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씨X 내가 사면 떨어지고 내가 팔면 오르는거지?
유엔 책임투자원칙(PRI)는 투자과정에서 ‘인권(Human Rights)’ 항목을 포함시키도록 하는 5개년 계획을 수립하고 있다고 19일(현지시각) 현지언론이 밝혔다. PRI는 기존의 정보공개 프레임워크 중 한 파트로 (공급망) 인권에 대한 보고를 의무화하는 방안을 고려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PRI의 책임투자 원칙에 이행하겠다는 서명을 한 자산운용사 및 투자기관은 전세계에 3000곳에 달해, 이 같은 변화가 어떤 흐름을 가져올지 주목받고 있다.
국내에서도 최근 21대 국회에서 ‘중대재해기업처벌법’ 제정을 둘러싸고 논란이 벌어지고 있듯이, 해외에서도 협력업체들의 공급망 내에서 벌어지는 열악한 노동조건을 개선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점점 높아지고 있다. (참고로, 노동부가 지난 4월 발표한 ‘2019 산업재해 발생 현황보고서’에 따르면, 사고사망자수는 2018년 971명에서 2019년 855명으로 116명으로 줄었지만, 사고 재해자수는 9만4047명으로 전년 대비 3215명이나 늘었다.)
글로벌 공급망 인권 이슈, 기후변화만큼 중요하게 부각
글로벌 투자자들 사이에서 인권은 향후 기후변화와 맞먹을 만큼 중요한 어젠다로 떠오르고 있다. 책임투자전문미디어 RI에 따르면, 유럽 최대 자산운용사인 ‘리걸앤제너럴(Legal & General Investment Management), 스탠더드 애버딘(Standard Aberdeen Investors) 등은 ‘인권’ 항목에 대한 공시를 의무화하는 것을 지지한다고 밝혔다. 투자자 40여곳은 기업들이 부채의 굴레에 있거나 노예와 같은 근무조건에서 일하는 이주노동자들을 보호하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PRI 대표이자 ‘현대판 노예제도 및 인신매매 위원회’의 의장을 맡고 있는 피오나 레이놀즈(Fiona Reynolds)는 “서명기관들이 인권을 포함한 사회이슈에 대해 좀더 목소리를 낼 것을 PRI에 요구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특히 코로나19는 공급망에서 일하는 직원들의 인권과 같은 사회적 문제를 더 드러내는 계기가 되었다고 덧붙였다.
레이놀즈 대표는 “5년 전 투자자들 중 상당수는 기후변화 문제에 대해 이해하지도 못했고, 이를 어떻게 투자와 연결해야 하는지 몰랐다”며 “기후변화와 마찬가지로 5년 내에 PRI 서명기관들이 투자 과정에서 인권 이슈를 포함시키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 협의중인 5개년 프로그램은 유엔 ‘기업과 인권 이행원칙’(UN Guiding Principles on Business and Human Rights, UNGP)의 주도 하에 투자 정책, 스튜어드십 활동, 정책입안자와의 논의, 공시 및 보고서 등 모든 주제에 인권 이슈를 통합하는 방향이 될 것으로 보인다.
기업의 ‘인권 경영’에 관한 공시는 초기에는 자발적으로 하도록 하되, 궁극적으로는 PRI 보고서 프레임워크에 의무기재사항으로 넣을 전망이다. 그 첫 단추는 ‘인권 정책’을 채택하는지, 해당 기업의 부정적인 인권이슈가 무엇인지 파악하는 것이 될 것이라고 PRI측은 밝혔다.
PRI에 따르면, 만약 투자자들이 투자한 기업의 인권지침 위반사항을 막지 못한다면 투자 철회를 고려해야 한다. 그러나 투자 철회를 할 수 없다면, 투자를 지속하는 이유를 문서화해서 이를 이해관계자들에게 설명해야 한다.
“전 세계에 기업의 공급망 사슬이 없는 곳이 없다. 만약 이를 제대로 모니터링한다면, 인권 침해, 현대판 노예제도나 인신매매 이슈는 사라질 것이다. 하지만 이를 충분히 모니터링하긴 힘들다. 투자집단으로서, 우리는 기업들이 해당 이슈에 대해 어떻게 대처해나가는지 이야기하도록 격려하는 게 필요하다”(레이놀즈 대표)
레이놀즈 대표는 “5년 내에는 투자자들이 기후변화와 마찬가지로 인권 이슈를 ‘리스크’로 생각하게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유엔 PRI 피오나 레이놀즈(Fiona Reynolds) 대표. PRI 대표이자 ‘현대판 노예제도 및 인신매매 위원회’의 의장을 맡고 있다./PRI
유엔 PRI 서명한 국민연금, '인권 지침' 적용될지 주목
이같은 지침이 적용된다면, 2009년 유엔 PRI에 서명한 국민연금 또한 그 트렌드를 비껴가긴 어려울 전망이다. 국민연금은 기금운용지침 제17조에 '장기적이고 안정적인 수익 증대를 위해 투자대상과 관련한 환경ㆍ사회ㆍ지배구조 등의 요소를 고려할 수 있다'고 규정하고 있다. 지난해 말 기준 국민연금기금 638조8000억원 중에서 책임투자 규모는 26조8000억원으로, 책임투자 비중은 전체의 4.2%다.
한편, ESG 이슈 가운데 언론에서 급진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이슈는 바로 ‘공급망 ESG’ 이슈로 전문가들은 꼽고 있다. 2015년 영국에서 ‘현대판 노예제도법(Modern Slavery Acts)’이 만들어진 이후, 2017년 평가기관들에선 공급망 내 인권조사 항목이 추가되고 있다. 2017년 9월 로이터, 에코바디스(EcoVadis)는 ‘공급망의 강제 노동과 인권 지수’를 발표했고, 2018년 6월 대형유통회사 테스코와 타깃은 ‘CDP 공급망 이니셔티브’에 가입하기도 했다. 2018년 이후 공급망 인권 문제는 기업 평가의 중요한 요소로 부각되고 있는 것이다.
유엔 PRI에 서명한 국가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2020년 3000곳을 넘었다./PRI
PRI는 전세계 기관투자자들의 책임투자 흐름을 이끌고 있는 일종의 네트워크다. 2006년 유엔 사무총장이었던 코피아난이 주도해 이 원칙을 만들면서 UN이라는 이름이 붙었다. UN이 지원을 하는 책임투자원칙이라고 보면 된다.
PRI의 책임투자 원칙에 이행하겠다는 서명을 한 기관은 현재 3000곳에 달한다.
PRI 서명기관은 자산운용사(Asset manager), 자산보유자(Asset owner), 의결권 자문사 등 서비스 제공기관(Service provider) 등 3개 카테고리로 나뉜다. 한국은 서스틴베스트(이하 서명연도 2007), 국민연금공단(2009), 후즈굿(2015), 안다자산운용(2016), ESG모네타(2017), 하이자산운용(2018) 등이 서명했다.
PRI가 제시하는 책임투자 원칙은 총 6개 항목으로 이뤄진다. 투자분석과 결정과정에 ESG 이슈를 적용하고 투자대상에게 ESG 이슈에 대한 정보공개 요구, 투자산업의 원칙수용과 이행 촉진 등이다.
PRI에 서명하면, 매년 1월~3월의 기간 동안 지난해 원칙 이행에 대한 현황을 PRI에 보고해야 한다. 보고에 따라 PRI는 A+부터 E까지 내 투자원칙 6단계로 점수를 매겨 책임투자 이행수준을 평가한다. 만약 해당 보고가 불성실하거나 충분하지 못한 경우 UN PRI는 서명자에게 2년간의 재평가 기회를 준다. 이 과정에서도 다시 보고 내용이 부족하다고 판단하면 PRI는 해당기관을 서명자 리스트에서 배제한다.
내 투자원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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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 는 손실까지 스스로 책임 진다는 ' 투자 자의 자기 책임 원칙 '에 어긋난다며 반발하는 목소리가 나왔다. 또 해당 제도가 주식, 코인 폭락에 돈을 잃어도 정부가 구제해 줄 수 있다는 인식을 강화시켜 다시 청년들의 빚투를 부추길 수 있다는 지적도 나왔다. 논란이 사그러들지 않자 김주현 금융위원장은 이날 직접.
미래에셋자산운용은 투자 자 관점에서 중요한 ESG 핵심의제를 주식, 채권 등 운용에 반영하기 위해 운용사에 특화된 ‘ESG 평가모형’을 개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ESG 평가모형 개발을 통해 미래에셋자산운용은 투자 철학에 ESG 전략을 더해 책임 투자 원칙 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이 자체 개발한.
평가모형을 개발했다고 14일 밝혔다. 투자 자 관점에서 주요한 7개 ESG 핵심 의제 아래 20개 분야로 세분화해 최종 80여개 지표로 평가가 이뤄지는 평가모형이다. 7개 핵심 의제는 ▲ 기후변화 ▲ 자연자본 ▲ 친환경 성장 ▲ 공급망 관리 ▲ 인적자본 ▲ 신뢰 자본 ▲ 지배구조 등이다. 현재 국내에서 일반적으로 사용하는.
투자 표준 가이드라인'을 내놓으면서다. 중소벤처기업부는 벤처캐피털(VC)이 활용할 수 있는 'ESG 벤처 투자 표준 가이드라인'을 마련했다고 13일 발표했다. 중기부는 이번 지침을 만들면서 유엔의 책임투자원칙 (PRI) 등을 참고해 글로벌 ESG 기준과 국내 기준의 일관성을 높였다고 설명했다. 중소기업, 벤처.
팁스타운에서 열린 'ESG 벤처 투자 환경 조성 및 확산을 위한 정책 세미나'에서 발표됐다. 세미나에는 조주현 중기부 차관, 벤처 투자 업계 관계자, 창업·벤처기업 대표 등이 참석했다. 중기부는 이번 지침을 마련하면서 유엔의 책임투자원칙 (PRI) 등을 참고해 글로벌 ESG 기준과 국내 기준의 일관성을 높였다. 또.
주식이나 코인으로 발생한 투자 손실금을 회생변제금에서 탕감해준다는 내용을 보고 한 말이다. 최근 코인·주식 투자 실패로 인해 2030 회생 신청자가 늘어나면서 법원이 자체 기준을 내놓자 대다수 개인회생 채권자인 은행권이 부글부글 끓고 있다. A씨는 “공정한 게 아니다”고도 했다. 서울회생법원이 지난 1일부터.
ESG 투자 는 장기 수익률 높이는 전략" 책임투자 포럼 개최 (서울=연합뉴스) 이미령 기자 = 한국ESG연구소는 8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서 '공적연기금의 책임투자 와 기관 투자 자의 주주관여'를 주제로 책임투자 포럼을 열었다. ESG연구소가 한국상장회사협의회, 김앤장 법률사무소와 공동으로 개최한 이번 포럼은.
기관 투자 자와 기업 등을 지원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조영준 대한상공회의소 지속가능경영원장은 "무분별한 ESG 평가 사안이 정밀해지고 옥석도 가려져야 하며 기업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해 점진적으로 추진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동섭 국민연금 수탁자 책임 실장은 " 책임투자 활성화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기후변화와.
상품 수익률이 마이너스가 돼도 기업의 책임 을 면해주지만, 한국은 관련 법에 기업의 면책 조항이 담기지 않았기 때문에 나온 고육지책이다. 결국 근로자가 여러 개의 디폴트옵션 상품 중 하나를 선택해야 한다. 그렇지 않을 경우 연금자산은 고유계정(현금성 자산)에 그대로 남는다. “근로자가 어떤 상품이 좋은지 몰라.
원칙 을 명시한 뒤 예외와 예외의 예외를 덧붙이는 식이어서 매우 복잡했다. 금융기관들도 숙지하기가 어려워 매번 정부에 유권해석을 의뢰할 정도였다. 정부는 내 투자원칙 원칙 -예외라는 구조로 법령 서술체계를 단순화한다. 단계적인 원화 국제화 기반 마련, 해외직접 투자 규제와 거주자의 해외증권취득과 관련한 규제를 완화하는.
투자원칙 1 : 조급함에 쫓겨 투자하지 말라
장기 추천 코인에 대해 포스팅 하던 중 시장이 제법 재미있게 굴러가게되어 잠깐이나마 쉬어가는 코너 겸 마련했습니다.
저는 다른 스켈핑 트레이더 분들의 실력 및 차트를 보는 능력에 있어 제가 그 분들보다 나은 점을 찾기 힘들다고 생각합니다. 그분들은 시시각각 변하는 트렌드와 차트 지표 그리고 봉들의 관계속에서 일정한 패턴을 찾아내고 또 그것들로 하여금 내 투자원칙 어떠한 결과를 도출해 마치 하나의 작품을 만들어 내시는 분들이니까요.
그렇지만 저 역시 FX거래 및 선물 시장, 채권시장, 주식, 그리고 가상화폐 시장까지 투자를 하는 데 있어 제가 접하는 정보로 하여금 그 정보를 어떻게 잘 써먹을지에 대해 고민하는 편이고 스켈핑을 할 수 없는 실력이라면 큰 그림을 그려보는 투자자가 되자는 쪽을 선택하였습니다.
물론, 저역시 수많은 돈을 어릴적 잃어보았고, 사채까지 끌어다 쓴 마진 거래 콜을 불과 5불 앞에 두고 살아났던 순간도 있습니다. 그리하였기에 스스로의 투자 원칙을 세울 수 있었지, 그러한 경험이 없었다면 저 역시 트레이닝 뷰를 보며 이리 저리 끌려다니는 투자자였을지 모릅니다.
오늘은 그러한 원칙 중 지금 코인시장과 관련된 원칙 하나를 말해볼까 합니다.
투자는 매수부터 매도시점까지 (공매도는 반대로) 스스로가 어떠한 것에 확신을 가지고 정말 도전하지 않으면 후회가 될 포지션에서 진입하셔야 합니다. 그러한 투자는 실패하더라도 절반의 성공이며 깨끗하게 손절을 한 뒤에도 그 후의 결과에 뒤돌아 보지 않는 사람이 정말 멋진 투자자입니다.
이것은 심리적인 부분에 있어서 매우 중요합니다.
만일 당신이 6800선에서 공매도를 현시점에서 쳣다고 가정합시다, 지금 당신은 매우 초조할 것입니다. 7000이.. 뚫리면 날아갈꺼같은데.. 어쩌지? 손절이라고 하고 다시 매수 포지션을 잡아야할까? 그리고 지금 현시점(6950불)에서 손절을 하고 매수를 잡습니다. 그러나 지금 비트코인은 큰 저항을 앞두고 있습니다. 세력은 한달 넘게 비트코인을 로그차트의 하락추세선 안에 가둬놓고 때리고 있으며 상승과 하락 어떤 것에도 베팅할 수 없는 자리입니다. 차라리 베팅을 한다면 하락에 베팅하는것이 저로써는 더 매력적으로 보입니다. 그럼 6950에서 매수 포지션을 잡은 당신은 떡락하는 순간 또 손절을 합니다. 현재 위치에서 하락이 이루어질 경우 100불 200불 떨어지는 건 일도 아니기 때문에 충격을 받겟지요.
여기서 끝난다면 좋겠습니다만. 이제 스스로에게 그런 의구심이 들기 시작합니다.
왜 씨X 내가 사면 떨어지고 내가 팔면 오르는거지?
한번 트레이딩에서 자신감을 잃고 스스로의 페이스를 잃어버리면 분노 매매를 할 가능성이 높아지고 그건 투자가 아니라 이제 도박이 되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조급함에 이끌려 투자하지 않는다라는 원칙을 지니십시요. 스스로가 긴가 민가 하다면 기다리십시요. 특히, 마진거래 투자자들은 반드시 지켜야하는 원칙입니다.
그러면 지금 비트코인을 보도록합시다. 앞서 설명드린바와 같이 현재 단기 하락 추세선 (로그차트 기준 ; 선형차트는 세력이 잘 쓰지 않습니다) 을 앞두고 있습니다. 아니 정확 하게 맞닿아 있습니다. 근 3번의 상승도 정확히 이 추세선 상단에서 떡락하였으며 이번 상승역시 그럴 가능성이 있습니다. 물론 이를 뚫어낸다면 상승을 할 수 있겟지만 그 위엔 금일 기준 9000불정도에 장기하락 추세선이 남아있으며 이것은** 4개월동안 단한번도 깨지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내일 당장 9000불이 갈일은 없기 때문에 5일 정도 소요되는 것을 감안하면 여러분이 기다리고 기다리시는 17일(미 세금신고 기간 끝)이 8800정도 되는 자리입니다.
그런데 여기서 여러분은 어떤 선택을 하시겠습니까?
상승하여 17일경 드디어 지난 12000불 반등후 떨어진 장기하락선과 만나는 날.. 여기서 이 자리를 상승 이탈하지 못한다면 어떻게 될까요? 실망감과 확신이 시장에 퍼질 것입니다
아~ 비트코인은 장기하락 추세선을 절대 못 뚫는구나 팔아야해!
너도 나도 내 투자원칙 하락이 시작되면 실망감에 던져댈테고 다시 비트코인은 하락 추세의 연속이 될 것입니다. 그리고 지금 거의 15일 가까이 머물었던 지금의 구간은 뚫리고 내려가는 순간 엄청난 매물대의 형성으로 무지막지한 저항구간이 될테고 내려오는 기간이 합쳐지면 장기추세선 역시 더 많이 내려와 올리기가 더 힘든 구간이 되겠지요.
지금 시장은 이런 분위기가 가득합니다.
횡보를 통해 세력이 매집을 마쳤고 이제 치켜 오를것이다. 이렇게 긴 횡보를 했는데 오르지 않을 이유가 없다.
그리고 현금을 관망하고 있는 투자자들은 심리가 조급해지기 가장 좋은 시점입니다. 이러다가 놓치는것은 아닐까? 그러나 지난 시장을 돌이켜보건데 현재와 같은 시점에서 야금야금 매수에 참여하면서 강제 존버가 되고, 그때의 참여자들은 지금 외칩니다.
일단 머 이유고 자시고 없습니다. 일단.. 가잡니다;;; 가긴 어딜갑니까. ;; 보고 있으면 귀여우면서도. 얼마나 속이 탈지. 안쓰럽기도합니다.. 그래도 밝게 현실을 받아드리시는거 같아.. 한편으론 다행이면서도.. 정말 자살이라는 극단적인 선택을 하시는 분들을 보면.. 시장의 냉혹함을 느껴봅니다.
지금도 물론 매수, 혹은 매도를 하지 말라는 애기는 아닙니다.
저 역시 지금 포지션에서 어떤 포지션을 잡고 있으며 손절라인 역시 생각하고 있습니다. 제가 말씀드리고자 하는 것은 초조하고 불안하다는건 스스로 시장에 대한 확신이 없다는 것이며 그러한 상태로 투자를 하는건 매우 위험하다는 것을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그리고 저희가 생각하는 저점은.. 3800~4500불 선입니다.. 이는 올해 2018년 저점이 될 가능성이 매우 높으며 이 이하로 뚤린다면 그러질 않길 진심으로 바라지만 1000불 이하로 내려가는 가능성 역시 열어 두어야 한다고 생각하며, 최악의 시나리오를 염두에 둔 것일뿐 3800~4500불 선이 가장 합리적인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는 어디까지나 저희의 생각이며 투자의 책임은 본인에게 있으니 스스로 과연 이것이 합당한가에 대해 생각을 하시기 바랍니다. 또한 시장은 시시각각 변할 수 있습니다. 제가 받은 정보가 어떻게 변형되어 사용되어질지는 모르며 그러기 때문에 저역시 받은 정보에 대해서 이리저리 다양한 관점에서 생각하는 편입니다.
트레이닝 뷰의 헥터님께서 이런 말씀을 구독자들에게 한것으로 압니다
"차트 트레이더는 과거를 통해 미래를 예측하는 것이지, 우리는 점쟁이나 예언가가 아닙니다"
저는 차트를 잘 믿지 않습니다. 특히 코인판에서는 더더욱 말이죠. 정보를 믿는 편입니다. 그러다 이러한 정보 역시 온갖 술수와 복잡한 이익관계가 얽혀 있으며 기존 시나리오대로 끝나는 경우는 거의 없습니다.
영화를 한편 찍을때도 초안에서 벗어나 중간중간 작가가 첨삭을 거치듯 큰 내용이 바뀌는 경우는 드무나, 주인공이 죽는 시나리오에서 부활할수도 있으며 살아서 사랑하는 연인을 죽여버리는 막장 시나리오가 될 수도 있습니다.
일례로 비트코인 하드포크가 있었지요. 당연히 이루어진다는 정보를 가지고 있었고 BT1의 강세는 지속될것이지만 BT2의 단기 급등이 가능하다는 시나리오를 가지고 진행하던중 하드포크 취소가 이루어졌습니다. 그러한 정보는 저역시도 듣지 못했으며 금융권 내에서도 충격이었습니다. 그리고 ~하더라 통신에 의하면 월가의 세력이 본격적으로 기존 세력과의 전쟁을 시작하게된 계기가 바로 이 부분이었다고 하지요.
기존 세력은 금융 세력이 본격적으로 들어오기 시작할 COBE 상장 전 한번 크게 먹어보자는 생각이었습니다. 그리고 금융 세력쪽에 슬슬 찌라시를 건네며 손을 잡았지요
그것은 마치 암묵적인 불가침 조약이었으나. 그들도 그리고 우리도 알고 있었습니다. 결국 금융권 돈이 들어온다면 둘의 공존은 불가할만큼 기존 내 투자원칙 세력이 많은 양의 코인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요. 그렇지만 우리는 허술했습니다.
단지 동네 컴퓨터 프로그래머 혹은 기술자 따위가 무엇을 하겟냐며 월가 특유의 거만함으로 이 작전을 알지 못했고 크게 당하고 말았지요.
그 결과는, 막심한 손해로 돌아왔고 금융권 세력은 코인판을 제대로 보기 시작합니다. 한순간에 손바닥을 뒤집듯 뒤집을 수 있는 것이.. 이곳이구나.
물론 저희가 생각하는 큰 그림은 결국 상승일 것입니다. 그렇지 않는다면 가상화폐에 이렇게 포스팅하는 것 자체가 무의미한 것이니까요.
하지만. 그것은 결국 금융권 세력이 기존 세력의 지분을 어느정도 확보한 다음이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가타부타 이야기가 길어졌습니다만, 오늘 투자의 원칙 잊지 마시기 바라며 보다 현명한 투자 전략을 수립하시길 기원드립니다.
오늘은 안그래도 재미 없는 포스팅이 더 재미가 없이 나간거 같아 죄송스럽고 또 다 읽어 주신분이 계시다면 이곳을 통해 내 투자원칙 감사인사를 대신합니다.
내 투자원칙
미래에셋자산운용, ESG평가모형 개발…"책임투자 원칙 강화"
- 송고 2022.07.14 11:07
- 수정 2022.07.14 11:07
- EBN 최수진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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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자산운용이 자체 개발한 ESG 평가모형.ⓒ미래에셋자산운용
미래에셋자산운용은 투자자 관점에서 중요한 ESG 핵심의제를 주식·채권 등 운용에 반영하기 위해 ESG 평가모형을 개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ESG 평가모형 개발을 통해 미래에셋자산운용은 투자 철학에 ESG 전략을 더해 책임 투자 원칙을 강화할 방침이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이 자체 개발한 ESG 평가모형은 투자자 관점에서 주요한 7개 핵심 의제 아래 20개 카테고리로 세분화했으며 최종 80여개 지표로 평가가 이뤄진다.
핵심의제에 따라 분석이 필요한 주제를 명화히 해 리스크뿐만 아니라 지속가능성·투자성 등을 세밀하게 확인할 수 있는 평가방식이다.
신용평가사의 종합 등급과 달리 특정 테마나 전략에 따라 유연하게 사용이 가능해 운용사 특성에 맞는 각각의 펀듸 전략에 적합한 방식이라는 평가다.
또 외부 평가기관의 데이터까지도 반영해 평가 결과의 신뢰도를 확보했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올해 상반기 해당 모형을 국내 주식 부문 성장형 투자 유니버스 약 380여개 종목에 우선 적용했다.
기존 주식운용 리서치 평가 과정에서의 ESG 평가 점수를 대체·보완하는 방식으로 적용했으며, 향후 채권·멀티운용 등에도 반영해 자산군별 특화된 ESG 평가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미래에셋자산운용 ESG전략본부 이왕겸 본부장은 "자체 ESG 평가모형을 개발해 외부 ESG 평가사 등급에 의존한 투자 전략의 한계를 극복하고 당사의 투자철학과 운용 스타일을 ESG 전략에 반영할 계획"이라며 "주식운용 부문에 이어 타 부문에서도 활용 가능한 방안을 지속적으로 협의해 나갈 예정이다"고 말했다.
ESG, 포스트코로나 시대의 지속가능경영 전략
사회가 어려움에 처할수록 기업의 사회적 공감 능력과 책임 있는 역할이 중요해짐에 따라, 국내외 많은 기업이 사회와 공감하고 문제를 해결하려는 다양한 시도와 노력을 전개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연유로 ESG(Environment, Social, Governance)는 올해 CES 2021에서 최대의 화두가 되었습니다. 이는 전 세계적으로 기업의 지속가능경영에 대한 인식이 확대되면서 경영 전략의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ESG를 더욱 주목하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결론적으로 기업의 사회적 연대는 과거에 선택 사항이었지만, 앞으로는 필수가 될 전망입니다. 특히, 기업이 사회의 일원으로서 일조하는 것 자체가 가치 소비를 중요시하는 MZ 세대에게 있어서 그 기업을 선택하고 오랜 기간 동안 관계를 지속하는 중요한 기준이 되고 있기 때문입니다.
기업이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서 ESG를 고민할 시점입니다
기업이 이익만을 추구하고, 환경과 사회에 대한 책임을 다하지 못한다면 앞으로 어떻게 될까요? 기업의 장기적 가치를 평가하기 위해서는 재무 정보뿐만 아니라 환경, 사회 내 투자원칙 내 투자원칙 등의 비재무 정보까지 검토해야 한다는 인식이 증가하고 있습니다. 이에 기업이 진정으로 지속 가능한 혁신을 하려면 경제적 가치와 더불어 ESG 기반의 사회적 가치를 동시에 추구할 필요가 있습니다. 따라서 기업은 수익 극대화에 집중하던 기존의 투자 방식에서 투자 자체의 사회적 순기능을 내 투자원칙 살펴볼 수 있는 방식으로 방향을 모색해야 합니다. 기업의 핵심역량 또한 ESG에 집중할 수 있어야 합니다.
1997년 OECD는 뇌물방지협약(Anti-Bribery Convention)을 통해 부패 문제를 국제적 이슈로 다루었습니다. 2006년 UN은 책임투자원칙(Principles for Responsible Investment, PRI)을 내 투자원칙 제정하고 국제적으로 공론화하였습니다. 2015년 파리협정(Paris Agreement) 이후 전 세계는 기후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온실가스 감축이라는 공동 목표를 실천하고 있습니다. 환경(Environmental), 사회(Social), 기업 지배구조(Governance)에 대한 범세계적인 대응은 정부 차원에서 단독으로 추진할 수 있는 과제가 아니라, 많은 기업과 이해관계자가 적극적으로 동참해야만 제대로 실현할 수 있습니다.
최근에 기업 투자자는 이익 추구를 넘어 진정한 투자자로서의 사회적인 역할과 책임을 고민하기 시작했습니다. 이 투자자들이 사회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투자를 지양하고,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사업에 투자한다면, 기업과 투자자가 공동의 사회적 가치를 실현할 수 있을 것입니다. 사실 과거에 투자자는 오로지 자신이 투자하는 기업이 얼마만큼의 수익을 낼 수 있을지에 관심이 많았습니다. 기업의 수익 창출 능력 이외에 ESG와 같은 다른 측면들은 투자 평가 기준에서 거의 배제하였습니다. 그렇다 보니 제조기업들보다 탄소 배출량이 더 높은 유통기업들이 나타나는 현상이 발생하였고, 이는 환경을 파괴하는 사회 문제 중의 하나로 인식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소비자는 환경, 건강, 사회에 해를 덜 끼치는 제품이나 서비스를 지속해서 선호할 것입니다. 기업에 대한 정보 접근성이 확대되면서 내 투자원칙 기업의 사회공헌 활동에 관심을 두는 소비자가 더욱 증가하고 있습니다. 특히, MZ 세대는 새로운 소비 계층으로서 스마트폰과 SNS에 익숙한 세대로 디지털 정보의 재생산 능력을 바탕으로 오피니언 리더로 부상하고 있는데, 이들은 불평등, 기후 변화 등의 사회적인 이슈에도 높은 관심을 보입니다. MZ 세대는 구매보다는 소비 대상 기업이 제공하는 경험을 더 중시하며 기업에 선한 영향력을 행사합니다. 이들은 경쟁력 있는 가치와 높은 품질을 갖춘 제품과 서비스를 찾으면서 동시에 기업의 ESG적 가치를 찾아내기도 합니다.
ESG는 지속가능경영을 대비하는 핵심지표가 될 것입니다
코로나가 장기화되면서 기업의 ESG에 대한 투자는 더욱 가속할 전망이라고 합니다. Google Trends를 보면, 코로나가 대유행 하는 동안 “ESG” 키워드의 트렌드 추이가 급격히 높아진 걸 확인할 수 있습니다.
“ESG” 키워드 트렌드 추이 (출처: Google Trends, 2016-2021)
ESG는 기업이 올바른 내 투자원칙 방향으로 혁신하고 포스트코로나 상황에서도 지속 가능한 성장을 할 수 있도록 핵심지표의 역할을 할 것으로 보여집니다. 기업이 실제적으로 지속 가능한 경영을 하기 위해서는 책임 있는 투자가 수반되어야 하는데, UN은 이러한 기업들이 투자에 활용할 수 있도록 2006년에 ESG 기반의 책임투자원칙을 내 투자원칙 제정, 공개하였습니다. 책임투자원칙은 투자자들이 환경, 사회, 기업 거버넌스 문제를 고려하여 책임 있는 투자를 할 수 있도록 다음과 같은 6가지 대원칙을 제시합니다.
(Principle 1: We will incorporate ESG issues into investment analysis and decision-making processes.)
(Principle 2: We will be active owners and incorporate ESG issues into our ownership policies and practices.)
(Principle 3: We will seek appropriate disclosure on ESG issues by the entities in which we invest.)
(Principle 4: We will promote acceptance and implementation of the Principles within the investment industry.)
(Principle 5: We will work together to enhance our effectiveness in implementing the Principles.)
(Principle 6: We will each report on our activities and progress towards implementing the Principles.)
ESG를 기업의 투자 의사결정요소와 통합한다면, 위험을 완화할 수 있으며 장기적으로 수익을 창출하는데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합니다. 바꾸어 말하면, ESG 기반의 장기적인 투자를 통해서 기업은 지속적으로 사회를 촉진하는 기회를 활성화할 수 있습니다. 그렇게 하려면 환경 보고, 사회적 책임, 적정한 지배구조 등 ESG 관점의 비재무적인 요소를 전략적 지표로서 평가항목에 포함해야 합니다[표 1].
환경(Environmental) | 사회(Social) | 지배구조(Governance) |
---|---|---|
? 기후 변화 ? 탄소 배출 ? 수자원 관리 ? 폐기물, 공해 ? 삼림 파괴 | ? 인권 ? 현대판 노예제도 ? 아동 노동 ? 노동 조건 ? 직원 관계 및 다양성 | ? 뇌물 및 부정부패 ? 경영진 보상 ? 이사회 다양성 및 구조 ? 정치 로비 및 기부 ? 조세 전략 |
많은 기업이 온실가스 배출, 에너지 사용, 폐기물 배출 등을 감소시키는 환경보호 활동에 적극 동참하고 있습니다. 최근 코로나 사태로 환경, 보건, 안전 관리에 대한 중요성이 크게 부각되고 있습니다. 특히, 환경 문제는 종종 세간의 많은 주목을 받습니다. 많은 국제기구는 메르스, 코로나 등 감염병의 원인으로 기후 변화를 지목해 왔습니다. 기후 변화로 인한 생태계 파괴가 실생활에 미치는 영향을 이미 체감하고 있으며, 환경에 대한 사회적 관심 또한 증가하고 있습니다. 이에 UN은 국제적으로 환경 보전을 장려하고 있습니다. 2020년 12월, 우리 정부는 2050년까지 한국의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줄이고 배출한 만큼 흡수해 배출량을 0으로 줄이는 탄소 중립을 달성하기 위한 로드맵을 제시하였습니다.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논할 때에는 기업 내외부에 걸친 다양한 (잠재적) 문제를 포괄적으로 다루어야 합니다. 기업 내부적으로는 다양성, 포용성, 성희롱 예방 등의 다양한 정책을 시행해야 하며, 사회적으로는 소비자 보호 문제, 인권 문제 등에 얼마나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대처하는지 검토하고 반영해야 합니다.
기업 거버넌스는 이사회와 경영진이 고객, 주주 이외에도 기업과 관련된 커뮤니티와 가치사슬 전체적으로 지속 가능성 전략에 동참하는지를 판단할 수 있는 중요한 요소입니다. 결국, 책임감 있는 기업이라면 지배구조가 어떻게 실행되는지 정책적으로 볼 수 있도록 하면서, 정확하고 투명한 회계 방법을 사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ESG에 대한 국제적 관심에 비해 국내에서의 ESG는 아직 시작단계에 내 투자원칙 있습니다. 2021년 1월, 한국거래소는 ‘ESG 정보공개 가이던스’를 발표하였습니다. 가이던스는 ESG의 개념, 이사회 및 경영진의 역할, 정보공개원칙, 중요성, 보고서 작성 및 공개 절차, 공개지표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기업들이 이 지표에 있는 모든 사항을 공개해야 하는 것은 아니고, 기업 자체적으로 공개할 정보의 범위와 내용을 결정할 수 있습니다.
국내에서는 주로 한국기업지배구조원에서 ESG 평가를 수행합니다. 한국기업지배구조원에 의하면, ESG 평가는 비재무적 위험과 기회를 관리함으로써 지속가능경영을 가능하게 하고 사회적 책임 투자에 대한 접근성을 향상하는 데 목적이 있습니다. 국내외를 막론하고 ESG 평가기관이 늘어나고 있지만, ESG 평가를 위한 명확한 기준이 정해져 있지는 않습니다. 그렇다 보니 한 회사에 대해 ESG 평가기관마다 등급이 다르게 나올 수도 있으니 염두에 두시면 좋겠습니다.
ESG 요구에 대응하는 최적의 전략경영 체계를 갖추어야 합니다
ESG는 분명 기업의 새로운 패러다임이 되고 있습니다. 기업은 전체 가치사슬의 구조를 이 패러다임에 맞추어 깊이 생각해 보고 지속 가능성을 새롭게 검토해야 합니다. 기업의 지속 가능성은 경제적 이익뿐만 아니라, 사회적 이익을 추구하는 투자자, 소비자, 이해관계자 모두에게 중요한 관심사입니다. 기업을 둘러싸고 있는 모든 이해관계자의 ESG 기반 가치사슬과 연계한 전략적 대응 체계를 갖추고, 이를 혁신할 수 있는 미래 기술에도 과감하게 투자해야 합니다.
따라서, 기업이 ESG를 어떻게 관리하는지가 매우 중요해졌습니다. 국내의 경우, 금융기관과 제조기업을 중심으로 이미 ESG 정보를 지속가능경영의 평가 척도에 활용하는 사례가 늘고 있습니다. ESG 요구에 능동적이고 전략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서 다음과 같은 형태의 ESG 운영 프로세스를 적용해 볼 수 있습니다.
사업 기회와 위험을 파악하고, 미래 상황에 대응하기 위한 어젠더를 도출합니다. GRI, SASB 등의 지표를 분석하여 세부지표를 도출하거나 통합적으로 제시할 수 있는 지표를 선정합니다. 이사회 안건을 이용하여 경영 현안으로 활용하는 것도 좋습니다. 장기적인 관점에서 비즈니스 컨텍스트를 운영하기 위한 전략과 연계합니다.
비즈니스 영향과 이해관계자의 관심을 기준으로 어젠더별로 중요도를 분석합니다. 경영 전략이나 지속가능경영조직의 의견을 수렴하여 비즈니스 영향을 분석할 수도 있으며, 상황에 따라 고객, 주주, 임직원, 파트너, 정부 등 이해관계자를 대상으로 관심을 조사할 필요가 있습니다.
중요도를 활용하여 중요도 매트릭스를 구성하고, 추진하고자 하는 어젠더를 선정합니다.
ESG를 위한 적절한 제도와 체계를 준비하는 것이 중요하지만, 단지 높은 등급을 받으려고 하기보다는 장기적으로 접근하면서 실제적인 ESG적 변화를 추구해야 합니다.
결국 ESG가 기업의 미래 생존력을 결정할 것입니다
이전처럼 이익만을 추구하는 기업은 생존이 어려운 시대입니다. 전례 없는 감염병은 전 세계 모든 기업에 큰 위협이 되었습니다. 코로나 장기화로 인해 시장과 고객의 변화는 기업에 새로운 변화를 요구하고 있습니다. 이렇듯 불확실성과 변동성이 크게 높아진 상황에서 기업이 생존력을 높이기 위해서는 사회적 책임과 그에 적합한 역할을 수행해야 합니다. 즉, 주주의 이익을 극대화하기 위한 경영 방식에서 고객, 직원, 파트너, 사회 등 모든 이해관계자의 이익을 추구하는 ESG 경영 활동으로 전환할 때 비로소 지속적인 성장이 가능해지고 미래의 생존력을 높일 수 있을 것입니다.
거듭 강조하건대, 기업의 존재 가치는 기업이 사회의 일원으로서 ESG를 기반으로 한 사회적 가치를 창출할 때 실현될 것입니다. 포스트코로나 시대에 대비하고 지속가능경영을 위해서 ESG 생태계를 구축하는 것 또한 중요합니다. 기본적으로 기업은 사회를 위해 일하고, 사회는 이를 인정하는 선순환 고리를 만들고, 나아가 기업 간에 전략적으로 협력할 수 있는 ESG적 오픈생태계를 구축하는 것입니다. 탄소 배출, 근로 조건 등 기업에 심각한 이슈가 발생하기 전에 생태계 안에서 미리 해결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거나, 문제가 발생했을 때 신속하게 공동으로 대응할 수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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