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옵션 거래
더블유씨피 제공.
[팍스넷뉴스 강동원 기자] 2차전지 분리막 제조업체 더블유씨피(WCP)의 기업공개(IPO)가 구주매출·오버행(잠재적 매도물량) 이슈 등 걸림돌에도 무난히 성공할 것이라는 낙관론이 나온다. 자체 현금창출력으로 성장자금을 마련할 수 있는 데다 환매청구권(풋백옵션) 등 대안이 존재한다는 이유에서다.
19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WCP는 총 공모주식 900만주 중 18.4%(165만9656주)를 구주매출 할 예정이다. 대상은 ▲엔피성장제6호사모투자합자회사, 105만2748주(63%) ▲2019 피씨씨소재부품투자조합, 22만4520주(13.5%) ▲씨에스에스에프투자조합, 20만9552주(13%) 등 재무적투자자(FI)와 최대주주 더블유스코프(W-SCOPE) 지분 17만2836주(10%)다.
(출처=증권신고서)디지털 옵션 거래
일반적으로 구주매출은 회사가 아닌 기존 주주에게 자금이 유입된다는 점에서 공모흥행 걸림돌로 꼽힌다. 앞서 IPO를 철회했던 SK쉴더스·원스토어 등도 높은 구주매출 비중이 약점으로 지적됐다. WCP의 재무적투자자(FI)들은 이번 구주매출로 초기 투자금을 회수한다는 계획이다. 더블유스코프의 자금사용처는 알려지지 않았다.
오버행 이슈도 부각된다. WCP의 전체 상장예정 주식 3400만9698주 가운데 상장 직후 유통 가능한 주식(유통가능물량)은 39.73%(1347만6586주)다. 올해 코스닥 상장기업 평균(33%)을 살짝 웃도는 수준이지만 공모가 희망밴드(8만~10만원) 하단 기준 1조781억원이 유통된다는 점에서 단기 주가 흐름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분석이다.
하지만 시장에서는 이 같은 요소에도 WCP의 IPO 성공을 낙관하는 목소리가 우세하다. 먼저, 구주매출 탓에 회사에 유입되는 자금이 줄더라도 자체 현금창출 능력으로 성장기반을 마련할 수 있다는 평가다. WCP의 지난해 영업으로 벌어들인 수익을 의미하는 영업활동현금흐름은 857억원으로 2020년 마이너스(-) 284억원 대비 1141억원 늘었다.
(출처=증권신고서)
WCP의 지난해 매출은 1854억원, 영업이익은 408억원으로 전년 대비 각각 65%, 316% 증가했다. 최근 3년(2019~2021년) 평균 매출성장률은 128%에 이른다. 매출에서 원재료 등 매출원가가 차지하는 비율인 '매출원가율'도 지난 2019년 101%에서 지난해 72.8%로 디지털 옵션 거래 수익성이 꾸준히 개선되고 있다.
오버행 이슈 역시 풋백옵션 덕분에 IPO 성패에 큰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풋백옵션은 상장 후 기업 주가가 공모가의 90% 이하로 떨어지면 '일반 투자자'가 보유한 공모주를 주관사에 되팔 수 있는 권리다. 일반 공모청약에 참여해 배정받은 주식에만 행사할 디지털 옵션 거래 수 있는 만큼, 투자자가 몰릴 수 있다는 평가다.
다만, 금리 상승이 이어지면서 공모주 투자자금 유입이 줄어드는 점은 여전히 불안 요소다. 한국은행은 지난 13일 기준금리를 0.5%p 인상했다. 이날 기관 디지털 옵션 거래 수요예측을 진행한 에이프릴바이오·아이씨에이치는 기관투자가의 투자심리가 급격히 위축되면서 기대에 못 미치는 성적표를 받았다.
시장에서는 오는 디지털 옵션 거래 27일 LG에너지솔루션 IPO에 체결된 보호예수(6개월)가 해제되면 자금 유입 여건이 회복될 것으로 기대한다. 기관투자가들이 보유한 주식 수는 996만365주(4.25%)다. LG에너지솔루션 주가(35만~40만원)가 공모가(30만원)를 웃도는 수준인 만큼, 시세차익을 거둔 투자자가 WCP에게 관심을 보일 수 있다는 분석이다.
IB업계 관계자는 "WCP가 조 단위 기업가치에 도전하는 대형 공모주인 데다 구주매출·오버행 등 공모흥행에 악영향을 끼칠 수 있는 약점이 뚜렷한 것은 사실"이라며 "현금창출력이 뛰어난 데다 일반 공모청약에 관심을 가지는 투자자에게 어필할 수 있는 풋백옵션이 있는 점이 변수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CB Insights'의 데이터에 따르면 2022년 7월 현재 전 세계적으로 1,100개가 넘는 유니콘이 있으며 그중 한국 기업은 15개 회사가 등재되었다고 홈페이지에서 밝혔다.(사진=PIXABAY)
[디지털비즈온 최유진 기자] 2022년 7월 현재 전 세계적으로 1,100개가 넘는 유니콘이 있다. 인기 있는 전 유니콘에는 Airbnb, Facebook 및 Google 이 포함된다.
유니콘 기업이란 창업 10년 이내에 10억 달러 이상의 평가액이 붙은 비상장 벤처기업을 의미한다. 매우 드문 존재이기 때문에 전설의 생물인 '유니콘'에 비유되어 이름이 붙여졌다.
유니콘 기업 중에서도, 평가액이 100억 달러(한화 약 13조 원)를 넘는 기업은 ‘데카콘(decacorn)기업’, 1,000억 달러(한화 약 130조 원)를 넘는 기업은 ‘헥토콘(Hectocorn)기업’이라고 불리고 있다.
유니콘 기업은 미국의 카우보이 벤처스의 창업자로서 자신도 벤처 캐피탈리스트인 아이린 리씨가 2013년에 제창한 개념으로, 현재는 상장하고 있는 Facebook사(현·Meta)나 Twitter사도 한때는 유니콘 기업에 이름을 올리고 있어, 그 당시에 유니콘 기업의 기준을 충족하고 있던 기업은 불과 39기업이었다.
세계 유니콘 기업 수는 지난 몇 년간 급증하여 미국의 조사회사 'CB Insights'의 데이터에 따르면 2017년에는 269기업, 2018년에는 385기업, 2019년에는 491기업, 2020년에는 563기업, 2021년에는 832기업으로 증가 했다.
그 이후 늘어나는 유니콘 기업의 수는 1,000기업를 넘어, 2022년 3월 시점에서는 약 1,080기업이 되었다. 거의 매일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의 하이 페이스로 유니콘 기업은 전세계에 차례로 탄생하고 있다.
한국기업 15개 기업이 등재되었다. 디지털비즈온은 독자들에게 유니콘기업으로 7월 현재 등재되어있는 국내기업을 소개한다.
CB Insights에 한국기업 15개 기업이 등재되었다.(자료=CB Insights)
◇토스
Viva Republica에서 만든 Toss는 P2P 송금 서비스를 제공하는 모바일 금융 앱으로 플랫폼은 금융 대시보드, 신용 점수 관리, 맞춤형 대출/보험 계획 및 여러 투자 서비스를 포함하여 하나의 앱에서 다양한 금융 서비스를 제공한다.
◇옐로 모바일
옐로모바일(텔로모바일)은 기존 아이마케팅코리아(아이마케팅코리아)로, 모바일 스타트업을 인수하는 기업이다. 모바일 공간에서 다양한 업종의 소비자에게 서비스를 제공하는 모바일 플랫폼 회사를 만드는 것을 목표한다. 독립성을 보장함으로써 창업자는 Yello Mobile의 지속 가능성에 대한 핵심 요구 사항인 인수 후에도 오랫동안 스타트업과 함께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소개했다.
◇컬리
Kurly는 사용자가 웹사이트를 통해 음식을 주문하고 다음날 아침에 받을 수 있는 음식 배달 및 물류 플랫폼기업으로 신선하고 고급스러운 디저트, 빵, 우유, 생수 및 밀가루 및 디지털 옵션 거래 소금과 같은 조미료, 가공 식품 등을 제공한다.
◇위메이크프라이스
위메이크프라이스는 그루폰과 유사한 한국형 소셜커머스 플랫폼으로 고객들이 합리적인 가격으로 단체구매를 할 수 있도록 해준다. 지주 회사인 Wonder Holdings는 게임 개발 스튜디오 Wonder People과 A Storm도 소유하고 있다.
◇무신사
무신사는 패션 매거진, 온라인 쇼핑몰, 온라인 프로모션 서비스를 제공하는 디지털 옵션 거래 패션 커머스 기업으로, 소규모 브랜드를 인큐베이션하고 오프라인 공간을 운영하며 자체 패션 라인을 제공한다.
◇직방
ZigBang은 사용자가 한국에서 임대 아파트를 찾을 수 있도록 도와주는 부동산 목록 플랫폼을 운영하는 기업으로, 사용하기 쉬운 필터, 사진 슬라이드, 사용자 정의 검색 및 깨끗한 피드백을 제공하여 사용자가 올바른 대여를 찾을 수 있도록 도와준다.
◇버킷 플레이스
oHouse는 가정 장식 및 인테리어 디자인에 대한 정보와 도구를 제공하는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으로, 전자 상거래 상점, 집 리모델링, 가구 배달, 집 작업 (수리 및 설치), 이사 서비스를 포함하여 콘텐츠에서 영감을 얻은 무수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리디
RIDI는 한국의 전자책 판매업체인 Ridibooks와 모바일 독서 앱인 Ridi Story를 운영하고 있다. 또한 Ridi PAPER라는 자체 전자 리더기를 판매하고있다.
◇지피클럽
지피클럽은 글로벌 토탈 스킨케어 브랜드 "제이엠솔루션"을 제공하는 종합 화장품 제조 및 유통 기업이다.
◇엘앤피코스메틱
엘앤피코스메틱은 화장품을 제조 및 판매하고 있으며, 주력 제품은 코스메틱 안면마스크 메디힐이다.
◇에이프로젠
2022년 6월 15일부로 에이프로젠은 에이프로젠메디슨스와 합병했다. 에이프로젠은 특허받은 이중특이항체공학플랫폼을 비롯한 독자적인 단백질 공학기술로 바이오시밀러와 바이오의약품을 개발·제조하는 국내 바이오 제약기업이다. 고급 관류 세포 배양 기술과 결합된 에이프로젠의 독점 세포 공학 기술은 포유류 세포 배양에서 매우 높은 수율의 단백질 생산을 보한다.
◇야놀자
야놀자는 호텔 숙박을 위한 O2O 플랫폼이다.
◇쏘카
쏘카는 카셰어링 모바일 디지털 옵션 거래 어플리케이션이다. 본사는 제주도에 있다.
◇두나무
두나무는 디지털 자산 거래소(UPbit), 2개의 투자 거래소 플랫폼(Stockplus 및 U-Stockplus) 및 주식 관리 플랫폼(Onboard)을 소유 및 운영하고 있다. 업비트는 한국, 인도네시아, 태국, 싱가포르에 진출한 암호화폐 거래소이며, 스톡플러스는 11개 브로커-딜러와 활발한 파트너십을 맺고 있는 증권 정보/거래 플랫폼이다. U-Stockplus는 민간 기업을 위한 거래 서비스를 제공하는 OTC 플랫폼이다.
◇이가웍스
IGAWorks는 디지털 변환 및 데이터 기반 마케팅을 위한 전체 플랫폼 및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이터 기술 기업이다. 이가웍스는 기업의 데이터를 위한 CDP(Customer Data Platform), 모바일, TV, 커머스 전반에 걸친 3rd Party 데이터인 DMP(Data Management Platform), AI를 위한 ATD(Advertiser's Trading Desk)를 통해 전체 마케팅 클라우드 생태계를 제공한다.
중기부는 지난 2월15일 보도자료를 통해 기업가치가 1조원 이상인 국내 유니콘기업은 ’21년 말 기준 역대 최다인 18개사로 ‘씨비인사이트(CB Insights)’ 등재 11개사와 중기부가 투자업계와 국내·외 언론 등을 통해 추가 파악한 7개사를 모두 포함한 것으로, 세계 10위로 나타났다고 보도했다.
“중기부는 디지털 옵션 거래 더 많은 벤처‧창업기업이 새로운 유니콘기업으로 탄생할 수 있는 벤처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금년에 1조원 규모의 모태기금(펀드) 출자를 통해 2조원 이상의 기금(펀드)를 만들고, 복수의결권, 주식 매수 선택권(스톡옵션) 등 벤처‧창업기업 관련 제도를 계속해서 보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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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 F&F 파트너스, 아이온자산운용, YG인베스트먼트 등 참여
웹 3.0 기반 디지털 옵션 거래 ‘메타버스 크리에이터 이코노미 얼라이언스’ 조성
레드브릭, 180억 원 규모 투자 유치(사진=레드브릭)
[스타트업투데이] 메타버스 창작 플랫폼 레드브릭(대표 양영모)이 180억 원 규모 시리즈B 투자를 유치하고 웹 3.0 비전을 제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투자는 NH투자증권이 리드했으며 기존 투자사인 F&F 파트너스와 신규 투자사 아이온자산운용, 디지털 옵션 거래 YG인베스트먼트 등이 참여했다. 이로써 레드브릭의 누적 투자유치 금액은 총 234억 원이다.
레드브릭은 이번 투자 유치로 웹 3.0 기반 크리에이터 이코노미 생태계를 조성할 계획이다. 지난 5월 블록체인 기술 업체인 플레이댑과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함께 NFT 마켓 플레이스를 조성하고 있다.
디지털 IP 엔터테인먼트 기업이자 구 디지털 옵션 거래 라인프렌즈였던 IPX와 전략적 협업도 진행한다. 레드브릭 창작물을 IPX의 디지털 캐릭터 IP 생성 플랫폼인 프렌즈(FRENZ)에서 구동할 수 있도록 만들 예정이다.
올해 하반기에는 웹3.0크리에이터 이코노미 얼라이언스를 출시할 예정이다. 해당 서비스로 레드브릭에서 메타버스 콘텐츠를 생산하고 마켓 플레이스에서 콘텐츠를 거래하며 프렌즈에서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또 영화, 엔터테인먼트, 스포츠, 게임사 등과의 협업 추진을 통해 메타버스 크리에이터가 창작물을 만들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NH 투자증권 서재영 상무는 “레드브릭은 웹 3.0 기반 메타버스계 유튜브를 목표로 빠르게 성장하는 기업”이라며 “웹 3.0과 메타버스가 전세계적 흐름인 만큼, 향후 거대 시장 형성 가능성이 있어 이번 투자를 결정했다”고 말했다.
레드브릭 양영모 대표는 “국내에서 웹 3.0 기반 크리에이터 이코노미 서비스를 제공하는 업체가 거의 없다”며 “이번 투자를 기반으로 서비스를 선도적으로 출시해 메타버스 이코노미 시장의 주도권을 가져올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레드브릭은 메타버스 창작 툴을 제공해 메타버스 크리에이터를 양성하고 있다. 레드브릭은 특허 기술인 AI를 활용한 사용자 코드 분석 시스템과 누구나 메타버스 월드를 만들 수 있는 블록코딩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이달 기준 레드브릭에서 활동하는 크리에이터 수는 15만 명을 돌파했고 이들이 개발한 콘텐츠 수는 48만 개가 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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