녀의 점성술도 잊혀졌지만 1931 년 죽기 직전 그녀는 반드시 주가가 다시 오를 것이라는 마지막 예언을 남겼다 . ( 믿거나 말거나 그녀의 이 마지막 점괘는 10 년 뒤 적중했다 .)

내일의 운세를 보듯 시장의 앞날을 점치려는 사람들에게 내가 자주 들려주는 얘기가 있다 . 성장주 투자의 아버지로 불리는 필립 피셔의 일화다 . 그의 저서 ' 위대한 기업에 투자하라 ' 의 서문에 아들 케네스 피셔가 남긴 것인데 , 1970 년대 초 두 사람이 한 컨퍼런스에 참석했을 때의 일이다 .

첫 날 저녁식사가 끝나자 주최측에서 주가지수 맞추기 대회를 한다며 참석자들에게 종이를 한 장씩 나눠주었다 . 다음날 다우존스 지수를 가장 가깝게 맞춘 사람에게 당시 꽤 고가였던 컬러 텔레비전을 상품으로 준다는 것이었다 . 그 무렵 다우지수는 900 포인트 정도였고 참석자들은 당연히 2~3 포인트쯤 변동할 것이라고 생각했다 . 아들 케네스 역시 5 포인트 오를 것이라고 적었다 .

그런데 필립 피셔는 무려 30 포인트 상승이라고 써냈다 . 놀라워하는 아들에게 아버지는 이유를 말해주었다 . 대부분의 사람들이 기껏해야 1% 이내의 변동폭을 예상할 것이고 다우지수가 그렇게 움직인다면 0.1 포인트의 차이로 1 등이 결정될 텐데 그건 운이 따르지 않으면 안 되는 일이다 . 그런데 3% 이상 상승할 것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은 거의 없을 것이고 만일 시장이 진짜로 그렇게 움직인다면 웬만큼 오차가 있어도 1 등을 차지할 수 있다 .

다음날 다우지수는 26 포인트 상승했다 . 1 등은 당연히 필립 피셔였고 2 등은 그와 10 포인트 이상 차이가 났다 . 사실 그는 아무것도 몰랐었지만 , 그날 시장이 끝나고 나자 자연스럽게 주가가 폭등한 이유가 알려졌다 . 참석자들은 그의 놀라운 예측 능력에 감탄했다 . 무슨 말인지 알겠는가 ?

주식시장에서 예언자의 비밀은 간단하다 . 좀 무모해 보여도 과감한 예측을 내놓아야 한다 . 그래야 사람들이 충격을 받고 오래 기억하니까 . 게다가 이쯤 되면 운이 아니라 과학적 지식에 따른 것이라고 생각하고 , 앞으로도 계속해서 정확한 예측을 내놓을 것이라고 스스로 믿게 주식시장의 구조 된다 .

어느 분야든 마찬가지지만 주식시장에도 돌팔이 약장수들이 넘쳐나는데 이들이 특히 활개를 치는 때가 바로 강세장이다 . 시장이 좋다 싶으면 사람들 귀가 얇아지는 것이다 . 나는 그럴 리 없다고 ? 누구나 그럴 수 있다 . 증권회사까지 계열사로 거느린 재벌 총수도 넘어가지 않는가 .

주식 입문 용어정리

좋게 말하면 해당 주식의 지분을 굉장히 많이 보유하여 주가를 좌지우지 할 수 있는 사람 혹은 단체, 악재 혹은 호재가 없더라도 주가를 흔들어 놓을 수 있음.

화가
개미들이 달려들도록 특정 시점의 거래량과 주가 등 차트의 움직임을 미리 계획하는 이

브로커
매수에 필요한 계좌 모집과 자금조달 중계 담당자

세력 (기관, 외국인, 개인) / 작전세력(주포, 화가)

롤링(자전거래)
매수매도를 주식시장의 구조 반복하며 거래량을 늘려 개인들을 유입을 만들어 내는 방법

일반적으로 프로그램 매수로 계혹 매수 1, 매도 1을 반복하여 거래량을 늘림 → 변동되는 거래량으로 인해 개인들이 관심을 갖고 윱입 → 갑작스럽게 가격 하락 변동폭을 키움 → 개인(개미) 큰 하락 변동폭에 물량 투하 → 세력 물량 매집

주가조작의 총괄기획자로 대상 회사와 접촉하고 주가를 통제하는 사람은 '주포', 개미들이 달려들도록 특정 시점의 거래량과 주가 등 차트의 움직임을 미리 계획하는 이는 '화가', 매수에 필요한 계좌 모집과 자금조달 중계 담당자는 '브로커'라고 부른다.

또 '롤링'(Rolling)은 주식 거래량을 늘려 주가를 끌어올리는 행위이고 '셸'(Shell)은 주가조작 대상 회사, '펄'(Pearl)은 주가 부양을 위해 필요한 호재성 공시를 뜻한다.

"시세조종의 총괄기획자를 '주포'라고 합니다. 조작 대상 종목의 거래량과 가격 등 차트 흐름을 관리하는 역할은 '화가'가 맡고요. 계속 사고팔며 '롤링'을 해 개미 투자자를 유혹합니다."

작전세력의 기초적 전략
수 인원이 점조직으로 움직이고 한 번에 여러 종목을 교차 매매하는 방식으로 시세를 조종한다"며 "자동으로 사고팔도록 주문을 넣는 매크로 프로그램으로 거래량을 늘려 개미들을 끌어들인다"

'세력'이 시세조종에 나서는 목적에 대해 "보유주식을 고가에 매도해 차익을 얻으려는 것도 있지만 그보다는 무자본 인수합병(M&A)을 위해 주가를 띄우고 매도 후에 인수자금을 상환하거나 전환사채(CB)·신주인수권부사채(BW) 등을 전환가 이상으로 매도할 수 있게 유도하려는 경우

작전세력은 주로 전환 가능한 CB 등 소위 '먹을 것'이 많은 회사 중에 최대주주 지분이 크고 총거래량의 30% 정도로 주가를 흔들 수 있을 만큼 시가총액 규모와 유통주식 수는 작은 상장사를 주로 겨냥한다"며 "바이오·제약 업종을 선호

보합세란 가격이 거의 변동하지 않고 유지되는 시세를 뜻하는 말입니다. 주식시장뿐만 아니라 물가지수 등에도 사용되는 단어인데, 가격의 급등락이 작은 것을 의미합니다.

어닝시즌은 기업들이 분기 또는 반기 실적을 발표하는 시기를 뜻하는데요. 기업들의 영업실적은 주가와 직결되기 때문에 이 시기에는 투자자들의 관심이 상당히 높아질 수밖에 없겠죠. 1분기(1~3월)의 경우 4월 중순에서 5월 초순, 2분기(4~6월)는 7월 중순에서 8월 초순, 3분기(7~9월)는 10월 중순에서 11월 초순, 4분기(10~12월)는 다음해 1월 중순에서 2월 초순을 어닝시즌이라고 부릅니다.

그렇다면 어닝쇼크란 무엇일까요? 어닝쇼크란 기업이 실적을 발표했을 때 시장의 예측보다 더 저조한 실적을 발표하는 것을 말하며, 주가 하락을 동반하기도 합니다. 반대로 어닝서프라이즈란 예상보다 높은 실적을 발표하는 것을 뜻합니다.

기업의 ‘턴어라운드’란 조직 개혁이나 경영 혁신을 통해 실적이 개선되는 것을 뜻합니다. 주식시장에서 ‘턴어라운드 종목’이라 함은 기업 내실이 크게 개선되어 주가가 올라 투자자에게 비교적 높은 수익을 안겨주는 종목을 말합니다.

주식 시장에서 종목군별로 가격 상승을 주도하는 주식입니다. 상승 장세일 때 가장 가파르게 오름세를 보이고, 하락 장세에서도 가장 오래 버티는 특징이 주식시장의 구조 있습니다.

주가 동향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주식을 뜻하며, 증권 거래소에서 항상 많은 매매가 이루어지는 주식입니다.

주당 순이익에 비해 비교적 낮은 가격에 거래되는 주식을 가치주라고 합니다. 최근에는 원래의 뜻에서 더 확대되어 주식시장의 구조 고성장은 아닐지라도 안정적인 성장세를 유지하며 고배당을 실시하는 기업의 주식을 가리키기도 합니다.

반대로 성장주는 미래의 기업가치가 주가에 반영되어 현재의 기업가치보다 높은 가격에 거래되는 주식을 말합니다. 즉, 성장 가능성이 큰 종목이죠.

한 나라의 경제상태를 판단하는 데에 기초적인 자료가 되는 경제지표를 뜻합니다. 성장률, 물가상승률, 실업률, 경상수지 등이 그에 해당되는데요. 보통 환율 변동을 살펴볼 때 사용되는 용어입니다.

밸류에이션(가치평가)은 애널리스트가 현재 기업의 가치를 평가하고 적정 주가를 산정하는 프로세스를 의미합니다. 밸류에이션의 기법은 매우 다양한데요. 애널리스트들은 기업의 경영진, 자본구조 구성, 미래수익 전망, 기업이 보유한 자산의 시장가치 등을 종합적으로 활용하여 판단합니다.

주가 상승이나 하락의 강도를 미리 알기 위한 기술적 분석 기법 중의 하나로, 주가 추세의 속도가 증가하고 있는지 또는 감소하고 있는지를 운동량으로 측정한 지표입니다. 만약 어떤 기업의 주가가 상승 중이라도 모멘텀의 기울기가 둔화되면 향후 주가가 하락할 것을 예측할 수 있습니다.

특정 종목의 주식시장의 구조 주식을 의도적으로 대량 매수(주식을 사는 것)하는 행위를 말합니다. 경영권 지배를 목적으로 하거나 대량 매집으로 주가를 상승시켜서 시세차익을 노리는 경우가 있습니다.

치킨요정의 경제공부방

디지털시대가 도래하기 전까지 주식은 상당히 어렵고 복잡한 전문가의 영역이었습니다. 요즘에는 어떤가요? 컴퓨터가 발전하고 스마트폰이 보급화된 오늘날에는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주식을 사고팔 수 있습니다. 과거에 비해 주식투자의 문턱이 상당히 많이 낮아졌죠. 아마 앞으로는 주식투자가 커피한잔을 마시는 것처럼 일상의 한 부분으로 자리잡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그러나 이처럼 주식투자의 문턱이 낮아졌다 하더라도, 섣불리 투자에 뛰어드는건 말리고 싶네요. 지피지기면 백전백승이라고, 주식도 많은 공부를 하고 시작해야 승률을 높일 수 있으니까요. 오늘 다루는 내용은 사실 투자에 직접적으로 도움이 되는 정보는 아니지만, 주식에 대한 개요를 잡는데는 도움이 될 것 같아 정리해보았습니다.

제가 주식투자에 처음 발을 들일 당시에 이런 궁금증이 생기더라구요. '주가가 오르면 나같은 투자자들은 시세차익을 얻지만, 주식회사는 무슨 이득이 있는걸까?'하고 말이죠. 오늘은 이와 관련하여 주식의 발행시장과 유통시장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주식 발행시장과 유통시장 포스팅

주식시장의 구분

주식시장의 구분

주식시장은 발행시장(Primary market, 1차시장)과 유통시장(Secondary market, 2차시장)으로 구분됩니다. 언뜻 들었을 때는 생소해보일지 모르지만, 사실 주식시장의 구조 주식시장의 구조 위와 같은 발행시장과 유통시장의 구분은 우리 주변에서 흔히 찾아볼 수 있습니다. 아파트를 거래하는 방식이 이와 비슷하거든요.

□ 주식과 아파트의 거래방식 비교
구 분 주식거래 아파트거래
발행시장 발행주체 주식회사 건설회사
거래방식 기업공개, 증자 등 분양
거래주체 주식회사 ↔ 투자자 건설회사 ↔ 개인
유통시장 거래방식 거래소에서 거래 부동산 거래
거래주체 투자자 ↔ 투자자 개인 ↔ 개인

아파트는 건설회사가 짓습니다. 즉, 아파트의 발행주체는 건설회사입니다. 처음짓는 아파트는 분양 방식으로 거래되며, 아파트를 분양받기 위해서는 청약을 해야 합니다. 만약 청약에 당첨되면 당첨자는 거래대금(계약금+중도금+잔금)을 납부하고 아파트를 소유합니다. 이 때 건설회사는 당첨자로부터 거래대금을 지급받습니다. 즉, 아파트를 최초로 거래하는 방식은 분양이며, 이 때 건설회사와 개인간의 거래가 이뤄집니다.

아파트를 분양받은 후에는 개인(매수인)과 개인(매도인)간의 거래가 이뤄집니다. 이 과정에서 아파트의 시세가 오르면 매도인은 시세차익을 얻게 되지만, 아파트의 발행주체인 건설사는 아무런 금전적 이득도 얻지 못합니다. 왜냐면 이 아파트는 이미 분양을 통해 건설회사의 손을 떠났기 때문입니다. 내가(=건설회사) 판 아파트의 시세가 앞으로 어떻게 변하든 나와는 상관없는 것처럼요. 즉, 건설사는 아파트를 분양할때만 돈을 벌고, 분양 이후에는 아파트의 시세가 어떻게 변하든 아무런 상관이 없습니다.

주식도 마찬가지입니다. 발행주체인 주식회사는 기업공개(공모의 방식)라는 방식으로 주식을 발행합니다. 이 때 투자자는 공모주에 청약하여 주식을 얻고, 주식회사는 투자자에게 주식을 팔아 자금을 조달합니다. 이처럼 주식을 최초로 발행하여 거래하는 시장을 '발행시장'이라고 부릅니다.

기업공개가 끝난 주식은 곧 거래소(유통시장)에 상장되어 자유롭게 거래가 가능해집니다. 그리고 상장 이후부터는 주가의 변동이 회사의 이익에 영향을 미치진 않습니다. 상장된 주식은 이미 주식회사의 손을 떠나 투자자들끼리 거래되기 때문입니다. 이 때 주가의 변동으로 인한 금전적인 손익은 거래당사자 사이에서만 발생합니다. (다만 예외적으로 유상증자 등 새롭게 주식을 발행할 때에는 주가가 회사의 이익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긴 합니다.)

정리하자면, 우리나라의 주식시장은 기업이 주식을 발행하여 자금을 조달하는 발행시장과, 투자자가 필요시 주식을 쉽게 현금화할 수 있는 유통시장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각각의 시장에 대해 조금 더 자세히 살펴볼게요.

주식의 발행시장

발행시장은 자금을 필요로하는 기업이 발행주체가 되어 주선기관을 통해 투자자에게 주식을 발행→매각하여 자금을 조달하는 시장으로, 새로운 주식이 최초로 발행되는 시장이라고 하여 1차시장이라고도 부릅니다. 발행시장은 아래와 같이 여러 경제적 효과를 창출합니다.

  1. 기업의 자금조달이 용이함
  2. 자본의 집중과 소유의 분산이 용이함
  3. 투자자에게 새로운 투자수단을 제공함
  4. 경제의 양적, 질적 고도화에 기여함

주식의 발행방식은 크게 2가지로 구분할 수 있습니다. 하나는 기업공개, 또 하나는 증자입니다.

기업공개(IPO)란, 기업이 새로 발행하는 주식 또는 소수의 대주주가 소유하고있던 주식의 일부를 일반인들에게 공모(모집, 매출)하는 것으로, 주식이 분산됨으로써 사실상 주식회사의 제도를 갖추는 것을 뜻합니다. 아파트에 비유하면 분양을 주식시장의 구조 위해 입주자를 모집하는 것과 같습니다. 최근 주식시장에 상장된 SK바이오팜, 카카오게임즈 등의 주식이 바로 이러한 IPO 방식으로 발행된 공모주입니다. 참고로 공모주는 일반주식과는 다르게 청약이라는 방식으로 거래됩니다. 공모주 청약방법에 대해서는 따로 정리한 포스팅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증자란, 기업이 자본을 증가시키기 위해 신주를 발행하는 것을 말합니다. 증자의 방식에는 유상증자와 무상증자가 있습니다. 유상증자는 주식을 발행하여 이를 일정한 가격으로 수요자에게 판매하는 방식인데요, 유상증자를 하면 해당 회사의 전체 주식수가 늘어날 뿐만 아니라 늘어난 주식을 판매함으로써 기업의 자기자본이 증가합니다. 반면, 무상증자는 주식을 발행하여 기존 주주들에게 공짜로 나눠주는 방식인데요, 공짜로 나눠주다보니 전체 주식수는 늘어나지만 기업의 자기자본은 증가하지 않습니다. 무상증자는 주로 주주 환원 정책으로 많이 활용됩니다.

이처럼 발행시장에서 IPO, 증자 등으로 발행된 주식은 다시 유통시장으로 유입되어 투자자들 사이에서 자유롭게 거래되기 시작합니다.

주식의 유통시장

발행시장이 주식을 최초로 발행하고 거래하여 기업의 자금을 공급하는 1차적 시장이라면, 유통시장은 이미 발행된 주식이 투자자들 사이에서 끊임없이 거래되는 2차적 시장입니다. 즉, 유통시장은 투자자가 소유하고 있는 주식을 매각하여 투자금을 회수하거나 이미 발행된 주식을 취득하여 금융자산을 운용하는 시장을 말합니다. 우리가 흔히 이야기하는 주식시장(코스피, 코스닥시장)이 바로 이 유통시장을 가리키는 말입니다.

앞서 말씀드렸다시피 유통시장에서는 투자자들끼리만 주식을 거래하기 때문에, 주가의 변동이 기업의 이익에 직접적으로 연관되어 있진 않습니다. 그러면 굳이 왜 유통시장이라는게 따로 만들어지고 운용되는걸까요? 기업은 이미 발행시장에서 자금을 조달받았는데 말이죠. 유통시장이 왜 만들어졌는지는 유통시장의 기능을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1. 발행시장에서 발행된 주식의 시장성과 유동성을 높임
  2. 유통시장으로 인한 주식의 시장성과 유동성은 주식의 담보력을 높여줌
  3. 유통시장은 다수의 투자자가 참여하는 자유경쟁시장이므로, 주식의 공정한 가격을 형성함
  4. 유통시장에서 형성되는 주식의 가격은 앞으로 발행할 주식의 가격을 결정하는 지표가 됨

발행시장에서 발행된 주식이 자유롭게 유통될 수 있다면, 주식의 시장성과 유동성을 높이는 동시에 주식의 담보력(채무의 대가로 지불할 수 있는 경제적인 능력)을 높여줍니다. 또한 유통시장은 다수의 투자자가 자유롭게 매매할 수 있는 자유경쟁시장이므로, 시장원리에 의해 주식의 공정한 가격형성에 일조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결정된 주가는 앞으로 기업이 유상증자 등으로 새롭게 주식을 발행할 때의 지표가 됩니다.

주식의 유통시장은 다시 장내시장과 장외시장으로 구분됩니다. 장내시장은 한국거래소가 운영하는 유통시장으로 유가증권시장(코스피시장), 코스닥시장, 코넥스시장이 있습니다. 장내시장에서 거래되려면 '상장'이라는 절차를 거쳐야만 합니다. 앞서 발생시장에서 기업공개를 한 기업은 곧 장내시장에 상장되어 거래됩니다.

한국거래소가 정한 요건을 충족한 기업이 발행한 주권(주식)을 거래소시장에서 거래할 수 있도록 허용하는 것.

장외시장은 장내시장에 상장되지 못한 주식을 거래하는 유통시장으로, 한국금융투자협회가 운영하는 K-OTC 시장이 있습니다. 주식의 유통시장을 주식시장의 구조 표로 정리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 주식 유통시장의 구분
구 분 내 용
장내시장
(거래소시장)
유가증권 시장
(코스피 시장)
주식, 채무증권, 파생결합증권 등 증권의 매매를 위해 1956년 개설된 대기업 위주의 시장
코스닥 시장 IT, 바이오기업 및 벤처기업의 자금조달을 목적으로 1996년 개설된 첨단 벤처기업 중심 시장
코넥스 시장 자본시장을 통한 초기 중소벤처기업의 성장지원 및 모험자본 선순환체계 구축을 위해 주식시장의 구조 2013년 개설된 중소기업 전용 신시장
장외시장 K-OTC 시장 장내시장에 상장되지 못한 주식의 장외매매거래를 위해 한국금융투자협회가 운영하는 시장

우리가 스마트폰으로 쉽게 주식거래를 하는 곳이 바로 거래소시장에 해당되는 코스피시장과 코스닥시장입니다. 이처럼 누구나 쉽게 주식을 거래함으로써, 주식의 유동성을 높이고 공정한 가격형성을 도모할 수 있죠.

오늘은 주식의 발행시장과 유통시장이 무엇인지 알아봤습니다. 앞서 서두에서 던졌던 질문에 대한 답이 되셨나요? 주가가 오른다고 해서 회사의 현금흐름에 직접적인 영향을 끼치진 않지만, 앞으로 회사가 발행할 주식의 가격형성에 영향을 주기 때문에 간접적으로 회사에 이득이 된다는 것을 알겠네요. 주식의 발행과 유통과정에 대한 궁금증이 조금이나마 풀렸길 바라며, 오늘의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

책에봐라's 주식이야기

주식시장은 언제나 일반적인 예측과는 반대로 진행이 되는 것 같습니다. 이래서 주식 시장은 귀신도 모른다고 하는 것 같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하락쪽에 비중을 두고 있었는데, 일단 오늘은 강보합 권에서 마감을 하였습니다.

장초반 1664까지 밀렸던 코스피는 한때 1680선을 찍기도 하면서 장후반으로 갈수록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그렇게 큰 폭을 상승을 한 것은 아니지만, 다우가 지난주 금요일 하락했던 것에 비하면, 다시 한번 디커플링을 보여주는 장세입니다.

오늘도 관망세를 유지하는 장세를 보여주었고, 연기금이 400억 가까이 순매수를 보여주었습니다. 외국인은 647억원 순매도를 하였고, 개인은 1045억원 순매수를 하면서 장을 떠받치는 개인 투자자의 힘겨운 싸움이 계속 되었습니다. 시장이 거래량이 적을때는 개인 투자자의 순매수가 시장을 떠받칠 수 있을 정도가 되는 것 같습니다.

포스코가 시총 상위주들 중에 3.64% 상승을 하면서 실적 기대감을 보여주는 모습이었고, 대조적으로 KT 는 2.83% 상승을 하면서 0.93% 상승을 한 SK텔레콤과 함께 경기방어주가 상승을 하는 모습이었습니다.

기관의 순매수 종목 상위 2개 종목이 현대중공업, 포스코로써 , 실적 기대감과 조선주 업황 회복에 대한 기대감을 보여주었고,

반대로 외국인은 KT를 순매수 1위 하면서 경기 하락에 초점을 둔 양상을 보여주었습니다. (혹은 아이폰 기대감에 따른 순매수로 해석 가능)

일단 오늘의 상승은 미국장의 휴장에 대한 안도감이 큰 요인이라고 생각이 됩니다. 미국에서 나올 것은 호재보다는 악재가 많은 현 상태에서 미국 장이 휴장이라는 얘기는 일단 내일은 코스피 중심으로 삼성전자 실적 가이던스 발표가 7일에 있는 것을 크게 반영을 할 것이라고 생각이 됩니다.

이 가이던스 발표후가 가장 중요한 변환점이 될 것 같습니다.

1. 차익매물의 출현으로 하락

소문에 사서 뉴스에 팔아라는 얘기에 부합하는 것이죠.

실적 믿고 들고 왔던 투자자들이 이제 별볼일 없으니 매물을 던져버릴 수도 있겠습니다.

상당히 가능성이 있는 시나리오 입니다.

2. 호실적으로 인한 안도랠리로 이어질수 있음

그동안 경기 회복 둔화에 대한 우려가 기우에 그쳤다는 점을 확인 하면서 호실적을 바탕으로 IT 자동차 주를 필두로 한 코스피의 재 상승이 이어질 것 같습니다.

이것은 외국인과 기관 투자자들이 실적에 대한 해석을 어떻게 할 것인지, 삼성전자가 실적발표와 함께 하반기 전망을 어떻게 보고 있는지에 따라 달린것 같습니다. 가능성이 있는 시나리오 지만, 현재 글로벌 장세로 보면 1번 전망이 더 우세하다고 보여 집니다.0

3. 하반기 전망 우려에 대한 하락

실적은 좋게 나왔지만, 주식시장의 구조 실적 발표와 함께 하반기는 실적 악화 예상이 된다는 리포트가 쏟아지면, 그야 말로 최악의 상황이 나올 것 같습니다. 여태껏 인위적이던 자연스럽던 , 증시를 떠받치고 있던 매물이 다 쏟아져 나올 수 있습니다.

주식, 채권, 부동산 시장의 상관관계 쉽게 알아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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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돈 버는 지식을 이야기하는 유레카입니다.

오늘은 주식시장, 채권시장, 부동산 시장의 상관관계에 대해 공부해보겠습니다.

지난 시간에는 실물경제, 금융경제, 주식시장의 상관관계에 대해 이미 학습하였습니다.

지난 시간이 거시적으로 살펴보았다면 오늘은 좀 더 미시적으로 경제 흐름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실물경제의 대표 격인 부동산 시장과 금융경제의 대표 격인 주식, 채권 시장에 대해 쉽게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지난번 실물경제, 금융경제, 주식시장의 상관관계 포스팅을 보지 않으신 분들은 한번 읽고 오시면 이번 시간이 더 쉽게 이해될 것이라 생각합니다.

1. 주식시장, 채권시장의 상관관계

주식시장과 채권시장의 상관관계를 알아보기 앞서 채권에 대해 알고 있어야 합니다.

그리고 우리는 채권 기초 지식 포스팅과 채권 듀레이션 쉽게 알아보기 포스팅을 통해 이미 채권에 대해 학습하였습니다. 위 포스팅을 읽지 않으신 분들은 읽고 오시면 아래 내용을 이해하는데 큰 도움이 됩니다.

주식시장과 채권시장은 밀접한 관계를 가지고 있습니다.

보통 기업이 자금을 마련하기 위해서 주식을 발행하고, 차후의 방안으로 채권도 발행하기 때문입니다.

그러면 이러한 주식시장과 채권시장은 서로 어떠한 상관관계를 보일까요?

결과적으로는 시장금리가 상승하면 주가지수와 채권 가격은 하락 하게 됩니다.

금리가 상승하게 되면 주식시장으로 몰렸던 주식시장의 구조 유동성 자금이 다른 투자처로 이동하게 되면서 주가 지수가 하락하게 됩니다. 이러한 주식 시장의 하락기에는 증자를 통한 자금 조달이 어렵기 때문에 채권 발행을 통해 자금을 조달하게 됩니다.
주가 지수의 하락은 곧 기업 실적 악화를 의미하기 때문입니다.

이렇게 실적 악화 및 재무구조 악화로 채권(회사채)을 발행하는 회사가 많아지면 투자자 확보를 위해 채권 금리가 상승하게 되고 이는 기업의 금융비용 증가로 이어집니다.

금융비용의 증가로 기업의 재무구조는 더욱 악화되고 주가지수도 더욱 하락하게 되며 경기 침체를 유발합니다.

이 때 정부의 역할이 중요합니다.

금융당국이 경기 침체를 막기 위해 금리를 인하 하면 유동성 자금은 다시 금융시장으로 이동하게 되고 채권 가격과 주가 지수가 상승하게 됩니다.

일반적으로 금융당국에서 기준금리를 인상하거나 인하하는 시기에 비해 실질적으로 금융시장에 미치는 영향은 조금 늦게 미칩니다.

그 이유는 기준금리 인상 시 추가되는 금융비용에 비해 주식투자의 기대수익률이 높기 때문에 어느 정도 주가지수가 상승합니다.

반면 기준금리 인하 시 이미 침체된 기업의 재무구조 악화 수준이 금융비용 절감 효과보다 크기 때문에 일정기간 경기 침체는 지속됩니다.

쉽게 정리해보면 아래와 같습니다.

기준금리 인상 → 유동성 자금의 금융시장 이탈 → 기업의 재무상태 악화 및 주가 지수 하락 → 채권 발행 중가 및 채권 가격 하락 → 주가지수 추가 하락 및 경기침체 → 기준금리 인하 → 유동성 자금 금융시장 유입 → 채권 가격 및 주가지수 상승

다음으로 채권시장과 부동산 시장의 상관관계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2. 채권시장, 부동산시장의 상관관계

채권시장과 부동산 시장은 서로 밀접한 관계를 가지고 있습니다.

보통 주택 자금의 많은 부분을 은행에서 loan을 통해 조달합니다.

이러한 loan 금융회사들은 부족한 loan 제원을 은행채 또는 양도성 예금증서(CD) 발행 등을 통해 조달하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일반적으로 채권 가격이 상승하면 부동산 시장도 상승하게 됩니다.

1번에서 설명했던 것처럼 경기침체가 되면 금융당국은 기준금리를 인하하게 됩니다. 기준 금리 인하는 주식 시장의 유동성 자금 증가로 주가 지수 상승을 유발하고 이는 투자자들의 수익 증가로 이어집니다. 더불어 기업의 금융비용 감소됨으로써 신규 부동산 인허가 물량이 증가하게 되고 유동성 자금 또한 부동산 시장으로 몰리게 됩니다.

결국 부동산 가격이 상승하게 되고 투기수요까지 몰리면서 과열 상태에 도달합니다. 또한 loan 금융기관은 loan 제원 부족으로 채권을 발행하게 되고, 채권 주식시장의 구조 발행이 많아지면 기준 금리가 상승하게 됩니다. (이때 정부에서도 금리 인상 및 부동산 규제 정책을 실시합니다)

금리 인상으로 가계부채가 증가하고 기업의 금융비용 증가로 주택 수요가 감소하고 인허가 실적도 감소하며 가격도 하락하게 됩니다.

즉 쉽게 정리해보면 아래와 같습니다.

경기 침체 → 금리 인하 및 부동산 활성화 정책 → 주가지수 및 채권 가격 상승 → 수익 및 소비 증가, 금융비용 감소 → 유동성 자금, 부동산 시장 유입 → 부동산 가격 상승 → 투기수요 증가 → 부동산 가격 과열 → 금융권 loan 제원 부족으로 채권 추가 발행 → 기준 금리 인상 (& 정부의 부동산 규제 정책) → 주식시장의 구조 가계부채 증가 및 기업 금융비용 증가 → 미분양 주택 증가, 신규주택 인허가 감소, 주택수요 감소

부동산 시장의 사이클은 10년이라고들 많이 얘기합니다. 10년을 주기로 하락과 상승을 반복해왔다고 하죠.

위 정리된 내용을 바탕으로 과거 10년과 현재의 10년을 공부하시면 흐름을 이해하시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 생각됩니다.

3. 마무리

지금까지 주식시장, 채권시장, 부동산시장의 상관관계에 대해 쉽게 알아보았습니다.

채권 포스팅과 실물경제, 금융경제, 주식시장 상관관계 포스팅까지 함께 읽으셨다면 어느 정도 흐름에 대해 이해하셨을 것이라 생각됩니다.

물론 예외 상황도 발생합니다. COVID19나 미중 분쟁과 같은 세계적으로 큰 이슈가 발생하면 경제의 흐름이 뒤틀릴 수는 있지만, 역사적으로도 그러했듯이 관성의 법칙처럼 정상적인 형태를 찾아가도록 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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