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과적인 거래 전략

마지막 업데이트: 2022년 2월 5일 | 0개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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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투훈련 비행중인 FA-50 경전투기. 사진=로이터

수익률 극대화를 위한 최적의 포지션 사이징 전략

여러분이 개인투자자이고 유동성의 제약이 없다면, 수익률을 극대화하기 위해 한 포지션에 많은 자금을 집어넣어 집중투자의 효과를 누려야 합니다. 하지만 포지션의 규모가 너무 크다면 과도한 리스크를 떠안게 됩니다. 포지션 규모가 너무 작고 분산투자를 하게 된다면 뛰어난 실적을 낼 수 없습니다. 그 사이 어딘가에 반드시 여러분만의 최적화된 포지션 사이즈가 있습니다.

포지션 사이징 전략은 최고의 퍼포먼스를 위한 '최대 벳 사이즈'를 찾는 것에서 시작됩니다. 그리고 '최대 벳 사이즈'는 여러분이 감당해야 할 최대 리스크와 포지션의 최대 보유 갯수를 결정합니다. 아래의 가이드라인을 봅시다.

① 거래당 최대 손실액은 계좌의 1.25% - 2.50% (Risk of Total Equity)

④ 한 개의 포지션의 최대 사이즈는 계좌의 25%

(1) 1.25% - 2.50% Risk of Total Equity

: '리스크 비율 고정 전략'이라는 효과적인 거래 전략 이름으로 소개되고 있는 이 개념은 자금 관리 기법에 관심이 있는 트레이더들에게 끊임없이 인용되고 있는 전략입니다. 이 전략은 한 거래에서의 최대 손실액을 '계좌의 n%'로 제한하여 자신의 리스크 수준을 감정의 개입 없이 손쉽게 통제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예를 들어 1억 원의 계좌를 운용할 때 최대 손실액을 계좌의 1%로 결정했다면, 거래당 최대 손실액은 1억의 1%인 100만 원이 되는 것입니다. 이 전략은 지금까지 다양한 시뮬레이션을 통해 수학적인 최적화와 설정값에 따른 리스크 수준이 연구되어 왔습니다. 일반적으로 거래당 리스크가 '1~2% risk of total equity' 사이일 때 가장 효율이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계좌의 규모나 공격성에 따라 0.5% 또는 4%로 설정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러나 '리스크 비율 고정 전략'을 완벽하게 이해하기 위해서는 이 전략이 말 그대로 리스크 비율(%)을 고정하고 있다는 사실을 명심해야 합니다. 비율이 고정되어 있다는 말은 계좌의 규모가 커질수록 진입 사이즈가 커지며, 계좌의 규모가 작아질수록 진입 사이즈가 작아진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돈을 벌수록 배팅액을 키우고 돈을 잃을수록 배팅액을 줄이도록 설계되어 있습니다. 이는 수익률에 매우 큰 영향을 줍니다.

리스크 비율을 높게 설정할수록 기대 수익률은 극단적으로 올라갑니다. 1%에서 2%로 상향조정하면 기대 수익률은 거의 2배가 증가합니다. 그리고 파산확률도 2배가 증가합니다. 만약 모든 거래에 4%를 초과하는 리스크 비율을 적용한다면 반드시 파산하게 되어 있습니다. 훈련된 거래자가 아니라면 2%도 매우 위험한 수치입니다.

또한 리스크 비율이 높을수록 집중투자가 되고, 비율이 낮을수록 분산투자를 하게 됩니다. 최적의 포지션 사이징을 위해 리스크 비율을 1% 안팎으로 조절하는 것을 권유하며, 가장 공격적일 때 최대 1.25~2.50% 사이의 비율을 초과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2) 최대 손절폭, 평균 손절폭

: 포지션 사이징과 손절매 전략은 리스크 관리 측면에서 매우 밀접하게 연결되어 있습니다. 왜냐하면 손절 범위에 따라 포지션 사이즈가 달라지기 때문입니다. 제가 제안하는 최대 손절 범위는 10%입니다. 그 이상의 변동성을 허용하게 되면 손익비율을 계획적으로 통제할 수 없고 약간의 연속 손실만으로 계좌는 큰 피해를 당하게 됩니다.

만약 1억 원의 계좌에서 리스크 비율을 계좌의 2.5%로 잡고 최대 250만원의 손실을 감수하려고 한다면, 손절폭이 10%일 때 진입 사이즈는 2,500만원(=25%)이 최대 규모입니다. (그림1)

image.png 수익률 극대화를 위한 최적의 포지션 사이징 전략

그러나 능숙한 트레이더는 최대 손절폭을 거의 허용하지 않습니다. 손절폭은 매입하려는 주식의 변동성에 따라 매번 다르게 설정해야 하며, 일반적으로 -5%~8% 사이에서 손실을 잘라내는 것이 이상적입니다. 그리고 주식이 내 진입 방향과 반대로 움직이면 계획보다 더 일찍 빠져나오거나 분할 손절매 전략을 사용하기도 합니다. 드물게 갭하락이 발생하여 최대 손절범위를 넘기는 것을 포함해서 평균적인 손절 범위는 약 5%에 수렴하게 됩니다. 는 동일한 진입 사이즈에 평균 손절폭(약 5%)을 적용하여 리스크 범위를 다시 계산한 것입니다.

image.png 수익률 극대화를 위한 최적의 포지션 사이징 전략

이렇듯 25%의 포지션 사이즈로 진입하게 되면 최대 리스크 비율인 1.25% ~ 2.50%를 맞출 수 있게 됩니다. (각각 손절폭 5%, 10%) 즉 최대 리스크 비율 = 최대 포지션 사이즈입니다. 포지션 사이즈, 손절폭, 리스크 비율은 시소처럼 서로에게 영향을 줍니다. 예를 들어 리스크 비율을 고정하면 손절폭과 포지션 사이즈가 움직입니다. (그림3)


하지만 우리는 손절폭의 '평균'이 5~6%로 거의 고정된다는 사실을 알아보았기 때문에, 고려해야 할 요소는 포지션 사이즈와 리스크 비율을 시장 상황에 맞게 조절하는 것입니다. 이는 마지막 파트인 '점진적 노출 전략'에서 자세히 이야기할 것입니다.

image.png 수익률 극대화를 위한 최적의 포지션 사이징 전략

: 리스크 비율과 손절폭은 포지션 사이즈에 영향을 주고 포지션 사이즈는 포지션 갯수에 영향을 줍니다. 각 포지션의 최대 사이즈가 25%라면 계좌 전액을 모두 시장에 노출시켰을 때 총 4개의 포지션을 보유하게 됩니다. (25% x 4개 = 100%)

이 형태는 리스크를 안전 범위 안에 두면서 가장 공격적인 포지션을 구축할 수 있는 집중투자 방법 중 하나입니다. 이 경우 각각의 포지션의 최대 손실액이 계좌의 1.25%~2.50%이므로, 보유 포지션이 모두 스탑아웃 됐을 때의 총 포트폴리오 리스크는 5%~10%입니다. 전체 계좌의 5~10% 정도가 위험에 노출되는 것입니다. 한 셋트 당 MDD가 10% 이하인 것은 결코 높은 수치가 아닙니다. 10% 손실을 복구하기 위한 수익률은 약 11%입니다. 50% 손실을 복구하기 위한 수익률이 100%인 것을 감안하면 고마운 수치인 것이죠.

25%의 포지션 사이즈는 '최대 벳 사이즈'입니다. 주식 시장에선 장세에 따라 자신의 전략이 효과적일 때가 있고 효과가 없을 때가 있습니다. 항상 최대 사이즈로 배팅할 필요는 없습니다. 매번의 진입마다 최대 금액을 배팅하는 것은 가장 위험한 투자 방법 중 하나입니다. 최적의 포지션 사이즈는 수익률을 극대화하기 위한 가장 공격적인 방침일 뿐입니다. 2020년과 같은 강세장에서 이런 전술은 매우 높은 수익률을 보장합니다. 그러나 시장 상황이 좋지 않다면 1/2포지션, 1/4포지션 등 여건에 맞는 배팅을 효과적인 거래 전략 해야 합니다.

리스크 감수성은 사람마다 다릅니다. 리스크를 허용할 수 있는 범위와 전략도 모두 다릅니다. 누군가에게 25% 사이즈는 아무리 최대 사이즈라고 해도 너무 크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가족 계좌를 운용해야 하거나, 계좌 사이즈가 수백억 원에 달한다면 25%는 적합한 규모가 아닙니다. 리스크를 더 적극적으로 방어해야 하는 사람들은 리스크 비율을 0.5% 이하로 낮추고 12~20개의 포지션에 분산투자하는 것이 유리할 수 있습니다. 손절 범위가 좁은 데이 트레이더는 50%~100% 규모의 포지션을 구축할 수 있고, 진입 이후 몇분 내에 빠져나와야 하는 스캘퍼는 신용거래를 활용해 200%~400% 규모의 포지션을 움직여야 할 수도 있습니다. 중요한 것은 환경에 따라 자기만의 최적의 포지션 사이징을 찾는 것입니다.

2. 포트폴리오 노출(Portfolio Exposure)

지금까지 개별 포지션의 최대 진입 규모와 리스크 범위를 이야기했습니다. 이제는 한 발짝 뒤로 물러서서 전체 포트폴리오의 위험 노출과 위험 수준을 관리하는 방법을 살펴볼 것입니다.

25% 포지션은 '최대 벳 사이즈'일 뿐 매번 그렇게 투자해서는 안 된다는 말을 했었습니다. 최대 규모로 배팅하는 것이 제한적이고 기회주의적이라면, 총 자본을 시장에 노출하는 비중도 적절하게 조정되어야 합니다. 매월 전액투자를 할 수는 없는 법입니다.

최적의 포지션 사이즈가 25%이고 최적의 포지션 보유갯수가 4개라는 전제를 바탕으로, 포트폴리오 노출 비중을 총 4개의 층위로 나눌 것입니다. (그림 4)


image.png 수익률 극대화를 위한 최적의 포지션 사이징 전략

이것으로 알 수 있는 사실은 투자 비중 25%당 평균 리스크가 계좌의 1.25%라는 것과, 전액을 투자했을 때 기대 수익률이 최소한 5%를 넘겨야 한다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위험보다 보상이 더 커야 하기 때문입니다. 만약 모든 거래의 손실제한주문을 최대 손절폭인 10%로 설정했다면 전액 투자는 총 포트폴리오를 10%의 위험에 빠뜨릴 것이고, 이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20% 이상의 수익률을 기대해야 합니다(손익비율 2:1 기준). 이는 쉬운 일이 아니죠. 그래서 손실을 빨리 자를 수 있을 때 손절매를 실행해서 평균 손실폭을 낮추는 것이 중요합니다.

다음은 세부적인 요소를 봅시다. 만약 현금 상태에서 주식 비중을 25%로 증가시키고 싶을 때 몇 개의 포지션을 보유하는 것이 좋을까요? 와 같이 여러 방식으로 조합할 수 있지만 역시 가장 중요한 것은 각자의 리스크 감수성과 환경입니다. 현재 시장 환경에 대해 효과적인 거래 전략 확신이 있고 리스크를 충분히 감수할 수 있다면 25% 포지션 한 개를 보유해도 됩니다. 만약 그렇지 않고 보수적으로 접근하고 싶다면 포지션을 쪼갠 뒤 더 다양한 주식을 매수해서 시장의 온도를 테스트해볼 수 있습니다. 제가 권유하는 것은 후자입니다. 이 내용은 다음 파트에서 자세히 이야기합니다.

image.png 수익률 극대화를 위한 최적의 포지션 사이징 전략

3. 점진적 노출 전략

- 추운 겨울날 샤워를 한다고 상상해봅시다. 수도꼭지를 온수 방향으로 돌려놓고 물을 틉니다. 샤워기에서 물이 콸콸 흘러나오고 있습니다. 추운 겨울입니다. 이때 가장 먼저 하는 행동은 물줄기에 손가락을 대보는 일입니다. 물의 온도를 체크하기 위해서죠. 자신의 몸을 지키기 위한 본능적인 행동인 것입니다. 온도를 확인하지도 않고 한겨울 발가벗은 전신에 물을 끼얹는 사람은 바보인 것이 분명합니다.

잠깐의 사소한 몸서리도 치기 싫어서 이와 같은 행동을 하는데, 위험도가 훨씬 높은 주식 시장에서는 왜 그런지 모르게 안전불감증이라도 걸린 것 같습니다. 샤워기 물줄기에 대어 본 손가락이 따뜻하지 않으면 몸에 끼얹어 봐도 따뜻하지 않습니다. 마찬가지로 25%의 주식 비중으로 수익을 낼 수 없다면 50% 투자를 해도 수익을 낼 수 없습니다. 75%, 100% 투자로 뛰어들 이유는 더더욱 없습니다.

최적의 '최대 포지션 사이즈'가 25%라는 것을 알아냈다면 이번에는 '테스트 포지션 사이즈'를 결정해야 합니다.
우선 현금 상태에서 다시 시장에 진입할 때는 전체 자본의 25% 이하만 위험에 빠뜨리는 것이 좋습니다. 아무 포지션도 없이 현금만 가지고 있었다는 것은 그동안 장세가 악화되고 있었기 때문일 겁니다. 다시 투자하기로 결정했다고 해서 시장이 좋아질 거라는 보장은 없습니다. 온도를 확인하기 위해 손끝 발끝부터 먼저 대봐야 합니다.

위의 에서 설명한 바와 같이, 포트폴리오 노출이 25%일 때 개별 포지션의 사이즈를 결정하기 위한 여러가지 옵션이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가이드라인은 5% 사이즈의 개별 포지션을 5개 이하로 매수하는 것입니다. 설명을 위해 5% 포지션 5개를 매수했다고 가정한 뒤 을 봅시다.

image.png 수익률 극대화를 위한 최적의 포지션 사이징 전략

4회를 실패했다는 것은 5% 포지션 5개가 모두 스탑아웃 되고 이 행동을 4번 반복했는데 모두 실패하여 총 20번의 연속 손실을 겪는다는 뜻입니다. 최악의 상황을 가정한 것입니다. 테스트 포지션으로 시장에 진입하는 경우 20회의 연속 손실을 겪어도 최대 드로다운은 5%밖에 안 됩니다. 최대입니다. 앞서 말했듯 리스크 비율 고정 전략은 돈을 잃을수록 배팅액이 작아져서 연패를 할 경우 손실액은 점점 줄어들게 됩니다.

또한 테스트 포트폴리오의 첫 셋트가 실패하게 되면 다시 현금으로 돌아가는 것이 좋기 때문에 5%의 계좌 손실을 볼 확률은 낮습니다. 헐값에 시장의 온도를 체크할 수 있는 셈입니다.

(2) 최대 벳 사이즈로 가기 위한 빌드업

- 테스트 포지션으로 수익이 발생할 경우 너무 적게 배팅한 것을 후회하는 마음이 들지도 모릅니다. 그러나 이런 마음가짐은 또다시 투자자를 '발을 담가보기도 전에 다이빙부터 하는 바보'로 만듭니다. 물이 차가운 것 같다면 발을 먼저 넣고 다리, 허리, 상체 순으로 천천히 입수해야 합니다.

우리의 목표는 최고의 마켓 컨디션에서 최대 규모의 배팅을 하는 것입니다. 기회가 오기도 전에 칩을 잃을 수는 없습니다.

"수익성이 있을 때 사이즈를 키우고, 수익성이 없을 때 사이즈를 줄이세요."

작은 성공은 큰 성공을 부릅니다. 점진적 노출 전략의 핵심은 작은 수익을 쌓아 큰 배팅을 하는 것입니다. 작은 포지션에서 발생한 수익을 다음 배팅의 리스크로 조달(Financing Risk)하는 것이죠. 은 전략의 개요를 설명합니다.

image.png 수익률 극대화를 위한 최적의 포지션 사이징 전략

의 목표 손익은 설명을 위한 예시입니다. 이와 같이 점진적 노출은 'Risk Free' 상태가 되어 계속해서 더 큰 포지션으로 넘어가는 것입니다. 비대칭적인 레버리지 효과를 발생시키죠. 의 세 번째 트레이드는 손실로 마감했지만, 만약 세 번째 트레이드마저 성공했다면 총 손익은 50+100+200 = 350만 원이 되어 20% 포지션 3개를 구축할 수 있습니다. (그림 8)

image.png 수익률 극대화를 위한 최적의 포지션 사이징 전략

이렇듯 리스크를 계속 제거하며 비대칭적인 레버리지 상태를 만드는 것이 수익률을 극대화하는 가장 좋은 방법입니다. 마지막으로 는 점진적 노출 전략이 최대 포지션 사이즈를 구축하는 과정을 나타냅니다.

image.png 수익률 극대화를 위한 최적의 포지션 사이징 전략

4. 점진적 노출의 전술적 목표와 주의사항

- 가이드라인이 있다고 해서 환경과 상관없이 무조건 6.25%, 12.5%, 25%와 같은 고정값을 입력할 필요는 없습니다.

테스트 포지션이 2.5%가 될 수도 있고, 최대 포지션이 15% 또는 30%가 될 수도 있습니다. 피라미딩 전략에도 활용될 수 있습니다. 또한 마진 거래를 활용한다면 또 다른 전술적 변화를 시도해야 합니다.


기억해야 할 핵심은 단 한 가지입니다.

수익이 날 때 늘리고, 손실이 발생할 때 줄이는 것이 점진적 노출 전략의 열쇠입니다.

(2) 손실이 발생하면 점진적으로 노출을 감소시켜라

- 점진적 노출 전략의 가장 우월한 장점 중 하나는, 시장 환경이 악화될 때 자연스럽게 노출을 줄일 수 있다는 것입니다. 수익이 날 때 25%투자에서 50%, 100%로 가듯이, 손실이 나기 시작하면 100%에서 75%로, 그리고 50%에서 25%, 현금으로 옮겨가야 합니다. 점진적 노출은 시장의 위기를 가장 빨리 발견할 수 있는 전략 중 하나입니다.

- 노출을 늘리거나 줄이는 속도는 최대한 빨라야 합니다. 자신의 손익결과는 어떤 지표들보다 훨씬 민감한 조기경보기입니다. 굼벵이처럼 행동할 이유가 없습니다. 수익이 날 때 과감하게 공격적으로 투자하고, 손실이 나기 시작하면 과감하게 현금을 향해 가십시오.

- 점진적 노출 전략은 작은 수익을 다음 배팅의 리스크로 조달하는 시스템입니다. 언제나 머릿속에 먼저 떠올려야 하는 질문은 "얼마를 잃는가?"입니다. 그렇게 해야만 전략의 이면에 있는 수학을 이해할 수 있습니다.

리스크를 점진적으로 증감시킨다는 이미지를 상상하세요. 리스크 비율을 0.25%, 0.5%, 1%로 올린다는 느낌으로 접근해야 합니다.

말레이시아 공군, 인도 테자스 대신 한국산 FA-50 경전투기 선택 가능성 높아

전투훈련 비행중인 FA-50 경전투기. 사진=로이터

전투훈련 비행중인 FA-50 경전투기. 사진=로이터

말레이시아 공군(RMAF)이 경전투기 프로그램을 위해 인도 테자스가 아닌 한국산 FA-50 골든이글 전투기를 선택할 가능성이 있다고 글로벌 비즈니스 프레스(Global Business Press)가 21일(현지 시간) 보도했다.

말레이시아 공군 사령관 아자르 칸(Asghar Khan Goriman Khan)은 경쟁 중인 다른 항공기보다 "저렴하고 효율적인 초음속 첨단 경공격 플랫폼"이라며 관심을 보였다. 그는 2023년 총선 이후 신 정부가 집권하면 협상이 진행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말레이시아 공군(RMAF)효과적인 거래 전략 은 36대의 경전투기와 전투기 훈련기를 2~3회에 걸쳐 추가 도입할 계획이다.

인도 HAL(Hindustan Aeronautics Limited)의 테자스(Tejas) 외에도 중국-파키스탄의 JF-17, 러시아의 미그-35 및 야크-130, 튀르키예(터키) 항공의 후리에트(Hurjet) 등이 경쟁에 참여했다.

이 경쟁은 한국, 인도, 터키 제트기로 좁혀진 것으로 알려졌다.

인도측, 항공기 유지 보수 장점 등을 이유로 성사 가능 주장

HAL의 매드하반(R Madhavan)은 테자스(Tejas)가 거래를 성사시킬 가능성에 대한 질문에 "정치적 변화가 일어나지 않는 한 매우 확신합니다."라고 말했다.

매드하반(R Madhavan)은 인도가 말레이시아 공군(RMAF)이 운용하는 러시아산 Su-30 항공기에 대한 유지 보수를 제공하는 유일한 국가라고 덧붙였다.

“(협상이) 거의 막바지 단계다. 우리는 러시아 외에 Su-30 항공기에 대한 지원을 제공하는 유일한 국가이며 수호이(Sukhoi) 전투기 함대에 필요한 범위까지 지원할 수 있는 유일한 국가다”라고 강조했다.

지상 활주로에 대기중인 FA-50 경전투기. 사진=로이터

지상 활주로에 대기중인 FA-50 경전투기. 사진=로이터

'효과적인 거래 전략 어드밴스드 회담'에 참석한 한-말레이시아 관계자들, FA-50 호평

한편 글로벌비즈니스프레스는 FA-50 제작사인 한국항공우주산업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말레이시아가 우리와 사전 협의 중이다. 양국은 방위산업에서의 양자 협력이 상호 신뢰와 견고한 전략적 동반자 관계의 상징이 될 수 있다고 믿는다”고 말했다.

서욱 전 국방부 장관은 지난 4월 히샴무딘 빈 툰 후세인 말레이시아 국방부 장관과 회담을 갖고 이 협정에 대해 논의했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는 빈툰 훗 후세인(Bin Tun Husein) 장관이 한국 항공기에 깊은 인상을 받은 것 같다며 “좋은 평판을 바탕으로 한 신뢰할 수 있는 플랫폼”이라고 썼다.

전문가들은 인도측이 정비 보수 장점 등을 이유로 수출에 나서고 있으나 말레이시아 공군 측이 우리 경전투기에 대해 호감을 보이고 있는 만큼 남은 기간 동안 수출 전략을 잘 세워서 거래를 성사시키는 다각적 노력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바닥 스탠딩 보일러 시장: 유형 및 지역별 | 글로벌 예측 (2022-2029) -Beretta, Bosch, Hamworth Heating, Viessmann

바닥 스탠딩 보일러

글로벌 바닥 스탠딩 보일러 market 시장 보고서(2022-2029)는 글로벌 요청 크기, 고유 및 국가 위치 요청 크기, 세분화 요청 성장, 요청 점유율, 경쟁 환경, 거래 분석, 국내 및 글로벌 요청의 영향에 대한 자세한 분석을 제공합니다. 주요 업체, 가치 체인 최적화, 무역 규제, 최근 개발, 개방 분석, 전략적 요청 성장 분석, 제품 출시, 지역 비즈니스 확장 및 기술 발명.

바닥 스탠딩 보일러 Market은 제품 가격, 이익, 용량, 생산, 공급, 수요 및 시장 성장률 및 예측 등을 포함한 세계 주요 지역 시장 상황을 분석했습니다.

바닥 스탠딩 보일러 상위 제조업체별 시장:

Beretta, Bosch, Hamworthy Heating, Viessmann, Buderus, Baltur.

글로벌 바닥 스탠딩 보일러 시장 세분화:

유형별:

콘덴싱 바닥형 보일러, 표준 효율 바닥형 보일러

신청에 의하여:

바닥 스탠딩 보일러 지역별 시장: –

바닥 스탠딩 보일러 시장에는 시장의 SWOT 분석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보고서에는 산업계 전문가들의 의견이 포함된 결론 부분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보고서에서 다루는 요점:

보고서 내에서 논의되는 요점은 제조업체, 원자재 공급업체, 장비 공급업체, 최종 사용자, 상인, 유통업체 등과 같이 시장에 관여하는 주요 시장 플레이어입니다.

회사의 전체 프로필이 언급됩니다. 그리고 바닥 스탠딩 보일러 시장 규모, 용량, 생산, 가격, 수익, 비용, 총, 총 마진, 판매량, 판매 수익, 소비, 성장률, 수입, 수출, 공급, 미래 전략 및 그들이 만들고 있는 기술 개발 보고서에도 포함됩니다.

시장의 바닥 스탠딩 보일러 시장 성장 요인은 시장의 다양한 효과적인 거래 전략 최종 사용자가 자세히 설명하는 곳에서 자세히 논의됩니다.

이 보고서는 다음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 2022년부터 2029년까지의 현재 추세, 역학 및 추정에 대한 정성적 및 정량적 분석.
  • SWOT 분석, Porter의 5가지 힘 분석과 같은 분석 도구가 활용되어 구매자와 공급자가 이익 지향적인 결정을 내리고 비즈니스를 강화할 수 있는 가능성을 설명합니다.
  • 시장 세분화에 대한 심층 분석은 지배적인 시장 기회를 식별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 결국 이 바닥 스탠딩 보일러 보고서는 한 지붕 아래에서 편견 없는 정보를 제공하여 시간과 비용을 절약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보고서를 구매하는 이유:

  • 이 보고서는 미래 투자 포켓을 설명하기 위해 최신 시장 동향 및 미래 예측과 함께 글로벌 바닥 스탠딩 보일러 시장에 대한 통찰력을 제공합니다.
  • 글로벌 바닥 스탠딩 보일러 시장의 잠재력은 시장에서 회사의 위치를 높이기 위한 효과적인 추세를 이해함으로써 결정됩니다.
  • 효과적인 거래 전략
  • 이 시장 보고서는 주요 영향 요인, 제약 조건 및 기회에 대한 통찰력과 상세한 영향 분석을 제공합니다.
  • 공급자와 구매자의 강점을 입증하기 위한 5가지 포터 강점 분석.
  • 주요 시장 참가자가 사용하는 최신 개발, 시장 점유율 및 전략

목차

글로벌 바닥 스탠딩 보일러 시장 조사 보고서 2022 – 2029

1장 바닥 스탠딩 보일러시장 개요

2장 글로벌 경제가 산업에 미치는 영향

제3장 제조사별 글로벌 시장 경쟁

4 장 글로벌 생산, 지역별 수익 (가치)

제5장 글로벌 공급(생산), 소비, 수출, 수입 지역별

6장 글로벌 생산, 수익(가치), 유형별 가격 추세

7장 애플리케이션별 글로벌 시장 분석

제8장 제조원가 분석

9장 산업 사슬, 소싱 전략 및 다운스트림 구매자

10장 마케팅 전략 분석, 유통업체/상인

제 11 장 시장 효과 요인 분석

제 12 장 글로벌 능동 이식 장치 시장 예측

특별한 요구 사항이 있는 경우 알려주시면 맞춤형 가격으로 보고서를 제공해 드리겠습니다.

참고: 우리 팀은 Covid-19와 다양한 산업 분야에 미치는 영향을 연구하고 있으며 필요할 때마다 시장 및 산업에 대한 Covid-19 분석을 고려할 것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진심으로 연락하십시오.

[아!이뉴스] 넷플릭스 vs SKB 2심 4차 격돌…P2E 게임 개화시킨 '미르4'

오는 20일 넷플릭스와 SK브로드밴드의 '망 이용대가'소송 4차 변론이 서울 서초구 고등법원에서 열렸다. [사진=조은수 기자]

◆넷플릭스 "유상합의 없다"와 SK브로드밴드 "무상합의 없다"

20일 서울 서초구 고등법워원에서 넷플릭스와 SK브로드밴드의 '망 이용대가' 소송 4차 변론이 열렸다.

넷플릭스 측은 애초에 시애틀 인터넷익스체인지(SIX) 무정산 방식을 통한 연결이 시작됐고, 이후 SK브로드밴드 요청에 따라 도쿄 인터넷익스체인지(BBIX)로 연결지점만 변경됐다는 점을 들어 대가 요구가 갑작스럽다고 주장했다.

아울러 '금전'을 요구하는 권리가 있으려면 타인과 합의(계약) 했거나 법리적 근거가 있어야 하지만 SK브로드밴드는 둘 중 그 어느 것도 주장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그들은 "SK브로드밴드가 넷플릭스에 '도쿄로 연결지점 변경'을 제안한 바 있고 넷플릭스는 이를 수락했으며, 그 결과 2018년 5월부터는 양사가 도쿄에서 피어링, 즉 직접 연결했다"면서 "종전 시애틀에서 연결하던 방식과 동일한 무정산 방식이었기 때문에, SK브로드밴드의 제안만으로 이렇게 간단하게 연결지점을 변경할 수 있었던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넷플릭스와 SK브로드밴드 사이의 연결지점이 시애틀에서 도쿄로 변경됐을 뿐, 트래픽을 직접 교환하는 피어링 방식에는 어떠한 변동도 없었다"면서 "이에, 자연스럽게 무정산 연결 합의 또한 그대로 유지됐다"고 설명했다.

SK브로드밴드 측은 '어떠한 무정산 합의가 없었다'고 반박했다. 인터넷망은 유상이나, 최초 연결이 다자간 계약 방식의 SIX을 통했기 때문에 당시에 양자 간 계약이 필요 없었을 뿐이란 설명이다. 이후 연결방식이 변경되면서는 적극적으로 양자 계약을 통한 대가 지급을 요구했으나 넷플릭스가 응하지 않았다는 지적이다.

SK브로드밴드 측은 "SIX에 참여하는 어떤 ISP나 CP도 SK브로드밴드에 새롭게 트래픽을 보낼 때 별도의 통지를 하거나 협의 또는 합의를 요청하지 않는데, SIX는 데이터 교환이 규모가 작으며, 다자간 계약 방식을 채택하고 있기 때문에 양자 간 계약이 필요하지 않았을 뿐"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러나 SIX와 BBIX는 연결방식부터 대가 정산까지 본질적으로 성격 다르다"면서 "SK브로드밴드는 2018년 5월 넷플릭스와 일본에 있는 BBIX에서 '프라이빗 피어링'으로 연결하기로 합의한 이후부터 발생하는 망 이용대가에 대한 지급을 효과적인 거래 전략 요구하고 있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상훈 워크데이코리아 지사장은 20일 '워크데이 엘리베이트 한국 2022'에 앞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발표하고 있다. [사진=워크데이]

◆팬데믹 디지털 전환 가속화 부작용…등 떠밀린 韓 "통합전략 없다"

"한국은 코로나19 팬데믹을 거치면서 인재 및 직원 역량과 조직문화 부분에서 디지털 전환이 급속하게 나타났으나, 전사적인 조직 프로세스와 거버넌스 영역 등에서 다소 미흡했다."

이상훈 워크데이코리아 지사장은 20일 '워크데이 엘리베이트 한국 2022'에 앞서 열린 기자간담회를 통해 우리나라 기업은 디지털 전환이 급속하게 이뤄지기는 했으나 전반적인 업무 프로세스 자동화 등 통합적이고 전략적 단계로 나아가지 못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지사장은 "한국기업들이 재무회계, 전사적자원관리(ERP) 영역에서 이미 디지털 전환이 상당히 진행됐고, 팬데믹을 거치면서 인력, 조직문화 등 전술적 차원에서 투자가 높아졌다"면서도 통합 전략 단계로 나아가지 못한데 따른 아쉬움을 드러냈다.

이날 발표된 '2022 아태지역 IDC-워크데이 디지털 민첩성 지수(DAI) 서베이'에 따르면, 한국 기업들은 2020년보다 DAI가 0.5포인트 개선되면서 2년 전과 동일한 4위를 유지했다. 디지털 민첩성 지수(DAI)란 조직이 변화한 상황에서 디지털 역량을 활용해 급변하는 비즈니스 환경에 빠르게 적응하는 능력을 의미한다.

디지털 민첩성을 선도하는 국가는 1위 호주와, 2위 싱가포르, 3위 뉴질랜드 기업들이 포진했다. 이들은 우리나라와는 달리 기업의 디지털 전환 노력이 전술적에서 전략적 단계로 넘어갔음을 의미한다.

'미르4' 글로벌이 전세계 40만명대 동시접속자를 기록하고 있다. [사진=위믹스 플레이]

◆P2E 게임 개화시킨 '미르4'…첫돌 앞두고 동접자 40만대 유지

국내 시장에 P2E 게임 열풍을 몰고 온 '미르4' 글로벌이 출시 1주년을 앞두고 동시접속자 40만대를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르4 글로벌을 주축으로 P2E 사업을 일궈온 위메이드가 지속해서 우위를 점할 수 있을지 주목되고 있다.

20일 위메이드(대표 장현국)의 블록체인 게임 플랫폼 '위믹스 플레이'에 따르면 미르4 글로벌의 전세계 동시접속자는 현재 40만명을 기록 중이다. 이는 모바일과 PC 스팀 접속자를 모두 합한 수치로, 하향안정화 국면 속에서도 안정적인 이용자풀을 유지하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미르4 글로벌의 접속자는 위믹스 플레이에서 제공하는 P2E 게임 중 가장 높은 규모이기도 하다.

미르4 글로벌은 지난해 8월 170여개국에 출시됐다. 국내에 선보인 모바일 게임 미르4에 P2E 요소를 접목했다. 상업성과 콘텐츠 완성도를 갖춘 대규모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에 블록체인 기능을 더한 미르4 글로벌은 당시 조악한 P2E 게임이 대부분이던 시장에 적잖은 파장을 불러일으켰다. '엑시 인피니티'와 더불어 P2E 게임의 대명사로 부각되기도 했다.

미르4 글로벌은 다양한 P2E 모델도 개발했다. 출시 당시에는 게임 내 자원인 '흑철' 10만개를 '드레이코' 1개로 변환하고 이를 기축통화인 위믹스 코인으로 변환하는 개념을 제시했다. 게임 내 경제를 보호하고 위믹스 플랫폼 내 다른 게임에도 사용될 수 있는 상위 개념의 코인인 '하이드라'도 선보였다. 기능과 가치가 각기 다른 여러 단계의 코인 체계를 구축했다는 의미다.

거래 플랫폼도 선보였다. 'X드레이코'는 60레벨 이상 등 기준을 충족한 캐릭터나 게임 아이템을 거래할 수 있는 플랫폼이다. 현재까지 판매된 최고가 캐릭터는 올해 3월 거래된 120레벨 전사 클래스로 8만 위믹스에 매매가 성사됐다. 현재 위믹스 시세가 3천400원대인 걸 감안하면 2억7천만원에 해당하는 액수다.

중국 텐센트 건물 [사진=텐센트]

◆자국 규제에 해외 노리는 中 게임사…더 치열해지는 국내 시장

당국 규제로 내수 시장이 한계에 직면한 중국 대형 게임사가 게임사업의 해외 비중을 확대하면서 국내 게임업계 역시 긴장하고 있는 분위기다.

20일 게임업계에 따르면 텐센트(騰迅·텅쉰)가 최근 국내 지사를 통해 한국게임산업협회에 가입했다. 중국 게임사로서 이사사 가입은 텐센트가 처음이며, 창유코리아와 룽투코리아가 앞서 일반사로 가입한 바 있다. 회원사는 부회장사, 이사사, 일반사로 구분된다.

이에 따라 텐센트는 반기별로 1회 열리는 이사회에 참석해 연간 예·결산 승인, 협회 임원 선임, 주요 정책 승인 등을 논의할 수 있게 됐다. 회사 측은 "국내 게임 산업에 기여하기 위한 지속적인 노력의 일환으로 게임산업협회에 가입하게 됐다"며 말을 아끼는 분위기다.

중국 최대 게임사인 텐센트가 한국게임산업협회에 이사사로 가입한 배경을 두고 업계 안팎에서 다양한 해석이 나온다. 국내 게임시장에 대한 영향력을 확대할 수 있다는 전망도 제기된다.

앞서 텐센트와 넷이즈 등 중국 대형 게임사들은 심해진 자국 규제에 내수 시장에서 해외 시장으로 눈을 돌려 왔다. 특히 중국 당국은 올해 세 번째 판호 발급에 나섰으나 자국 게임사가 개발한 게임에 발급하는 '내자 판호(게임 서비스 허가증)'는 대부분 중소 개발사에 한정됐다.

여기에 중국 내 규제가 심해지자 중국에서 게임 사업을 진행하기 어려운 대형 업체들이 한국을 비롯한 해외로 눈을 돌리고 있다는 분석이 제기되고 있다.

특히 최근 중국 모바일 게임의 경쟁력이 크게 올라간 것으로 평가받는 가운데 중국 게임이 해외 시장에 주목하면서 국내서도 크게 판로를 확대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기존 국내 게임 시장이 더 치열해질 것으로 전망되는 이유다.

위정현 한국게임학회장은 현재 상황을 '기울어진 운동장'이라고 비판하기도 했다. 현재 중국 당국에 판호를 내주지 않으면서 한국 게임사들이 중국에 진출할 수 없는 상황인 반면, 중국 게임사들은 점점 국내 시장에서 활개를 치고 있다는 설명이다.

트위터가 봇 등 자동화된 계정 관리를 위해 자동화 운영원칙을 적용하고 있다. 사진은 자동화 운영원칙 관련 이미지. [사진=트위터 홈페이지]

◆일론 머스크 트위터 인수 좌초 핵심…가짜계정 뭐길래

세기의 인수합병(M&A)으로 이목을 끈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의 트위터 인수가 결국 불발됐다. 머스크가 돌연 트위터 가짜(봇) 계정을 문제 삼은 게 발단이다. 트위터 측은 가짜계정 비율이 5% 미만이라고 밝혔지만, 머스크는 트위터의 주장을 믿을 수 없다는 입장이다. 오히려 5%가 아닌 20% 이상이 가짜계정이라며, 정확한 정보 제공을 목적으로 트위터를 압박했다.

머스크와 트위터 갈등의 핵심은 가짜계정을 바라보는 양측의 시각이 다른 점이다. 머스크는 트위터의 모든 자동화된 계정(봇계정)을 가짜계정이라고 판단한다면, 트위터는 봇계정 중에서도 스팸계정을 한정해 가짜계정이라고 보고 있다.

봇 계정이란 특정 작업을 수행하도록 프로그래밍이 된 소프트웨어 응용 프로그램으로 사용자의 지시에 따라 반복적인 작업을 수행하는 자동화된 계정을 말한다. 사용자가 웹 사이트나 트위터 앱에서 직접 트윗하는 것이 아닌 트위터 애플리케이션 프로그래밍 인터페이스(API)를 통해 제공되는 툴을 활용해 자동으로 트윗하는 것이다.

트위터는 봇 계정이 유용하고 재미있는 정보를 실시간으로 빠르게 공유할 수 있는 효과적인 방법이라고 보고, 봇 등 자동화된 계정 관리를 위해 자동화 운영원칙을 적용하고 있다. 외신 블룸버그 역시 모든 봇이 가짜는 아니며, 모든 가짜가 스팸을 보내는 것을 뜻하지 않는다고 지적한다. 봇 계정이라고 해서 전부 가짜계정으로 볼 것이 아니라 분류해 파악해야 한다는 것이다.

하지만 머스크는 트위터로부터 가짜계정과 관련한 내용을 충분히 제공받지 못했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봇계정을 어떻게 바라볼 것인지에 대한 기준도 제시하지 않은 상태다. 가짜계정이 20% 이상이라는 주장에 대한 증거도 제시하지 않았다.

한편 외신에 따르면 미국 델라웨어주 법원은 19일(현지시각) 트위터가 제출한 신속 재판 청구를 받아들여,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의 트위터 인수 계약 파기 관련 재판을 10월 중 진행한다. 앞서 머스크는 '가짜 계정' 현황 파악에는 많은 시간이 소요된다며 재판을 내년 2월 이후 열어야 한다고 주장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카카오 '아지트' 1층에 마련된 대형 미디어 파사드의 모습. [사진=카카오]

◆카카오 판교 아지트 찾아가보니…자유·소통·협업 '커넥트'

그간 여러 건물에 흩어져 있던 카카오 공동체(계열사)들이 드디어 한 자리에 모였다. 카카오를 비롯해 카카오페이, 카카오페이증권, 카카오벤처스, 카카오임팩트, 카카오헬스케어 등 카카오의 다양한 계열사들이 이달부터 '카카오 판교 아지트'에 결집하기 시작했다.

지난 19일 방문한 '카카오 판교 아지트'는 '커넥팅(Connecting)' 콘셉트로 건물 전체가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 회사 측에 따르면 건물을 통해 연결되고 성장하는 도시를 구현하고자 했다. 지상 1~15층, 지하 1~7층 등 전 층을 수직 계단으로 연결하고 북아지트(도서관), 야외 테라스 공간 등 곳곳에 소통 가능한 다양한 공간을 마련했다.

이를 가장 잘 나타내는 공간은 4층과 5층 사이의 '커넥팅 스텝(Connecting step)'이다. 일반 계단보다 넓으면서도 자연스러운 공간을 형성, 연결 통로의 역할을 하면서도 직원들이 계단에 앉아 이야기를 하는 등 다양한 방식으로 활용이 가능하다.

'카카오 판교 아지트'는 A동과 B동으로 나뉜다. 5층에 두 건물을 연결하는 '옥외 테라스'가 마련돼 연결통로뿐만 아니라 직원들이 바깥 전망을 내다보며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됐다. 카카오는 앞서 언급한 T500과 카페, 해당 테라스를 아울러 '아지타운'이라고 통칭했다. 직원들끼리 만나는 연결과 쉼터의 공간을 지향했다. 기존 사옥에도 이러한 공간은 있었지만 신사옥에서는 총 330평으로 기존 대비 2.4배나 넓어졌다.

직원들끼리 업무적으로 소통할 수 있는 공간도 곳곳에 마련했다. 카카오에 따르면 '카카오 판교 아지트' 전체에 총 350여개의 회의 공간이 있다. 1인 집중 업무 공간인 '포커스룸'부터 30명을 수용하는 대회의실인 '어피치 회의실'까지 다양하다. 4층에는 150평 규모의 '스위치온'이 다수 마련돼 최대 200명 내외까지 참여할 수 있는 행사를 치를 수도 있다. 도서관 역할을 하는 '북아지트' 역시 카카오는 도서관 역할을 넘어 직원들이 교류하는 문화공간을 염두에 두고 조성했다.

효과적인 거래 전략

(~2022-07-14 23:59:00 종료)

모아시스 이벤트 모아시스 이벤트

--> 기사내용 요약
과기부 데이터바우처 지원사업
도내 48개 기업 수요기업 선정

[제주=뉴시스] 우장호 기자 = 제주시 한림읍 금능해수욕장 앞에 서 있는 돌하르방 모습. (뉴시스DB) woo1223@newsis.com

[제주=뉴시스] 우장호 기자 = 제주시 한림읍 금능해수욕장 앞에 서 있는 돌하르방 모습. (뉴시스DB) [email protected]

[제주=뉴시스] 우장호 기자 = 제주도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이 추진하는 2022년도 '데이터바우처 지원사업' 공모에 도내 48개 기업이 수요기업으로 최종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데이터바우처 지원사업'은 전문인력 부족과 비용 부담 때문에 자체적인 데이터 활용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이 필요한 데이터를 활용하기 좋은 형태로 제공받도록 바우처(이용권)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수요기업 공모를 통해 제주지역에서 48개 기업이 선정돼 총 19억9000만원(업체별 지원금 합산액) 전액을 국비 지원받게 됐다.

도는 보다 많은 도내기업이 수혜를 받을 수 있도록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과 업무협약을 체결(2021년)하고 사업 설명회 및 공급기업-수요기업 매칭데이 행사를 지원하는 등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여왔다.

도는 차후 사업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독려할 방침이다.

아울러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과 협력해 데이터를 맞춤 가공·활용하는 과정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한 홍보영상을 제작하고 수요조사와 관계자 인터뷰 등을 통해 지역기업의 데이터 활용 인식을 제고한다는 방침이다.

윤형석 도 미래전략국장은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경쟁력을 강화하고 신규시장을 개척하는 등 제주 기업의 혁신을 위해 데이터바우처가 효과적 수단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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