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경제 지표

마지막 업데이트: 2022년 7월 4일 | 0개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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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경제에 대한 전문가들의 논쟁이 뜨겁다. 사진=연합뉴스

우리나라의 속보성 경제지표와 관련하여 신문, 방송 등에서는 지표종류가 부족하고 발표시점이 월말에 집중되어 있어 월중 경제동향을 파악하기 어렵다는 지적을 하고 있다. 본고에서는 이런 지적사항을 확인하고 경제지표들의 유용성을 높이기 위해 미국의 경제지표들과 비교하여 개선사항을 파악하고자 한다. 비교대상은 발표주기가 월간단위 이하인 비금융부문 경제지표만을 대상으로 하였다. 분석은 지표의 작성여부, 작성방법, 통계표 내용, 지표에 대한 접근 용이성의 정도에 대해 이루어졌다. 분석결과, 한국은 미국과 비교해서 경제지표의 종류가 부족한 편은 아니지만 고용, 재고, 소득과 부동산 부문의 통계 개발이 시급한 실정이다. 특히 지표에 대한 접근용이성은 미국에 비해 상대적으로 매우 낮은 수준이다. 경제지표 작성방법에 있어서도 통계작성단위, 계절조정, 포괄범위 등에 대한 검토가 필요하며, 통계표도 미국은 우리나라보다 교차비교표 등 다양한 통계표를 작성하고 있다. 연구결과 발견된 문제점들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우리나라의 속보성 경제지표 통계작성 관련기관들이 유기적인 협조관계를 맺을 수 있도록 중앙통계기관인 통계청의 역할이 요청된다.

In order to improve the economic indicators in Korea, we compare Korea's to the U.S. economic indicators. The economic indicators for the non-monetary sector are chosen as comparative objects. The frequency of publication for these indicators is monthly or less. Comparative items 미국의 경제 지표 are methodology, contents of statistical tables, accessibility for the indicators, etc. From the result of the comparison, we know that the kinds of Korean indicators are not shortage but employment, inventory, income and real estate sectors need to supplement. Especially, Korean indicators lag far behind the U.S. indicators in accessibility. The unit, seasonal adjustment, coverage, etc. of Korean indicators need to be examined closely. These indicators should be compiled as various statistical tables 미국의 경제 지표 미국의 경제 지표 similar to the U.S. indicators. Korean National Statistical Office has to play a leading role in cooperation with the organizations that are related to short-term indicators in order to solve the problems found in this study.

미국 경제: 미국 경제 성장률, 지난 4년 중 최고 기록

미국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빠른 경제 성장을 두고 "놀랍다"며 자신의 정책이 제대로 작동하고 있다는 증거라고 주장했다.

그러나 많은 전문가들은 성장세가 앞으로 누그러질 수 있다고 경고한다.

"한 마디로 말하자면 이렇습니다. 훌륭해 보이는데 지속되진 않는다." 판테온 매크로이코노믹스의 수석 이코노미스트 이언 셰퍼드슨은 말했다.

무엇이 성장에 기여했나?

상무부의 27일 보고는 소비지출이 2분기 들어 4% 증가했음을 보여준다. 지난 3개월간 소비지출이 0.5% 증가했던 것과는 대조적이다.

수출은 9% 이상 증가했는데 이는 2013년 4분기 이래 가장 높은 증가율이다.

경제학자들은 국내총생산(GDP)에 1% 이상의 증가를 가져온 수출 급증이 부분적으로는 농부들이 콩과 같은 제품에 대한 새로운 관세가 부과되기 전에 미리 수출하려고 해서 비롯된 것이라고 말한다.

미국과 중국은 이달 상대국의 재화에 대해 340억 달러(한화 약 38조 원)의 관세를 부과했다. 캐나다, 멕시코, 유럽연합 또한 미국이 철강과 알루미늄에 관세를 매긴 것에 대한 보복으로 미국산 제품에 새로운 관세를 부과했다.

이게 정말 "놀라운" 일인가?

미국 경제는 2012년부터 2017년까지 연평균 2.2% 성장해왔다.

취업 증가로 실업률이 역대급으로 낮아지면서 성장세는 최근 상승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백악관이 경제를 살리기 위해 "많은 것을 해야" 했다고 말했다.

그는 새로운 감세 조치와 규제 완화, 정부 지출 증대와 계속 진행 중인 무역 협상을 가리켰다.

"우리는 역대급의 경제 호전을 일구어냈습니다." 그는 말했다.

27일의 발표는 미국의 경제 성장이 가속되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지만 이번 경제 성장률은 애널리스트들의 추정치와 일치하며 과거 몇몇 분기의 경제 성장률보다 현저히 높은 것은 아니다.

2014년을 예로 들면 2분기 연간 경제 성장률은 5.1%였고 3분기에는 4.9%였다.

2017년 2분기와 비교해보면 미국 경제는 2.8% 성장했다.

앞으로의 전망은?

트럼프 대통령은 2018년의 GDP 성장률이 3% 이상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것은 단발성의 이벤트가 아닙니다." 그는 27일 말했다. "다음 보고에서는 이례적일 정도로 잘 될 것이라고 생각하게 됐습니다."

미국은 2005년 이래로 연간 GDP 성장률이 3% 이상이 된 일이 없다. 그러나 경제학자들은 올해에는 그것을 달성할 가능성이 미국의 경제 지표 있다고 말한다. 부분적으로는 정부 지출의 증가와 1조5천억 달러의 감세로 인해 가계와 기업이 더 많은 돈을 쓸 수 있게 됐기 때문이다.

PNC뱅크는 2018년 총 성장률이 3.1%가 될 것으로 전망한다. 무역 긴장이 완화되는 걸 가정한 상태에서다.

"만일 미국과 무역 상대국들이 서로에게 상당한 관세를 물리고 여타 다른 무역장벽들을 세우게 되면 미국의 경제 성장은 이 예상치보다 훨씬 둔화될 것입니다." 거스 포처 수석 이코미스트는 말했다.

미국 경제전망 지표 모음

개인적인 투자방향 결정에 앞서 미국의 경제전망 지표를 한 곳에서 확인하고자 간단한 설명과 함께 몇가지 차트를 한 곳에 모았습니다. 특히 채권 투자자들은 미래의 경제전망을 예측하는데 많은 노력을 들이기 때문에, 채권 투자자의 관점에서 중점적으로 파악해 보았습니다.미국의 경제 지표

아래 FRED (Federal Reserve Economic Data)에서 제공하는 차트들은 캡처된 이미지가 아닌 HTML 태그로 가져왔기 때문에 최근의 데이터를 보여줍니다. 주식시장과의 관계를 직접적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S&P 500 지수를 회색으로 함께 표시했습니다.

10Y-3M Spread#

장단기(10년/3개월) 국고채간 기간 프리미엄에 따른 금리 차이로, 향후 경제상황에 대한 인식이 부정적일 경우 시장 참여자들의 적극적인 장기국채 매수에 따른 장기국채 가격상승으로 금리(수익률)가 하락해 스프레드가 축소됩니다. 특히, 장단기 금리가 역전(음수값)되는 경우, 이는 경기침체의 강력한 징후입니다.

Credit Spread#

투자등급(IG, Investment Grade) 미만의 하이일드(HY, High Yield) 채권 대비 국고채간 금리 차이로, 하이일드 채권에 대한 리스크 프리미엄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향후 경제전망이 어두울 경우 기업의 신용위험 증가에 따라 가산금리는 높아지고, 중앙은행 통화정책의 여파로 국채금리는 낮아지므로 스프레드가 확대됩니다. 반대로 경제전망이 밝을 경우, 가산금리는 낮아지고 국채금리는 높아지므로 스프레드는 축소됩니다.

TED Spread#

BEI (Break-Even Inflation)#

채권 투자자들이 생각하는 향후 인플레이션 전망치를 나타냅니다. 만기시 정해진 쿠폰금리를 지급받는 통상적인 국채(Nominal Treasury Securities) 수익률에서 물가연동국채(TIPS, Treasury Inflation-Protected Securities) 수익률을 차감해 계산합니다. 세인트루이스 연방준비위원회에서 설명하는 BEI의 원리는, 채권 투자자들이 향후 인플레이션이 우려되어 물가연동채권을 많이 사게되면 채권의 가격이 오르는 만큼 수익률이 떨어지기 때문에 BEI가 상승하는 결과로 나타난다는 것입니다. 아래 차트에서는 명목채권 수익률은 회색, 물가연동국채는 검정색으로 표시하고, BEI를 빨간색으로 나타냈습니다.

VIX (Volatility Index)#

시카고 옵션 거래소(COBE)에서 매매되는 S&P 500 지수에 대한 콜/풋옵션의 가격을 토대로 향후 30일간 S&P 500 지수가 얼마나 변동할 것인지를 나타냅니다. 시장의 과열여부를 판단하기 위한 Threshold는 개인적으로 30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경제지표 이야기] 미국의 미국의 경제 지표 미국의 경제 지표 고용 상황을 알아보는 3가지 방법

우리는 미국이 강대국이라는 사실은 익히 알고 있습니다 . 구체적으로 얼마나 강대국일까요 ? 경제적 의미에서 미국이 갖는 위상은 24.42% 입니다 . howmuch 에서는 매년 전 세계 GDP 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그래프를 발표합니다 . 2019 년에는 전 세계 GDP 의 24.42% 를 미국이 , 중국은 16.34% 를 차지했네요 . 우리 대한민국은 1.87% 를 차지했군요 .

우리가 미국 고용에 그렇게 민감한 이유는 미국 세계 경제의 1/4 를 담당하는 것 외에도 미국 경제의 70% 가 민간소비에 의존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 GDP 는 정부지출 , 민간소비 , 민간투자 , 순수출로 구성이 되는데 , 미국은 특히나 민간소비의 의존도 높습니다 . 아래 그래프에서 순수출이 안 보이는 것은 순수출이 없어서 그렇습니다 ..

미국 고용이 중요한 걸 알았으니 , 고용 데이터를 살펴보겠습니다

U.S. Bureau of Labor Statistics

Paid sick leave was available to 75 percent of private industry workers. Among industries, access to paid sick leave ranged from 52 percent of workers in leisure and hospitality to 93 percent of workers in financial activities and information. HTML | PDF |

여기저기서 하도 강조해서 미국의 실업률과 비농업부문 고용자수 변동이 중요한 것은 많이들 알고 있습니다 . 실업률과 비농업부문 고용에 대해서는 여기 미국 노동통계국에서 자세한 내역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 미국의 8 월 실업률을 8.4% 를 기록했고 , 비농업 고용자수 변동은 140 만 명 증가를 기록했는데 , 이 수치들을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

홈화면 상단 메뉴에서 SUBJECTS -> Employment -> National Employment 를 들어가면 최근 부문별 고용자수 변동을 볼 수 있습니다 . 1 개월부터 12 개월까지 누적으로 변화를 관찰할 수 있습니다 . 또한 , Ecomomic Releases -> Employment & Unemployment -> Monthly -> Employment Situation 에서는 더 자세한 비농업부문 고용자수 변동을 볼 수 있습니다 . 2019 년 8 월과 코로나 사태 발발 이후인 2020 년 8 월을 비교해 보니 전체 인구 대비 고용 비율이 60.9% 에서 56.5% 로 하락했습니다 . 실업률은 3.7% 에서 8.4% 로 올랐구요 …

미국 실업률 계산하는 방법

우리 생각에 선진국인 미국의 실업률 계산은 매우 꼼꼼하고 AI 와 빅데이터가 동원될 것 같습니다 . 하지만 , 현실은 전화로 조사한다고 합니다 . 매달 인구통계국에서 임의로 선정한 6 만 가구를 대상으로 인구조사를 시행합니다 . 가구 내 몇 명이 경제활동인구에 미국의 경제 지표 포함되는지 조사하고 , 그 중에 일하고 있지 않은 사람을 실업자로 분류합니다 .

취업하는 것만큼이나 실업하는 것도 어렵습니다 . 경제활동인구에 포함되려면 , 만 16 세 이상에 일을 하거나 일을 할 의지가 있는 인구 중에서 4 주 동안 구직활동을 해야 하고 장애나 은퇴자 및 학생은 계산에서 제외됩니다 . 당연히 감옥에 갇힌 범죄자들도 제외됩니다 … 이렇게 어렵게 경제활동인구를 선정하고 나서 그 중에 실업 상태 있는 사람들이 실업자로 분류됩니다

또 다른 비농업부문 고용자수 변동 , ADP 보고서

ADP 는 민간기관으로 매월 첫번째 수요일 고용에 대한 보고서를 발표합니다 . 노동통계국의 데이터가 매월 첫번째 금요일에 나오는데 , ADP 보고서를 통해 미리 미국의 고용 상황을 짐작해볼 수 있습니다 . 개인적인 의견입니다만 , 코로나 19 사태 이후로 신뢰성이 떨어진 것 같습니다 . ADP 보고서와 노동통계국의 데이터 간의 오차가 커지고 있는데 , 아무래도 상황이 상황이니만큼 ADP 에서 제대로 집계가 안 되는 것 같습니다 .

ADP Employment Reports Home

The ADP Research Institute® works in close collaboration with Moody's Analytics and its experienced team of labor market researchers to publish monthly employment reports.

미국의 경제 지표

최근 주목을 받는 연속 실업수당 청구건수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는 많이 봤는데 , 연속 실업수당 청구건수는 뭘까요 . 처음 실업수당을 청구하고 계속해서 실업수당을 청구하고 있는 사람을 집계한 숫자입니다 . 요즘들어 연속 실업수당 청구건수에 대한 언급이 부쩍 증가하고 있습니다 .

코로나 19 사태를 맞이하면서 연속 실업수당 청구자 수가 10 배 가까이 증가했습니다 . 이 숫자가 언제 내려오느냐를 두고 경기에 대한 판단을 할 수 있을 것 같아요 . 아래의 링크를 들어가시면 시계열로 최근 발간된 보고서를 볼 수 있는데요 . ctrl+f 를 눌러주시고 “Weekly” 를 치시면 바로 주당 실업수당 청구건수 보고서를 찾을 수 있습니다 .

News Releases | U.S. Department of Labor

WASHINGTON, DC – Today, U.S. Secretary of Labor Eugene Scalia traveled to Buffalo, New York, where he met with local business and community leaders during a roundtable discussion on safely reopening the nation’s economy. Buffalo was the final stop in S

연속 실업수당 청구건수 외에도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가 있습니다. 코로나 19로 인해 장기 실업이 증가하고, 연속 실업수당 지표의 중요성이 부각되기 전에는 신규 실업수당 지표가 더 주목을 받았었습니다.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는 2009 년 말 경기 침체의 종료를 알리는 지표로서 활용된 적이 있다고하네요 .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에 대한 설명은 아래에 글을 참고해 주세요 ㅎㅎ

[미국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 미국의 고용상황을 빠르게 파악한다

미국의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는 속보성이 매우 뛰어납니다 경제지표는 우리 경제가 그리고 자산시장이 앞으로 어떤 방향으로 나갈지 예측하기 위해 중요한 데이터입니다. 그 중에서도 미국�

긴 글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ㅎㅎ 그럼 다음 포스팅에서는 미국의 소비 데이터를 찾아보는 방법을 알아보겠습니다

[경제지표 이야기] 미국 소비 데이터는 어디서 어떻게 볼까

앞선 포스팅에서 미국의 소비가 세계 경제에서 얼마나 중요하고, 향후 소비를 전망할 수 있는 고용 데이터를 찾아보는 방법을 알아봤습니다. 이번에는 미국의 소비 데이터를 직접적으로 찾아보

미국의 경제 지표

미국의 경제에 대한 전문가들의 논쟁이 뜨겁다. 사진=연합뉴스

미국의 경제에 대한 전문가들의 논쟁이 뜨겁다. 사진=연합뉴스

[오피니언뉴스=김지은 기자] 미국의 경제에 대한 전문가들의 논쟁이 뜨겁다.

투자자들은 견조한 고용지표를 비롯한 일부 데이터를 제시하며 미국의 탄탄한 경제 성장을 강조하고 있는 반면 일각에서는 경기침체를 조심스레 언급하고 있다.

미 경제에 대해 서로 엇갈리는 전망이 나오면서 국내증시를 비롯한 글로벌 주식시장 또한 박스권에 갇힌 양상이다.

여전히 대내외 불확실성이 큰 주식시장 환경 속에서 세계 경제흐름을 좌우하는 미국의 경제에 대한 논란까지 더해지면서 투자전략을 짜기가 더욱 어려워진 모습이다.

엇갈리는 미 경제 전망. 증시는 눈치보기 장세

뉴욕타임스(NYT)는 인플레이션과 러시아-우크라이나 사태 등 세계 경제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들을 언급하며 "미래의 경제가 어떻게 미국의 경제 지표 흘러갈 지 알게 되는 데에는 몇 년이 걸릴 수 있다"고 말했다.

예상치 못한 지정학적 위기는 가뜩이나 높은 인플레이션 압력을 더욱 뜨겁게 달구었고, 고유가를 비롯한 미국의 경제 지표 심각한 인플레이션 상황은 경제의 새로운 변수가 되고 있다.

당초 연방준비제도(Fed, 연준) 역시 인플레이션이 빠르게 안정될 것으로 예상한 바 있지만, 이제는 경제의 심각한 요인으로 지적하며 공격적인 대응에 물러서지 않을 것임을 시사하기도 했다.

일부 투자자들은 미국 경제가 러시아에 대한 노출이 상대적으로 적다는 이유로 미 경제가 선방할 비교적 견조한 흐름을 보일 것으로 기대했다. 최근 발표된 고용지표를 비롯해 미국의 경제지표가 상당한 개선을 보이고 있다는 점 또한 이같은 기대감을 뒷받침했다.

이는 글로벌 증시 속에서 미 증시가 상대적 우위를 기록하게끔 만들었다. 러시아의 침공 이후 DAX 30 지수를 비롯한 유럽 증시는 1% 상승에 그치고 있지만,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 지수는 6%의 상승률을 기록중이다.

코스피 지수 또한 견조한 미 증시 흐름에 연동하는 듯 했으나 최근에는 박스권에 갇힌 양상이다. 코스피 지수는 최근 3거래일간 2730선을 기준으로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

이같은 증시 흐름은 미 경제 성장에 대한 의구심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해석되고 있다.

최근 제롬 파월 미 연준 의장은 인플레이션이 너무 높다며 기준금리를 한 번에 50bp 인상할 가능성을 시사하면서 긴축 우려가 확대됐다.

시장은 5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에서 50bp 인상 가능성을 70.5%로 보고 있다.

박상현 하이투자증권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연준이 5월 FOMC 회의에서 50bp 인상에 나설지는 불투명하지만 인플레이션 기대감을 낮추기 위해 빅스텝으로 전환할 가능성이 커지고 있음은 분명하다"고 설명했다.

우크라이나 사태의 장기화로 인한 고유가 현상이 지속되고 있는 상황에서 미 연준마저 공격적으로 금리인상에 나선다면 미 경기의 성장 모멘텀은 약화될 수 밖에 없다는 것.

실제로 미 애틀랜타 연준의 1분기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추정치를 보면 지난 24일 기준 전기비 연율 0.9%로 이미 미 성장률 흐름이 크게 둔화되고 있음을 시사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장단기 금리 스프레드 축소에 경기침체 우려 높아

연준의 빅스텝, 즉 공격적인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이 높아지자, 미국의 장단기 금리 스프레드도 빠르게 축소되고 있다. 미국의 10년물 국채금리는 2.50%까지 올라 2019년 5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고, 2년물 금리는 2019년 5월 이후 처음으로 2.30%대로 급등했다.

10년물과 2년물 국채금리 스프레드는 20bp를 밑도는데, 이는 지난해 연말 80bp 수준이었던 것과 비교하면 빠르게 축소된 것이다.

최근 장단기 금리 스프레드가 빠르게 축소되면서 일각에서는 역전 가능성까지 조심스레 언급하고 있다. 과거 장단기 금리 역전 현상이 나타난 이후 높은 확률로 경기침체가 나타났다는 점에서 미 경제의 침체 우려가 확산되고 있다.

공동락 대신증권 애널리스트는 "장단기 금리 스프레드는 향후 경기에 대한 예측력을 시사하는 지표로 다소 부담스러운 명성 이외에도 역전시 그 자체로 시장 참가자들에게는 미국의 경제 지표 매우 불편함을 준다"고 설명했다.

증권가에서는 장단기 금리 스프레드 축소를 지켜보면서도 이것이 경제 침체를 의미하지 않는다는 의견을 내놓고 있다.

과거에는 장단기 금리 역전 이후 경기침체가 미국의 경제 지표 미국의 경제 지표 나타나는 경우가 많았지만, 현 시점과 비교하면 조금 다른 케이스라는 설명이다.

박 이코노미스트는 "10년물과 2년물 스프레드는 축소되고 있는 반면 10년물과 3개월물은 오히려 상승하고 있다"며 "장단기 금리 스프레드만으로 이번이 과거와 다르다 혹은 이번에도 같다고 결론을 내리기는 어렵다"고 설명했다.

일반적으로 2년물이 미 연준의 통화정책을 잘 반영한다는 측면에서 10년물과 2년물 스프레드를 주로 참고하지만, 엄밀한 의미에서 장단기 금리 스프레드는 10년물과 3개월물 간 스프레드일 수 있다는 것.

이런 측면에서 본다면 장단기 금리 스프레드가 꼭 미 경기사이클 혹은 침체 리스크를 대변한다고 단정짓기 어렵다는 것이 그의 설명이다.

그는 "경기 침체와 관련해 주목하는 또다른 지표인 경기선행지수/후행지수 상대강도 및 전년동월 기준 경기선행지수 흐름 역시 10년물과 3개월물 국채 금리간 스프레드 추이와 유사하다"면서 "미 경기는 침체보다는 확장 기조를 유지할 것임을 시사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공 애널리스트 역시 "1990년대 장단기 금리 역전 이후 경기침체가 나타났던 국면은 모두 금리가 하락하는 시기에 이뤄진 반면 이번 경우는 금리가 상승하는 국면에 이뤄지고 있다"며 "경기악화 기대로 금리가 하락하는 상황에서 장기 금리가 더 크게 하락한다면 침체 가능성에 대한 프라이싱으로 평가할 수 있었으나, 지금은 전반적인 금리 방향성 자체가 상승세"라고 강조했다.

최근 3월 FOMC 회의 이후 미 주식시장이 큰 폭의 반등을 보였고 특히 성장주 중심의 강세가 나타난다는 점도 긍정적이다.

박 이코노미스트는 "2차 세계대전 이후 미 연준의 금리인상 주기가 시작된 시점을 기준으로 이후 10일동안 주가 상승률을 비교해보면 이번 3월 금리인상 이후 상승폭이 가장 크다"면서 "물론 1~2월 주가급락 여파도 있겠지만 미 경기 침체 진입 가능성을 크게 우려하지 않는다는 시그널로 미국의 경제 지표 해석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금리인상 우려에도 불구하고 성장주는 물론 가상화폐 가격이 동반 상승하고 있다는 점 또한 미 경제의 패러다임 전환, 즉 디지털 경제로의 전환이 여전히 유효함을 뒷받침한다"며 "미 성장동력이 크게 흔들리지 않고 있다는 뜻"이라고 덧붙였다.

이번주 발표될 경제지표에 주목해야

다만 일각에서는 이번주 발표될 경제지표가 부진할 것으로 예상된다는 점에서 주의가 필요하다는 의견도 나온다.

이경민 대신증권 애널리스트는 "컨퍼런스보드 소비자기대지수, 개인소비 및 PCE 물가지수, 고용지표 등 이번주 발표될 다수의 경제지표들에서 전월대비 둔화가 예상된다"며 "경제지표 서프라이즈 인덱스도 고점권에 위치해 있어 실제 경제지표 결과가 예상보다 부진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고 언급했다.

그는 "이 과정에서 미국채 10년물과 2년물간 금리 차가 더 축소된다면 경기불안심리가 가중될 수 있다"며 "이는 지난주까지 견조하게 버텨온 증시에 하방압력을 높일 수 있는 요인"이라고 내다봤다.

다만 "10년물과 2년물 스프레드 축소가 경기침체를 예고한다고 생각하지는 않는다"면서 "단기적으로 장단기 스프레드가 더 축소될 여지는 크지만 머지 않은 시점에 안정을 찾고 완만한 상승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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